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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100도로에서 만난 하얀 설국 / 고상돈로

제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7. 2. 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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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100도로에서 만난  하얀 설국 / 고상돈로

하얗게 내려앉은 소름돋는 상고대 ~ 1100도로를 달리면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아침.. 차를 멈출수 밖에 없다.

이른 아침 부지런히 차를 달려 겨울왕국을 보여준다는 말에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너무나 아름다운 겨울왕국이 펼쳐져 있었다.

제주도민덕분에 이렇게 멋진 풍경도 보게 되네요~ 며칠전 제주도에 눈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페북을 보니 한라산이 완전 하얗게~

바로 달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언제쯤 겨울 한라산을 올라갈수 있을지.. 이번엔 못가볼듯.. 내일은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로 고고씽 합니다.

오늘 밤.. 짧은 여행인데도 울엄마 아빠 설레이시는가 봅니다. 이제서야 신분증 챙기시고 짐챙기시네요!

2박 3일 챙길거 없이 그냥 다녀오려구 하는데.. 이번 여행도 즐거우면 좋겠당..

함덕에서 아침 조식을 먹고 서귀포로 넘어가는 중산간 도로.. 이렇게 날씨가 추우면 멋진 풍경이 펼쳐지네요~

대신 운전은 조심하셔야 해요~ 한눈 팔면 안되요~


저마다 운전중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 한장씩 찍어주는 여유~

누구나 마음이 너그러워집니다.

이런 풍경에 화를 낼수는 없자나요~


눈으로 보는 거 이외에 ~ 사진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다 표현이 안되서 아쉽네요!

요기 고상돈로 앞에 위로가는 길이 있는데요~

살짝 위험해 보였는데 올라가 보니 괜찮더라구요~


중간 중간 차를 세우고 포토타임^^

자유여행의 묘미예요^

해가 반짝 나면 사라질 상고대~ 이건 100% 상고대였어요~





엘사가 된것 처럼 저마다 휴대폰 열고 찰칵 찰칵~

1월에 양양 달래촌장님 가족분들과 함께 다녀왔었어요^

맛난 것도 많이 먹고 해안도로 따라 몰랐던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구~




꼬꼬마 엘사가 동행해주어서 사진도 예쁘게 담을수 있었다~







고상돈로~

이번에 읽어 보고 알았어요~

대한민국 산악인

전에 속초 산악박물관 갔다가 보았던 기억도 나구




푸른 하늘이면 더 멋지겠지만..

푸른하늘이 오려면 해가 반짝 뜨니까..

그때는 상고대가 사르르르 녹아버려서~

이렇게 만난 모습으로 만족^

서귀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가니~ 해가 반짝

상고대는 사라지고~

제주도의 동서남북~ 정말 신기한 날씨에요^

제주도에서 처음 봤던 바나나 농장~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바나나 맛도 궁금하시죠^

요기 바나나가 엄청 달렸더라구요^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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