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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블루베리농장 / 달콤한 체험 보랏빛 블루베리가 알알이 익어가는 먼내골블루베리농원

화천여행(산천어축제)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6. 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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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배후령터널을 지나 간척사거리에서 유촌리 방면으로 가다보면 새로운길 먼내골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요즘은 오음리를 통과해서 도송리 우리집으로 오는길보다.. 한적한 먼내골을 지나 오는 길을 주로 이용한다.

파로호가 맑은 간동면 아름다운 초록이 가득한곳

유촌리는  블루베리로 자리를 잡아가는 블루베리 농가가 많은 지역이다.

나도 오래전 부터 블루베리 재배하고 싶었지만 다양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전문성을 추구하기 위해

비타민나무에 올인하고 있다.

올해 유촌리 뛰갯마을에서 먼내골로 이전하여 자리잡은 블루베리 농가..

먼내골블루베리 농가에 다녀왔다.

지난해 블루베리를 이전해 심어서 지금 잘 자리잡고 있는 먼내골농원은 새들이 호시탐탐 맛있는 블루베리를 넘보는 바람에

그물망까지 촘촘히 치고 재배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블루베리를 따 먹는 참새들이 늘어나고 있어 애를 먹는다고 한다.

 

블루베리가 익어간다고 연락을 주신다.

요즘 농가들은 재배는 전문적으로 잘 하시지만 홍보면에서는 가끔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 내가 하는 일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좋은일이기도 하지만

블루베리 단독 농가들이 많다보니.. 일일이 농가들 별로 따로 안내해드릴수도 없고

하나의 조합으로 대표 농가 홍보를 위주로 해줄수 있으면 좋을텐데~

우선 가장 먼저 블루베리 익어간다는 소식을 접했던 먼내골을 먼저 소개해 드릴께요~

지금쯤 한창 블루베리 수확해서 손님맞이 택배를 보내고 있을 먼내골 농원

블루베리 1kg 30,000원이라고 합니다.

완숙된 블루베리를 수확하기 때문에 완전 달콤하죠~

 

 

 

먼내골 농원언니가 귀한 블루베리를 맛보라고 하시네요~

블루베리 한알한알이 얼마나 귀하게 자라는지 알기 때문에 쉽게 맘놓고 따먹을수 없었는데

그 마음을 눈치채셨는지 언니가 수확해서 한웅큼 손에 주시네요~

올해는 수확해서 택배 판매위주로 하시지만 

곧 블루베리 수확체험도 운영하실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 비타민나무농장하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우리 비타민나무농촌교육농장 방문하신 분들께 

또하나의 즐거운 경험으로 연계해서 운영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더니 

흔쾌히 하시자고 하네요^ 

서로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면 좋을듯해요~  

 

 

블루베리 사이사이가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다니기에도 좋고

깔끔해서 나무들에게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블루베리 꽃도 은방울꽃.또는 초롱꽃처럼 이뻐서~

열매도. 꽃도 보고~ 맘껏 맛도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듯하죠^

 

 

 

날씨가 유난히 뜨거운 날입니다.

하늘에 구름도 바람따라 이동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블루베리가 더욱더 많이 익었을것 같아요~

화천의 간동면 유촌리 느릅마을

블루베리 맛있는건 아마 맛보시면 알겁니다.

사실 이곳저곳 블루베리 맛을 많이 보고 다녔지만

우리 동네라서 그런거라기 보다는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지 간동면 유촌리 지역의 블루베리는 당도가 높은게 특징이예요~

 

 

블루베리 꽃이 지면서 바로 열매가 맺히기 때문에

꽃도 이쁘고 열매도 탐스러운게 특징인 블루베리 입니다.

내년엔 그동안의 고집을 좀 꺽고~

블루베리 몇그루 심어야 할까봐요~

먹어보니.. 우리집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블루베리도 가지치기가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수확량도 꽤 괜찮은 작물에 들어가죠^

 

 

주인 닮아 알차게 영그러 가는 모습이 예쁘네요~

오며가며 들러보면 늘 밭에서 일하고 있는 주인장 쉽게 찾을수 있답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고

잣 껍질을 이용해 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밭에가면 고소한 잣 향기가 나요~

 

 

새가 블루베리 맛있는걸 알아서 자꾸 몰래몰래 오기때문에

그물망을 쳤는데도

어찌나 영특하게 그물망을 통과해 블루베리를 먹고 가는지..

머리나쁜 사람들 새대가리라고 하는 말 취소해야 합니다.

그물망에 앉아 머리부터 디밀고 몸을 안쪽으로 이동해

블루베리 밭에 앉아 한동안 블루베리를 따 먹고 가는데

그 모습이.. 얄미우면서도 웃기더라구요~

허허~ 둘이서 한참을 웃었어요~

그물망을 조금더 조밀한 걸로 바꾸어야 할듯합니다.

 

 

 

이주 전쯤에 다녀왔으니 지금은 한창 블루베리가 익어서 맛보시는 분들이 많아 졌겠죠^

 

 

보라색으로 익어가면 손으로 톡~

바로 열매가 떨어집니다.

손으로 많이 만지면 지문이 남을 정도로~

부드러운 과피~

바로 입안으로 톡~

오독오독 미세한 블루베리 씨앗이 입안에서 터지면서

달콤한 향기를 내뿜어 댑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서 시력보호에 좋다고 하죠

나도 블루베리 많이 먹고 안경을 벗어 던지고 살수 있음 좋겠네요

요즘 너무 더운 날씨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다 보니..

안경이 너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거든요~

 

 

 

블루베리 ~새가 좋아할수 밖에 없는 이유?

가만히 블루베리 열매를 보고 있으니

새끼 새들이 어미들이 먹이 줄때 일제히 입을 한껏 벌리고 먹이 받아 먹으려고 할때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습니다.

얼마전에 오목눈이 새끼를 집안에서 보호할때 보니 딱...이표정이던데~

그래서 새들이 오는걸까? ㅎㅎ

 

블루베리의 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탐스런 열매를 몰래몰래 훔쳐먹으려고 하는것 그러고 보면 새들도 참 똑똑해~

숲해설을 공부하고 난 이후에 새들의 이야기

그리고 풀과 나무들의 속성을 알고나서부터는 모두가 존귀하게 느껴집니다.

그러고 보니.. 블루베리 열매를 탐하는 새들도~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내 지문이 보랏빛 열매위에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얼마나 달콤한지 먹어봐야 압니다^

눈에 좋다는 블루베리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느릅마을

먼내골블루베리농원 많이 이용해주세요^

 

 

 

잣 껍질이 보이시죠^

블루베리 밭에 가면 고소한 잣 향기가 나는데 마치.. 숲속에 와서 피톤치드 향기 맡고 있는 듯한 느낌 가득~

 

 

 

 

 

블루베리가 보랏빛으로 한알두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푸른하늘 날씨가 좋은날 주문하세요^

그러면 당도가 더 높다는거 아시죠^

지금이 딱 적기네요^

 

먼내골 블루베리농원

블루베리 전화주문 010-9467-7455

 

언니더러 명함 하나 만들라 해야 겠네요^

이제 올해 들어 처음 판매시작하시는 거라서~

요렇게 간단하게 시작하는 중이랍니다.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먼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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