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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오름의 여왕이라는 따라비오름의 9월풍경 쫄븐갑마장길

제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11.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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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9월 20일 제주도여행 셋째날 따라비오름에 가다.

지금쯤 하얀 백발할아버지 모습을 하고 있을 억새들의 풍경이 연출될것 같은 따라비오름.

내가 다녀온 9월의 제주도 여행기 아직 여행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고~

따라비오름에 대해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내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있네요~

그런데 왜 위키백과의 글이 가장 섬세하게 느껴지지..??

한여름 휴가를 못갔으니 9월에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으로~

한라산을 올라가기 위한 여행.. 그리고 한라산과 오름을 맘껏...

오르고 또 오르고~ ^^

지금 제주도는 또 어떤 모습일까??

따라비오름...

이제 억새는 피어나기 시작하구요~

아주 젊은 억새라고 볼수있죠~

 

따라비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생화산으로, 해발 342m, 높이 107m다.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62번지 일대이다- 위키백과 출처-

따라비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342m).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가 어우러진 형태로, 서로 부드러운 등성이로 연결되면서 원형분화구 안에 3개의 소형 화구를 갖는 특이한 화산체로, 오름 북쪽 사면으로는 말굽형으로 침식된 흔적이 남아 있다. 표고 342m, 비고 107m, 둘레 2,633m, 면적 448,111㎡, 저경 855m 복합형의 원형, 말굽형으로 되어 있다.

따라비오름은 3개의 굼부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매끄러운 등성이로 연결되어 한 산체를 이룬다. 말굽형으로 열린 방향의 기슭쪽에는 구좌읍 '둔지오름'에서와 같은 이류구들이 있다. 이류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비교적 최근에 분출된 신선한 화산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화산체가 형성된 후에 용암류가 분출, 화구륜의 일부가 파괴되어 말굽형을 이루게 용암의 흐름과 함께 이동된 이류(泥流)가 퇴적한 것 호칭이 여러개가 있고 그 어원에 대한 해석이 구구하다. 그래서 분화구를 이류구(泥流口)라고 부른다. 주위의 묘비에는 대개 지조악(地祖岳) 또는 지옹악(地翁岳)으로 표기돼 있고, 다라비(多羅肥)라는 것도 보이며, 한글로는 따라비라 적힌 것도 있다고 한다.

따라비오름은 『탐라순력도』(교래대렵), 『해동지도』(제주삼현)에 '다라비악(多羅非岳)'이라 기재했다. 『탐라순력도』(한라장촉) 등에 '다라비(多羅非)'라 표기했다.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는 '지조악(地祖岳)'이라 수록했다. 오름 동쪽에 모지오름이 이웃해 있어 마치 지아비, 지어미가 서로 따르는 모양이라서 '따라비'라 부른다는 설이 있고, 오름 가까이에 모지오름, 장자오름, 새끼 오름이 모여 있어서 가장(家長) 격이라 하여 '따애비'라 불리던 것이 '따래비'로 와전된 것이라고도 한다. 이 오름과 동쪽의 모지오름과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형국이라 하여 '땅 하래비'라고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지조악(地祖岳)이다. 또한, '다라'는 고구려의 달(達)에서 온 것으로 높은 산의 뜻을 지닌다고 한다.

따라비는 모지오름(母子岳)에 이웃해 있어 마치 지아비, 지어미가 서로 따르는 모양에서 연유됐다고 한다. 따래비(땅하래비, 地祖岳)는 모지오름, 장자오름, 새끼오름이 모여 있어서 가장격이라하여 '따애비'라 불리던 것이 '따래비'로 와전된 것이라고 한다. 옛 지도에는 지조악이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고 다라비로 기록되어 있다고 전해진다.(가시리지(加時里誌, 1998년 참조)

따하래비는 모지오름과는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형국이라는 데서 연유됐다고 한다. 따라비(多羅非, 地組岳)는 '다라비'가 원이름이고 고구려어에 어원을 둔다는 것이라고 한다. '다라'라는 말은 고구려어 '달을(達乙)' '달(達)'에서 온 것으로 '높다'는 뜻이고 '비'는 제주 산명에 쓰이는 '미'에 통하는 접미사로 다라비가 다라미로 즉, '높은 산'이라는 뜻이 되며 이 '다라비'가 '따라비'로 경음화한 것이 '따라하비'. '땅하라비'로 풀이되면서 지조악이라는 한자표기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도 한다.- 위키백과 출처-

 

 

요즘 세상 좋아져서~

인터넷 검색하면서 물음표 해결하고 다니고~

 

한들거리는 억새밭 사이로 ~ 걸어가는 길..

전날 한라산을 갔었지만..

이정도 쯤이야~

 

쫄븐 갑마장길~

쫄븐이 짧은 이라는 뜻이란다.

 

 

따라비오름 오름의 여왕이라는데~

올라가는 길이 참 곱다~

키가 작고 색이 고운 야생화들이 피어있는 길...

 

생각해보니 여기 다녀왔었다..

그때도 ~ 아마 제주 분들이랑.. ㅎ

 

햇살이 따가워서 ~

아마 제주도 여행다녀온후에~ 얼굴이 검게 그을렸었다.

 

가을억새가 이쁘다는데~

가을여행을 가야하것만..

이번달 11월은 10월보다 훨씬..일정이 바쁘다..

 

의도치 않게 11월 일정은 10월이 가기전에 다 짜여졌구...

 

아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했던 제주도 여행~

우리 또 가자.... ㅎㅎ

 

체력은 국력..

아들 체력이 너무 좋아서 엄마는 행복함..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지만..

사춘기 아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보관함으루 이동^^

 

따라비오름을 가고난 이후엔

다른 오름도 궁금해진다.

제주도 여행은 끝이 없다.

언제 가도 좋은곳..

바로 ~ 제주도가 아닐까..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ㅎ

훈남...

우리 아들~

난 고슴도치라고 해도 좋음..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좋음..ㅎ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회맛을알았단다..

헐~~~~

이제 바닷가 자주 가야 되는거임..ㅎ

 

 

키 작은 야생화 이름..

난 모름..

그런데 요즘은 꽃이름 찾아주는 어플도 생겼단다..

참 좋은 세상...

 

자외선 차단 꼭 하고 올라가는 걸루~

안그럼..

얼굴 타요~~~~~

 

은색으로 반짝일 따라비오름..

9월엔 요런 풍경입니다.

 

이번에 못한거 다음에 하자..

점프샷

몸을좀 가볍게 해서 가야쥐~

 

따라비오름 꽤 넓어요~

지그재그로 돌아내려오면

시간 꽤 걸림...

 

아직은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검은오름만 주시하고~

조만간 검은오름도 가보는걸루

 

따라비오름 주차장도 보이고~

들어오는 입구 길이 참 꼬불..이쁘네~

 

꽃..이뿌징~

 

다들 너무 잘가~

난 너무 느리고~

항상 대열에서 이탈~ ㅎㅎ

 

소나무아래에 태양을 피해 앉아서 간식도 먹고~

억새 사각거리며 흔들리는 소리도 들어본다.

 

시간 되면 가고 ~

안되면 다음일정 미루고~

이런 여행~ 괜츈~~~

따라비오름에서 봤던 이쁜꽃~

보면서 찾아봤던 꽃이라 이름을 알았는데 까묵었다..지금은..

따라비오름에 올라 탁트인 제주도의 전체 풍경을 보는 것도 좋아요~

 

 

 

 

 

 

 

 

일행은 먼저 내려가고~

나는 천천히...

점심 먹기 전부터..힘들어서

쫄븐갑마장길~

 

여행하는 거랑.. 사는 거랑 다르겠죠~?

 

제주도 한번 살아볼까? 하는 마음이 조금씩 생기는중~

 

제주도 아주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산...

남이야기에 재미있는 나는 뭐임?

여자로서 주부로서의 공감을 하면서 내려왔답니다.

 

따라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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