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비자나무가 가득한 새천년 비자림 제주여행가면 꼭 들러보세요~^^
비자림은 제주도 여행하게 되면 계절 관계없이 가게되는 곳이다. 제주도의 곶자왈도 꼭 가봐야 하지만
비자림은 언제 가봐도 참 좋다~ 나의 현재 기분에 따라서 우울할수도 행복할수도 사랑스러울수도 있는 곳
비자림을 안가본 친구들과 함께 했더니 나도 그 느낌이 새롭게 느껴진다.
여행일자 2015년 10월18일
햇살이 뜨거운 여름날에 가도~ 이곳 비자림에 들어서면 커다란 비자림이 주는 그늘에~ 햇빛을 피해 다닐수 있다.
아름다운 비자림... 그해.. 10월은 요랬네요~
비자림은 비자림숲을 해설해주시는 해설사와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
우리 일행은 해설사와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다른팀의 해설하시는 비자림이야기를 한동안 함께 들으며 비자림을 관람했네요~
역시 아는 만큼 보입니다.
비자나무 열매를 먹어보기도 하고~ 그 향기를 입안에 가득담고 비자림을 걸어봤으니... 말이죠~
비자림을 가는 이유~ 힐링이지 뭐~
비자나무의 세월에서 작고 가벼운 우리들을 느낄수 있다.. 고민하지마세요~ 백년도 못살아요^
비자림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초등학교에서 남쪽방향 5.5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수령이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고 있는 매우 독특한 숲으로 제주도에서 처음생긴 삼림욕장이며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숲이다. 숲의 가장자리에는 비자나무의 할아버지로 불리는 천년의 비자나무가 있는데, 이 비자나무는 키는 14m, 가슴높이둘레 6m, 수관폭 15m이며, 수령 820년 이상으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로 알려져 있다. 비자나무숲은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연중 푸르른 숲을 유지하고 있다. 녹음이 짙은 비자나무 숲 속의 산림욕은 피톤치드로 알려진 물질이 흘러나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와 인체의 리듬을 안정시키는 자연건강의 치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자나무 숲 속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숲을 되돌아 나오는데는 두가지이 길이 있는데 40여분이 걸리는 짧은 코스와, 1시간20여분이 걸리는 긴 코스가 있다. 짧은 코스는 유모차와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비자나무 숲의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으며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소요시간 : 40분 정도 소요
셀카봉들고 비자림을 마구 누벼~~~
불타는 청춘^^
10월의 비자림은 녹음이 우거졌다..
언젠가...단풍이 붉게 물든던 날..갔던 비자림을 생각하면서..
그때 단풍이 참 곱게 떨어졌었는데 ㅎ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에도 우비입고 가도 좋다는..
요기 참 정글분위기...
새천년 비자나무~ 이야기도 읽어보구요~
홈페이지가 있으니 나중에 다시봐도 좋고~
리플렛을 가지고 다니면서 봐도 좋더라구요~
매표소를 지나~ 걸어봐도~
그리 오래 걸리는 코스는 아닙니다.
이곳에 갔다가~ 삼군부리를 가도 좋을듯...
이왕이면 해를 피해서~
자외선이 무척 따갑더라구요~
비자나무 그늘아래로 걸어가는데~
비자나무열매가 떨어지는 시기라서
몇개 주워오기도 했다.
해설사분의 이야기에 귀도 기울여보고~
비자나무열매도 자세히 봤어요~
비자나무 열매를 먹어봤는데
입안에서 향긋한 비자 향기가...
※ 비자나무에 대하여
비자열매와 나무는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와 목재로 널리 쓰여져 오고 있다.
* 비자열매
- 고서에서도 비자는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돋군다"라고 하였고 강장 장수를 위한 비약이라 하였다.
-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도 있어, 비자를 상시 먹으면 고혈압 예방치료에도 도움을 주며, 요통이나 빈뇨를 치유한다.
- 기침, 백탁을 다스리고, 폐기능 강화, 소화촉진, 치질, 탈모, 기생충 예방에도 좋으며
- 충독과 악독 제거에도 쓰여지고 있다.
* 나무
- 고급 가구재, 장식재 등 각종 도구재료로 쓰이는 귀중재이며
- 특히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은 시중에서 보기가 힘들고,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바로 먹는게 아니라 말려서 먹어야 한답니다.
일정기간이 지난후에 먹어야 한다니~
아무때나 먹으면 안되요~
방향제로 써도 좋구~
비자림입구에서 해설사분과 운좋게 만나서~
다른팀 해설하시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사실 전에 들은 내용이긴 한데..왜 새롭게 들리지..??
비자림을 서너번 이상 다녀온듯 한데 말이죠~ ㅎ
비자나무가 꽤 고급소재에 속한다고 하네요~
중국에서는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이 꽤 고가에 거래된다고~
제주도 지형의 특성도 알수있는 비자림숨골~
요즘 다큐멘터리 보면 제주도 숨골이 사라지고 있다고...
걱정을 많이 하던데요~
우리 제주도..오래오래~ 고유의 모습 유지하며 있으면 좋겠당..
아름드리 나무들~
아~ 웬지...지금쯤 가면 엄청..............단풍이 멋지겠다...
휘리릭..가볼까나?
언니도 마구마구 유혹하시구..ㅎ
10월의 제주도~ 비자림..
아주 푸르죠~
따닥 타닥~
새가 나무 가지를 퉁퉁 치는 소리가 울려퍼져서 찾아보니..
보인다..
이름이 뭐니.
크낙새 닮아 보이기두 하구..
아들앞에서 아무 이름이나 둘러댈수는 없고 ㅎ
패쓰~~~~~~~~
오솔오솔 걷기 좋은 곳이죠~
화산송이길~
돌맹이길~
주제가 있는 길들이 맨발로 걷기에도 좋다~
차마 그렇게 하진 못했지만..
원래는 맨발로 걸으면 좋겠죠~
뭔지 모를 웅장함에~
나보다 훨씬~~~~~~~오래 살고있는 비자나무들...
그... 생명력에 압도되는 느낌도 든다..
제주도 참 멋진 곳입니다.
보물섬... 맞아요^
제주도 하면 이제 우도여자사람이 먼저 생각나긴 하지만 ㅎㅎ
어떤 마음일까?
우리 아들~
내 관심은 온통...아드님^^
비자림 그 공간에 함께 있어서 더 행복한..
친구들이 그런다..너무 행복해 한다구 ㅎㅎ
맞아요^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은 완전 감동과 행복의 도가니네요^^
바람이 불때 마다 나는 소리들...
그리고 길이 좁아 보이도록 울창하게 숲을 이루는 비자나무들~
대단해요~
식생들도 다양하고~
빨리 걸어도 천천히 걸어도~
이왕이면 천천히..느끼면서...
새롭게 길이 조금씩 더 좋아지긴 하지만..
많이 손보지 않아도 될곳...
비자림... 좋아요~
햇빛을 받아들이는 단풍잎도
아직은 푸르지만..
지금은 붉게 익어있겠지...
떨어지기 전에 가봤으면 좋겠다...
※ 새천년비자나무
이곳 새천년 비자나무 최고령목은 21세기 제주특별자치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나무로서, 나이는 826년, 키 14M, 가슴둘레 6M, 수관폭은 15M입니다. 국내의 다른 비자나무와 도내의 모든 나무 중 최고령목으로서 지역의 무사안녕을 지켜온 숭고함을 기리고, 희망과 번영을 구가하는 새천년을 맞이하여 2000년 1월 1일 새천년 비자나무로 명명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기원함은 물론 만나는 사람사람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과 소원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소원도 빌면 좋다구~
많은 소원말구..하나...
폭신폭신한 화산송이 길~
물한모금 입에물어보고~
꼴깍..넘기고~
현빈이 찍었던 길도 찾아보면서...
어딘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제 드라마 보다가 이곳 나오면
서로 가봤다구...ㅎㅎ
웃겨..아주~
2015년 제주의 추억을 만들어 놓으니 좋네~
또 또 만들러 가야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TEL : 1800-2002, 064-710-7912
이용시간/휴무일
이용시간 09:00 ~ 18:00, 입장시간 09:00~17:00,
휴무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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