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피아펜션에서 1박2일 우도에 가면 우도피아펜션에서 바베큐파티도 하고~
제주도 여행 2016년 4월 16일 에서 18일 여행동안 우도에서 편히 쉬고왔던 우도펜션 소개합니다^
제주도 여행은 언제 가도 좋치만.. 늘 여행에서 꼭 가게 되는 곳이 우도이다. 우도는 풍랑만 아니면 꼭 다녀오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이번 여행에서도 풍랑때문에 우도에 못갈뻔했는데 마침 우도풍랑이 풀려서 운이 좋게 다녀올수 있었다.
풍랑때문에 우도일정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셨구.. 그래서 펜션도 취소되거나 더 머물렀다 나오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전자 덕분에~ 우도피아펜션에서 편하게 머물다 올수 있었다.
우도에 가면 지난 크리스마스 여행덕분에 우도에 계시는 분들이 마치 이웃사촌같아서.. 어색하지 않게~ 인사나누고 올수있어 좋다.
이번 우도여행에서 1박2일을 했던.. 우도피아펜션... 안그래도 제주도 여행하면 웬지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풍기는데..
우도에서도 더욱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 중에 하나인 우도피아 펜션은.. 넓은 마당이 인상적인곳이였다.
독채로 된 방에서 우리들의 시끌시끌한 밤이 이어지고~ 밤새.. 우도의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를 들으며 잘수있었다.
눈을 떠 창문을 열면 바로 비양도가 보이고 우도봉과 우도등대가 보이는 곳.....
우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길을 헤멜 염려도 없구.. 우도? 길을잃다!!! 그럴일이 없다..생각하겠지만..의외로 우도... 길이 아주 묘해요^^
제주 본섬 성산항에서 우도가는 배를 타면.. 일단 어디로 도착될지는... 물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죠~
우도의 천진항..또는 하우목동항.. 두군데중 하나로 데려다 줄테니...
그럴때는 렌트카의 시동을 켜보면 압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네비게이션을 켜보면... 아하..내가 어디로 가고 있구나...
금방 알려주더라구요^ 참 잼나죠^^
예전엔 우도 들어갈때.. 배위에 새우깡 하나 사들고 갈매기를 희롱하면서 갔는데..
이젠 그냥 차에서~ 기다렸다가.. 도착하면 바로 내리곤 해요~~
이것도 귀차니즘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배를 타고 가는게 너무 신기하고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보느라.. 정신없었는데..
지금은 약간의 여유라는 게 생긴것 같기두...하고말이에요^
우도가는 마지막 배에 올라타고~ 가장먼저 우도피아 펜션에 짐을 내리고~ 우도피아 펜션에서 바라본 우도봉과 우도등대
바람부는 우도를 드라이브 했답니다.
못들어갈뻔 했는데요~ 딱 두번의 배가 운행했는데. 첫번째 배 마지막에 우리가 딱 끊겨서..어찌나 놀랐던지..
앞에 간 동료분들과.. 짐들이 차 두대에 나뉘여져 있었거든요 ㅎㅎ
순간... 생각이 얼음.!!!. 했었던.. ㅎ
우도피아 펜션의 마당..
넓은 마당은 야외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느쪽으로 갈까...
우도피아..이곳은 우도의 어디쯤일까?
우도피아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 우도의 동서남북을 바라보았다.
저녁에 바베큐를 하기로 한 마당과~ 테이블~
그리고 작은 연못도^^
철썩 거리는 파도를 헤치고 들어온 우도..
내일은 나갈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게 했던.. 우도의 바람...
오른쪽 끝이 우리가 머물렀던 독채 방~
우도피아펜션의 풍경들~
제주도에 있는건지..
해외에 여행온건지.. 잠시 헷갈리게 하는 풍경들이 매력적이다...
마치 태국 어느쯤에 있는 것 같은...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서둘러 나갈채비를 하고...
짐을 내려놓고...
우리들의 여행동반자가 되어 주었던..티볼리가
쪼기 입구에 보이네요^^
내내 마음에 들어서..
요즘은 지나가는 티볼리 보면.. 자꾸 애정이 가요^
아직 차 바꿀때는 안되었는데...
나의 애마가 들으면 섭하겠는걸..
이뿌죵 ^^ 티볼리 말이예요^
색갈이 맘에 들었어요^
우도피아의 밤이 참 아름답습니다.
언니들은 바베큐준비를 위해 시장을 보러 가시고~
우리들은 해가진 우도를 드라이브 하고
해가진후에 우도는 정적..고요함.. 그 자체이던데요~
그 아름다운 고요속에 우리들이 있다는게 행복했습니다.
우도주민분들이 삼삼오오 산책하는 모습도 볼수있었구요^
우리들의 여행은 제주 강풍도... 우도 풍랑도 막지를 못했네요^
즐거운 여행.. 남들은 비행기가 안떠서 집을 못간다는데..
우리들은 즐겁게.. 바베큐~ 파티...
노오란 리본 생각에 맥주를 벌컥벌컥..ㅠ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하나둘...잠이들었다.
우도에서 우도여행답게 놀아주기...
맛있게 먹고 즐기고..여행은 아무생각없이 놀아주는거...
회도 떠오시고~
황금 뭐라고 하셨는데..
까먹었네요
벌써 보름이 지난 이야기라 그런지..가물가물..
친구 생일턱~~ 내가 회 쐈다..
괜찮은 밤이였어~
그래도 진솔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 나누며..
소고기 .돼지고기. 회~
제주 한우^^
입에서 살살 녹아요^^
슴슴한 된장찌개랑 총각김치 덕분에 더 맛나게 먹었네요^
아웅~ 한쌈하실래요^^
우도에 오면 우도 뿔소라..
우도 이웃사촌님들께서 준비해주신 우도뿔소라 너무 감사했어요^^
화천에 오시면 산천어 회..제가 쏠께요^^
민물회~ 맛있게 드실 준비 하시고 오세요^^
밖에서 먹고
2차는 숙소에서~
그렇게 거친 바람소리와 함께 우도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회도 맛나게 먹고^
춘천에서 부터 캐리어에 싸서 짊어지고 간..춘천토마토^
곰돌이토마토농장 토마토 입니다.
나혼자 10키로 가져갔지..ㅎㅎ
캐리어 바퀴가 닳은거 있죠 ㅎㅎㅎ
참 잘 먹어^^
본섬에서 봐온 시장..
담엔 그냥 우도에서 우도 먹거리 먹는 걸로
따로 시장 보지 않아도 된다구...
맛난 시간은 금방 금방 가요~
아침해가 반짝..
일출도 그냥 고개만 높이 쳐들면 보이는 바로 그런곳...
일출은 없었네요~
그래서 그냥..조금 늦잠을 잤던...
우도피아펜션~
아침의 드라이브..
일출을 만나지 못했어도..
노을대신...우도의 어스름한 저녁의 드라이브
이번 우도의 여행은 ~ 잔잔했으....
짙은 청보리밭..그리고 유채꽃...
다시 또 가고 싶다..우도...
그섬.. 우도렐라님 덕분에 매일들을수있어 좋구~
우도피아펜션도 잘 머물다 왔네요^
다음에도 또 이곳에서 편히 머물다 와야겠다...
우도가시면.. 잠시 머물지 마시고..
1박2일 천천히 둘러보고 오세요~
우도를 그렇게 자주 갔어도 갈때마다 다른 기분..새로운 곳입니다.
우도 쓸쩍 보고 다녀왔다 말하기는 쫌 그렇죠~~~
1박2일 걸으면 딱... 좋은...
다음엔 청보리밭...유채꽃..우도등대..다시 걸어봐야겠네요^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559
우도피아펜션
064-784-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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