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도 좋은곳..다시가고싶은 제주도~ 오늘은 삼나무숲이 우거진 절물휴양림을 회상해본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누구랑 꼭 함께 하지 않아도.. 나만을 위한 점을 찍는 여행을 해도 좋겠다는생각.
그래서 과감하게 예약해버린 여행들~ 매번 예약만 했었는데 이번엔 꼭 가보려고 스케줄 조절중^^
석달동안 제주도에 있어보는게 소원인데 ...잘 될까^^
요기 절물 휴양림 제주도 가면 보고싶고 그 속에 물들고 싶은 바로 절물 휴양림이다..
삼나무숲길을 걷고 있으면 아무 것도 필요없이 오로지 나의 숨소리와 새소리에 동화되어
마음이 편안해지는곳.. 굳이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천천히 천천히 걸어가보면 만나지는 숲들의 생김새가 눈에 익숙하게 들어온다.
느리게 느리게 ~ 느림의 미학 제주도~ 여행을 꼼꼼히 세워서 다니다 보면 조금은 빠른 급한 여행이 되겠지만
그 짜여진 일정을 무시하고 우리들만의 일정으로 느긋하게 걸어보는 제주도 여행~ 그곳에 있었음이 행복했음을^
바쁜 사람들의 바쁜일상을 뒤로한채 비행기로 쓩~~~~~~~~
단체로 제주도여행을 기획했던 강원도농업인강사분들^^
이젠 가족보다 더 편한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이 되었네요^
우리들의 단체사진^
각자 재미있는 표정으로^^
즐거움이 남는건 사진뿐이라서^
절물휴양림은 나름 강추하는 곳~
한여름 강한 빛줄기를 피할수있는 곳이 바로 삼나무숲~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제주여행에서 제주다움을 만끽할수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 있을까요^
우리가이드님~ 아마 동행했던 분들이 너무나 바빠서 ~
함께 이야기 나누지 못해 미안요^
제주도 여행 일년에 한두번이상 오시는 분들이라서...
제주도 속속들이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죠^
이번에 이분들 모시고 절물자연휴양림 모시고 왔는데
무척이나 좋아하셨어요^
모두 바쁜거 다 잊고 즐겁게^
쭉쭉 뻗은 삼나무숲안에 쭉쭉 펼쳐진 테크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약수~
장생의 숲길~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게 소원이겠죠^
가끔 들어오는 빛이 반갑고
가끔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감사하다~
절물자연휴양림 전망대에 올라~ 삼나무숲을 내려다 본다.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은곳이라
참 이쁘죠^
나도 쭉쭉 뻗으며 살아야지..
생각의 날개도~
마음도 쭉쭉^
전봇대나무~
일본여행에서도 삼나무를 보면 마음이 시원해졌는데
역시..제주도.. 멋져멋져~
지금 이순간..에어컨 바람아래서
사진을 보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나무들끼리의 조화~
절물약수터..안마시고 오면 섭해요^
줄서서 기다리는 미학~
부지런히 움직이면 아주 여유롭게 마실수 있답니다^^
우리들은 아침 첫 코스로 이곳을 선택했기에
다른 분들보다 좀더 여유롭게 볼수 있었다..
우리가 내려갈참에 올라오시는 분들~
요즘처럼 더운때~
커다란 나무숲에 들어가 바람소리 들으며 쉬고싶다...
아우..아직도 더운 여름..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제주도는 수국세상이 되어있던 날^
지금은 해바라기 세상이겠네요^
나는 소^^
그래서 더 가까이 보고 싶은 소~
제주도 여행하시면 꼭 가보삼^^
삼나무숲이 기다리고 있삼^^
나눔길~
나무들은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에 놀란답니다.
쿵쿵 지축을 울리는 소리..
그래서 숲에선 천천히 조용히 다니면 좋죠^
이해인 수녀님의 방문기념 시
제주의 아름다운 숲
절물휴양림에서
나무들을 보면서 길을 가다 보면
우리도 한그루 나무가 되어 하늘을 안습니다.
유네스코 제주 생물권보전지역~
전에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생태서포터즈 한 기억이 나서
요고 사진 한장 담아본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산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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