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울진맛집]속이 꽉찬 대게 먹고 싶은날? 울진오가피횟집 대게나라. 울진대게. 붉은대게

경상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5. 25. 10:24

본문

반응형

울진가시오가피 대게 나라 얼마전에 힐링차 떠났던 여행에서 지난해 다녀왔던 울진가시오가피 대게나라

다시 한번 찾아갔다. 여전히 성황리에 영업중이셔서~ 기분좋았다는~

간만에 울진의 붉은대게와 울진대게를 맘껏 먹고 왔다.

지금처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선 이렇게 사진만 보는 것만으로도 그날의 그 여행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얼마전에 친지분들과 모두 모여서 포항에 막내오빠가 대게를 쪄오고 각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던 분들이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속이 꽉찬 대게 한마리~ 순살이 입안에 가득가득~

 

붉은대게 직접 울진에 가서 먹으니 살도 꽉차있지만 쏙쏙 빠져나오는 게살때문에

재미있게 살을 빼 먹었다.. 한사람이 한마리씩 붉은대게 보통 홍게라고 부르는데 그 맛이 짭쪼롬하니 좋다.

붉은대게나 대게를 찔때 가시오가피를 넣고 찌는데 가시오가피는  집안가족분이 직접 재배하는 걸 수확해서 사용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가게 이름이 오가피횟집 대게나라 라고 이름을 붙이셨다고 한다. 

매일 경매장에서 경매를 받아 구입해 오신 붉은대게와 대게를 내어주기 때문에 신선함은 이루 말할수 없이 좋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붉은대게 ~

울진에서는 대게 축제가 열릴정도로 붉은대게와 대게가 유명한 지역이다.

동해바다에서 잡히는 맛있는 대게~ 사진을 보니 스읍....쩝... 또 먹고 싶으다..

붉은대게가 익을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좀 이따보자^

울진대게 먹는 날은 한가격하기 때문에 맘을 정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좋은곳 신선한 대게가 있는 곳에서 먹어야 할듯~

 

울진에서 곁음식으로 내어주는 과메기 이지역의 또 하나의 명물이지요~

포항갈때면 오빠가 먹어보라며 내어주는 과메기 지금도 한두개씩 먹고는 하는데

아직자유롭게 먹을수는 없더라구요~

고소하다고 하는데 아직 내 입맛에는 아니야.. ㅎㅎㅎ

같이 가신 분들은 아주 맛나게 잘 드시네요^

 

튼실한 가시오가피를 넣고 쪄낸 붉은 대게~

색갈이 환상입니다. 물론 맛도 환상이예요^

 

 

한사람이 한마리씩~

게살이 쏙쏙 빠져나오고 속이 꽉 찼어요~

대부분 현지에서 사온게를 집에서 찌게 되면 속이 비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우리도 포항 오빠네서 게를 부탁해서 먹을때면 쪄서 보내달라고 할때가 있어요 ~

포항에서 이른아침 경매장에서 받은 게를 쪄서 스티로플 박스에 꽁꽁싸매 버스로 받으면 딱이랍니다.

 

살이 쏙쏙~

붉은 대게를 배 부를때 까지 먹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붉은대게와 대게의 차이점 바로 이거죠~

아래를 보면 붉은대게인 홍게는 배까지 붉은 반면 울진대게는 배부분이 이렇게 색갈이 다르답니다.

붉은대게 한마리씩 먹고 대게와킹크랩까지 한마리씩~ 추가~

 

이렇게 보면 딱 구별이 되겠죠~

 

게살도 빼 먹고 게딱지에 밥도 비벼 먹고~

밥을 넣어 비벼 먹으면 짜지 않고 간이 딱 맞아요

 

 

1박2일의 여정을 휴식할 고래불 리조트

산아래 조용한 펜션이 아늑하니 좋은 곳입니다.

이른 아침엔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

아래 리조트와 분리되어 있는 숲속 펜션은 가족단위의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다고 하네요~

 

 

방바닥이 뜨끈해서~ 침대두고 아래에서 잤답니다.

여행은 3월에 다녀온듯해요^

찬바람이 불때~ 다녀왔던 여행기를 이제 따끈한 초여름에 회상해봅니다.

 

라면하나 먹고 자기엔 조금전에 먹었던 붉은대게와 대게가 아직 소화중이어서 패쑤~

 

간밤에 늦게 들어와서 못봤던 전경을 아침이 되서 느긋하게 주변을 산책해 봅니다.

지금쯤 푸른 잔디위에 돗자리 깔고 여행하시는 분들 휴식하기에 딱 좋은 모습으로 변해있겠네요~

계절이 바뀌는 모습~ 보러 또 한번 가야 겠어요~

 

 

저 길 끝에는 바다가 보인답니다.

바다가 다시 보고 싶어 지네요~

그때 그자리에 앉아 다시 넉넉히 품어주는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휴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차장은 아래 따로 마련되어 있다.

독립되어 있는 숙소 괜찮죠~

 

통나무 펜션이라는 이름으로 고래불 리조트와 운영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고래불리조트와 펜션~

울진 여행하실때 참고 하세요~

 

고래불리조트 펜션

054-733-3233

010-9357-2730

 

 

 

아침에 들려보는 바다산책~

끼륵 끼륵 갈매기~

철썩이는 바다에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오늘은 화천에 비가 솔솔 내리네요~

부침개 한장 부쳐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날입니다.

주루룩 비가 내리는 길을 드라이브 삼아 여행길에 오르신 분들도 있겠네요~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한백오가피횟집대게나라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054-788-273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