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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여행 - 10월의 아름다운숲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가을 풍경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7. 11.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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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여행 -  10월의 아름다운숲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가을 풍경 

여행일자 2017 년 10월 21일

조금 늦은 이야기 하지만 다시 떠올려도 아름다운 이야기 아름다운 숲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가을 풍경

여행을 가기 위해 사진을 정리하는 날 메모리 카드를 비우기 위해 꺼내보니 지난달에 다녀온 원대리 자작나무숲

인제여행엔 역시나 자작나무숲을 안보고 오면 서운하지~ 자작나무숲 12월 15일까지 입산가능해요

보통 11월 15일부터 입산금지기간이 있는데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예외~

원대리자작나무숲의 12월 풍경보러 조만간 또 가봐야겠다.

오늘은 화천에도 첫눈이 내렸다. 첫눈이 내리면 역시나.. 안전운전이 우선이다.

춘천다녀오는 길에 사고차량이 있어서 ... 나도 덩달아 속도를 줄여본다.

점점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니.. 안전운전 해야겠어요...

사진작가들의 가을풍경촬영지.. 아마도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곳이겠죠

우리일행이 갔을때도 사진동호회에서 많이 오셔서 촬영중..



올해는 자작나무숲을 자주 다녀올수 있었다.

기분좋은 여행

나의 인제여행은 자작나무숲이 주 목적지랍니다.


봄의 자작나무숲..

풍성한 푸른잎이 가득한 한여름의 자작나무숲..

그리고 기다리던 가을의 자작나무숲..을 보았으니..

이젠 하얀 눈이 쌓인 겨울의 자작나무숲을 보러가야지..



단풍과 어우러진 순백의 자작나무숲

이모습을 보기 위해선 10월 중순에서 하순경이 가장 좋다..



나는 운이 좋았다..

내가 다녀온 날 이후로 비가 왔으니까...



자작나무숲의 가을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자작나무숲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 한시간 정도 임도를 따라 걸어올라와야 한다.

천천히 느린걸음으로 ...

빠른 걸음이면 더 빨리 오를수 있겠죠~


겨울의 자작나무숲을 보기위해선 꼭 아이젠과 스패치를 하고 가야 합니다.

겨울엔 미끄럽거든요~



자작 자작 자작아..

걸을때 마다 사그락 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들 조차.. 힐링이 되는 곳이다.



자작나무숲의 가을 풍경을 보려고 1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번 동호회에선 김민홍 작가님의 사진을 함께 배우는 분들이 많이 오신듯..

자작나무를 흔들어 찍으시는 분들 따라 우리 일행들도 함께 흔드시고 ㅎㅎ

나는 사진좔영기법을 잘 몰라서

그냥.. 오토로~

어디를 둘러보아도 예쁜 자작나무숲은.. 사실 언제 보아도 이쁘죠~







하늘을 올려다 보면.. 하얀 자작나무끝에 떨리는 자작나무잎이..

후두둑 후두둑 바람따라 떨어진다..

한대 툭... 맞아도~ 아프지 않고 기분 좋을뿐..

떨어지는 낙엽비 맞는 기분.. 가을이 가장 행복해요^





한겨울엔 입산 금지 기간이 있으니까 확인하고 가셔야 해요~




요즘은 해가 짧아서 오후 한시.. 세시 이전에는 입산 시작을 해야만

자작나무숲 입장이 가능해요~

너무 늦은 시간에 오시면 안된답니다.

자작나무숲을 보기 위해선 자작나무주차장에서 한시간 정도 넉넉하게 걸어야 하니까..

운동화나 등산화 신고 오시는게 좋구요~

복장도 이왕이면 편안하게..

참고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어요~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포토존..

여긴 사진 한장 남겨주어야해^^




자작자작..

사브작 사브작..

낙엽밟으며 걷는 기분..

힐링입니다.



자작나무숲 사이로 붉은 단풍이

멋진 가을 풍경을 더 멋지게 해준다.



원대리 자작나무숲 촬영일

2017년 10월 21~22일

해마다 이맘때쯤이 가을 풍경의 정절이라고 하네요~

올해 자작나무숲의 가을 풍경을 놓치신 분들은 내년을 기약해 보세요~




인제 여행..

자작나무숲은  필수로^^ 여행코스에 넣어보세요~

미끌미끌 겨울에 눈길위의 자작나무숲도 좋았네요~




소녀감성 제대로~

누구나 한손에 낙엽하나씩 들고...

가을이 떠남을 아쉬워하며..

자작나무숲속에 있었음을 회상해보는 오늘...

사진만 봐도 좋으네....





주차장에서 자작나무숲속까지 올때는 오르막길이라 힘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쭉쭉 뻗어있는 자작나무숲속에 있을때 만큼은 그 힘들었던 시간을 잊게 만든다.

그래서 자작나무숲을 자꾸 찾게 되는 건 아닌지.. 싶네요~

올라가는 시간 내려가는 시간.. 짧은 거리는 아닙니다.

왕복 두시간 가량 걸어야 하니까..

산행좋아하는 분들에겐 산책정도 수준의 거리지만..

초보자에겐 다소 힘들수도 있어요~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다녀오세요~




하얀눈이 내리는 겨울풍경을 상상하며....

이젠 겨울을 기다려봐야겠어요^^

입산금지기간 전에 눈이 펑펑 오면 좋겠당...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원대리 자작나무숲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서 산행해야 합니다.

무리해서 차로 이용하지 마세요~

임도이용 가능 차량은 펜션이용차량 현지주민 및 관련공무원 및 유아숲체험객만

임도이용가능해요~

인제여행 자작나무숲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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