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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 성산포.. 변해가는 성산일출봉... 주변풍경에 아쉬움만 남아...

제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6. 4. 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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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 성산포.. 변해가는 성산일출봉... 주변풍경에 아쉬움만 남아...

성산일출봉을 분위기 있게 볼수있는 곳...

보라색무꽃이랑.. 유채꽃이랑 멋진 배경이 되어 성산일출봉을 보았던 바로 그자리..

이생진선생님의 시비가 있는 성산일출봉옆

아침을 든든히 먹고 성산일출봉주변을 둘러보았다..물론..머릿속에 떠오르는 멋진 풍경을 기대하면서..

그런데.. 그때 내가 와봤던..그 풍경이 아니네.....

마음이.. 아쉬움..허전함..

그냥 그대로의 그 모습이길 바랬는데...

변하는 구나....

웬지 지켜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운바다 성산포....

이생진 선생님의 시비가 있는..

그래서 시를 보면서..

못들어 가는 우도를 아쉬워했던..

다행히..오후에 들어갈수있었지만..

이때까지는 우리여행에서 우도는 배제되어있었지...


성산일출봉..다음엔 올라가보자..하구..

이번엔 그냥 이곳에서 주변풍경이 바뀌어버려서 아쉬운 모습만 잠시 보고 되돌아왔다.


2016년의 현재 제주도 성산일출봉 주변 모습..▲


2014년 제주도 성산일출봉의 주변 풍경 ▼


내머리속엔 늘...이모습이 자리잡고 있었지..

그런데 이젠 이모습 보기도 쉽지 않네요~

주변엔 건물이 높이 올라가고 찻집이랑 호텔도 들어서고 말이지...

그때가 좋았다.. 그런 이야기로 맘을 달래며 뒤로한 날..

보라색 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그날을 회상하며.....


지금은 이런 모습...

잉.... 꽃이 ~~ㅜㅜ

여기서 바라보는 우도8경중의 하나...

우도 등대 시원하게 보인다..

전날 내린 비바람이 하늘을 앍게 해주었다.


우도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이 멋지듯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모습도 멋지죠~

그래서 여긴 꼭 와봐야해요~


누군가의 남겨진 약속들...

지켜지기 바라며.. ~

보라색 무꽃이랑.. 노오란 유채꽃은 지고 없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머..이정도쯤이야..

그런데.. 더 많은 건물들은 생기기 않았으면 좋겠다...


우뚝솟은 빌딩들이...자연을 점점 거스르고 있는것 같아..아쉬워~

좀더 편하게 보고싶은 우리들의 욕심이 담겨있는 거니까..

우리도 할말은 없다...

아니.나도 더 보탤말은 없다....



다음엔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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