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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리 - 하례리 생태관광마을 제주도의 생태해설사와 함께 하는 1박2일 특별한 여행.

제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12. 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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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리 - 하례리생태관광마을  제주도의 생태해설사와 함께 하는 1박2일 특별한 여행. 

생태해설사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물권보전지역에서의 특별한 여행.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서도 조금더 알게된 이번 제주도 여행~ 총 2박 3일의 여정중에

1박2일은 저지리에서 저지리의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제주현대미술관과 저지예술마을탐방으로 보내고

둘째날부터는 1박2일 하례리에서 하례리 마을의 생태해설사와 함께 하는 하례2리 고살리트래킹코스로
고살리-장냉이도-속괴-어웍도 -남서교 방향으로  숲을 걸으며 느끼고 숨을 쉬었다. 

천천히 사브작 사브작 걷는 제주도의 고살리생태트래킹... 왜 천천히 조용히 숲을 느끼며 걸어야 하는지도.. 알게되었고.

http://ecori.co.kr  하례리 마을 홈페이지 바로가기

내창에 뭐 이싱고!!! 

 

하례리에서 있었던 생태하천축제

 

'내창에 뭐 이싱고?'  2015년 10월 25일 하례리 생태 하천 축제 개최 된

제주의 숨은 보물 '생태 하천'을 주제로 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는 오는 25일 하례리 일대에서 '내창에 뭐 이싱고?'라는 주제로 '2015 하례리 생태 하천 축제'를 개최한다.

원시 자연 그대로의 생태 하천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는 25일 오후 1시 서귀포시 하례1리 사무소 앞마당에서 남원읍민속보전연구회 길트기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하례초등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향토특선음식 박람회, 효돈천 별똥별 영상제, 내창따라 맨발 걷기, 숲길 걷기, 자연물 이용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례1리 사무소(767-0144)와 하례2리 사무소(733-41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숲속의바람과 숲의 기운... 그리고 자연이 주는 고요함은 바로 이곳 고살리 생태체험으로~

하례리 효돈천을 따라 걷는 고살리 생태체험길~ 가는 길~

지난번 한라산 가는길에 가끔 숲속에 차가 세워져 있고 등산객들이 이곳으로들어가는데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내가 바로 그길을 걷게 되었다.

 

숲에 대한 기본예절~ 매너와 에티켓을 숙지하고 출발~

고살리숲은 구실잣밤나무와 북가시나무와 적송을 비롯해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도토리묵을 해먹을수 있는 도토리~

이건 북가시나무열매입니다.

참나무과이죠~

어찌나 많이 떨어져있는지....

아마 이곳 주변 다람쥐들은 별 무리 없이 겨울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

키가 큰 나무들이 하늘을 가려주고~

바닥엔 떨어진 나뭇잎을 밟으며 바스락 거리는 발걸음 소리에 귀가 즐거워지는 산책로다.

길이 험하지 않아 아주 편하게 다녀올수 있는 길이기도 하구요~

구실잣밤나무열매와 도토리~

구실잣밤나무는 산행에 있어서 간식으로도 먹는다고 하네요~

땅에서 따뜻한 기운이 올라와서~ 춥지 않은 길...

제주도는 지금 겨울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그런 숲이다.

 

울창한 상록수림 사이로 흐르는 하천을 따라 한라산을 거슬러 오르는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2리 트레킹 코스가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시사철 물이 솟아나는 고살리 샘부터 5·16도로 남서교까지 이어지는 1950m 길이의 하례2리 트레킹 코스는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 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조성됐기 때문이다. 

트레킹 코스가 시작되는 고살리는 5·16도로 하례입구 삼거리에서 학림교를 지나 한라산 방향으로 좌회전 해 200m가량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고살리는 한라산 암반 밑으로 흐르던 지하수가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다. 

큰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물은 마을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됐으며 지금도 수질이 좋아 약수로 이용되고 있다. 

또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는 정부가 고살리를 수원지로 이용해 하례2리 일대를 논으로 개간하려고 시도했지만 저수지에 가둬 놓은 물이 며칠 못가 지하로 스며들면서 실패했다. 이후 1966년 고살리를 콘크리트로 막아 하례1·2리 전체의 상수도 수원지로 이용하기도 했다.하례2리 트레킹 코스는 고살리에서 하례천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오른쪽으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숲길로 진입할 수 있다. 

하례천을 따라 트레킹 코스로 들어서면 특급 호텔의 정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각양각색의 기암괴석들이 탐방객들을 맞이한다. 집채만 한 바위부터 주먹 크기의 조약돌까지 수천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절경이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바위틈으로 뿌리를 내리고 울창한 숲터널을 이룬 상록수림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폐부에 찌든 떼를 상쾌하게 씻겨주는 듯하다. 

고살리에서 700m을 올라가면 장냉이도가 나온다. 

이곳은 1688년 하례2리 동쪽 예촌마을에 살던 양안방의 시신을 운구하기 위해 조성한 길로 영장을 넘긴 도라고 해 장냉이(장넘긴)도라고 불리고 있다. 장냉이도 앞 낭떠러지 밑으로는 하례천을 흐르는 물이 고여 있는데 수질이 깨끗해 바닥까지 들여다보인다. 

숲길 안으로 300m를 더 들어가면 속괴가 모습을 드러낸다. 

속괴는 건천이지만 항상 물이 고여 있으며 우천 시에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이 폭포를 이뤄 장관을 만들어낸다. 

절벽 위에는 적송 한 그루가 하천의 물줄기를 이겨내고 의연하게 버티고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속괴는 예로부터 토속신앙을 믿는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명화당’이라 불리는 바위굴에는 불상들이 안치돼 있다. 

속괴를 지나면 제주의 상징인 돌담길 옆으로 편백나무가 가지런히 줄지어 서 있는 아름다운 탐방로를 거닐 수 있다. 

이 돌담들은 예전 하례리 공동목장의 경계를 구분하던 잣성으로 아직도 그 형태를 온전히 보전하고 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 과거 사람들이 화전을 일구고 살았던 어웍도나 나오는데 이곳에서 두수오름 북쪽으로 500m 지점에는 집터가 남아있다. 

어웍도를 지나 남서교로 향하는 길에는 사스레피나무와 굴거리나무, 붉가시나무, 광나무 등 상록수가 하늘높이 가지를 뻗어 햇빛을 가려준다.트레킹 코스의 출구는 5·16도로와 맞닿아 있어 도로를 이용해 고살리로 이동하거나 숲길을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

- 출처 - 제주일보 기사 발췌-

하례리 트래킹코스로
고살리-장냉이도-속괴-어웍도 -남서교

숲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

그래서 숲해설.생태해설이 중요하죠~

이왕이면 숲해설. 생태해설사와 함께 하는게 좋아요~

 

하례리마을주민의  소원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면 좋겠다.

 

콩짜개~

그냥 한번 앉았다 가지.....

동백이 한창 피는 계절~

조만간 더 많은 동백꽃이 필때 가봐야지~

운이 좋다면 눈 내리는 제주도를 볼수 있겠지...하는 기대도 해본다.

 

“하례2리 트레킹 코스를 제주를 대표하는 생태탐방로로 조성하겠습니다.” 

현종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2리장은 “하례2리 트레킹 코르를 물오름 탐방로와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현 이장은 “하례천을 거슬러 오르는 하례2리 트레킹 코스는 곳곳에 자연의 만들어낸 절경이 숨어있다”며 “특히 속괴 절벽 위에 오롯이 자리 잡은 적송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이 물 위에 비치면 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낸다”고 자랑했다. 

이어 “트레킹 코스가 시작되는 고살리에서 솟아나는 물은 예로부터 물맛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했다”며 “토피성 피부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고 강조했다. 

또 “트레킹 코스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다”며 “물오름과 연결하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면 더 많은 탐방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일보 기사발췌 -

자전거 얼마만에 타 보는지 모르겠다.

생태관광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푸른바이크 쉐어링~

남서교에서 망장포까지 10여키로가 넘는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했다.

망장포

현재 제주도에 남아있는 포구 가운데 온전한 원형이 남아있는 포구이다.
고려말 몽고의 지배 당시부터 이 포구를 통해 세금으로 거둬들인 물자와 말 등 진상품을 실어내던 포구에서 연유한 이름이며 그 후에는 이 곳 주민들이 주로 그물을 많이 펴서 고기를 잡던 대표적 포구로 강장포라고 불리웠고 왜적을 후망하는 포구라는 뜻에서 망장포라 불리웠다고 한다.

 

사진 보니 딱... 이맘때쯤 자전거 타고 가보면 좋겠죠~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자전거 전용도로에 주차 안했으면 좋겠어요~

하례리 마을 돌담에~작은 개구리들..

개구리 뿐만이 아니라.. 도룡롱.. 달팽이. 등등~

난 갠적으로 요게 참 이뻐요~

 

멋지죠~

꿈꾸는 고물상~

창작공간.. 이곳에서 하례리 마을주민의 이야기도 듣고~

동영상도 볼수 있었다.

 

요기서 하룻밤 보냈네요~

예쁜 정원이 있는 펜션~

아침은 전복죽으로~

그리고 트래킹을 위해~ 직접 햄버거도 만들어 봤어요~

앞으로 이렇게 지역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들도 개발될것 같아요~

생태여행 프로그램~다양해지겠죠~

아이들 입맛에 맞는 햄버거~

 

요렇게 포장까지 마치고 나니 제법 폼 난다. ㅎㅎ

요고 재미있어서 한컷 ㅎㅎ

감귤밭에서는 지금 감귤수확이 한창이다.

효돈감귤 맛있는거 다 아시죠~

제주도생물권보전지역 /  영천.효돈천


한라산에서 발원한 영천과 효돈천 - 두 갈래의 하천은 중간지점에서 만나 서귀포 바다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흐르게 된다. 영천과 효돈천 계곡 주변에서는 난대식물대, 활엽수림대, 관목림대, 고산림대 등 한라산의 모든 식물군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한란, 돌매화나무, 솔잎란, 고란초, 으름난초 등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두 하천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어 지금까지도 잘 보존된 식물자원들을 볼 수 있다

 

신발은 트래킹화나 운동화 또는 등산화로 꼭 챙기시고

비가 내린후엔 약간 미끄럽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해요~

낙석이나 돌에 부딪칠수있으므로 안전모 꼭 챙겨쓰고~

 

커다란 효돈천의 계곡안에 들어오니

사람 참 작아 보인다.

위험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꼭 한번 해봐야 할 트래킹이다.

안전과 협동..배려가 무엇인지..알수 있을듯..직접 체감해 봐야죠~

나는 내가 그렇게 잘 가리라곤 생각못했다..

하지만 위험구간일수록 몸이 잘 적응해주어서~ 나도 깜짝 놀랐다..

 

때론 자일도 타보고~

 

생생한 생태체험 ㅎ

 

전문가와의 동행이 꼭 필요합니다.

혼자서 또는 개별팀으로 하시면 안되요~

 

http://ecori.co.kr  하례리 마을 홈페이지 바로가기

트래킹 . 또는 생태관광 문의는 이곳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이곳을 탐사 하시는 분들의 전문요원들과 하셔야 해요~

매일매일 지형과 지물이 바뀐다고 합니다.

 

비둘기. 새들이 많은 지역의 물은 색갈이 검어요~

 

날씨가 조금 흐린날...

날씨가 맑으면 아마 사진이 쨍했을텐데

오히려 트래킹하기엔 아주 좋았다.

길이 없어진 곳은 다시 돌로 길을 만들고~

 

여름철 장마질땐 완전 위험...

아마 그때는 씩씩하게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감상해야 할것 같은데요~

제주도의 예쁜 돌맹이들...

우리들의 소망을 담아 한개씩 두개씩 쌓아봅니다.

나... 소원 빌었엉~

아주 너른 바위에 앉아서~

버거 먹지요^^ 직접 만든 귤버거~

 

귤버거 ㅎㅎ

이렇게 먹으니 맛나다..

요거 아이디어 좋은거 같아요~

 

잊지 못할 추억

잊지 못할 특별한 트래킹...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여행..

여행을 하고 와서 무척 고민했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무조건 보전을 해야 하니..

건드리지 않는게 최고라고

하지만 생물권보전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개발이 안되니..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관광.지산지소 지속적인 생태관광이 필요함을 인식할수있었다.

지역에서 먹고 자고 ~ 지역주민에게 환원되는 수익사업의 프로그램이 지속되어야 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소비비용을 잘 맞추어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겠더라구요~

 

남내소

효례천의 남쪽에 있는 큰 '소'라하여 남내소라 하고 물이 깊어서 창이 없는 '소'라한다. 아무리 가물어도 언제나 물이 가득하고 양쪽 괴에는 박쥐가 서식한다. 남북으로 길이가 49.2m, 동서로 58m이며 둘레길이는 약 168m이다. 총 면적은 2,240제곱미터이며 수심은 대략 11m이다.

하례리에서

닭고기 샤브샤브~

 

그리고 따끈한 대추차. 유자차 한잔~

제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

하례리. 저지리.

http://ecori.co.kr  하례리 마을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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