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맛집]장어와 토종닭의 조화로운 만남 무령왕장어백숙 /대왕산삼백숙농원/달곰나루향토음식전문점

[공주맛집]장어와 토종닭의 조화로운 만남 장어백숙 /대왕산삼백숙농원/달곰나루향토음식전문점

공주의 옛이름 곰나루에 감칠맛있게 달다라는 뜻으로 만들어 졌다는 공주의 향토음식 달곰나루

직접 기운 토종닭과 장어로 푹 고아 육수를 내고 그 육수에 토종닭과 장어를 넣어 만든 무령왕장어백숙

공주 금흥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왕산삼백숙농원에서 만들어낸 달곰나루향토음식이다.

무령왕 장어백숙에는 산양산삼이 1인당 한뿌리씩 나오는데 그것만 먹어도 웬지 기운이 펄펄 날것 같은 느낌이든다.

무령왕장어백숙에는 밤.대추.토종닭.장어.팽이버섯.부추.등이 들어가는데

육수를 낼때에도 닭뼈와 칡.각종 한약재를 넣고 12시간이상 푹 고아서 만들어 낸다고 한다.

육수만 맛보아도 건강한 기운이 불끈 불끈 ~

 

 

이곳에 갈때에는 사전예약 필수~

각자 테이블위에 놓여진 산양산삼이 ~꽤 실하다~^^

 

 

 

공주는 백제의 왕도로서 무령왕릉과 공산성 같은 백제유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그러나 공주에는 백제의 역사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63년의 웅진백제역사보다 더 길고 오래된 역사의 흔적들이 공주에 남아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 조사된 석장리 구석기 유적과 조선시대 감영이 있던 곳이었고, 그 이전의 통일신라시대나 고려시대, 그리고 근․현대사의 과정에서 충청지역의 행정 및 문화, 교통, 물산의 중심거점으로 줄곧 역사문화 도시였다.

그래서 이곳 대왕산삼백숙농원의 백숙 이름도 무령왕장어백숙으로 지으셨나보다.

 

 

 

다리뼈가 튼실하게 보이는 토종닭~

대하드라마 볼때마다 토종닭 닭다리 들고 뜯는 장면에서 나왔던

그 오리지널 토종닭의 모습이다.

토종닭이 완전 큰데 압력밥솥에 한번 익혀져 나오는듯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토종닭을 먹을때 쫄깃한 맛에 먹는다고 하지만

난 그래도 부드러운 맛이 더 좋더라~

이곳 대왕산삼백숙농원의 토종닭 맛이 나에게는 딱 알맞은 육질인듯싶다.

 

토종닭위에 도톰하고 실한 장어가 놓여져 있다.

한마리쯤 되는듯한데~

몸보신 지대이겠죠^

 

 

산양산삼 한뿌리~ 꼬옥꼬옥 씹어서 먹었네요~

요런건 오래오래 씹어 주어야 몸에 좋답니다.

무령왕장어백숙 4인 한상 가격이 120,000원입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직접 빚은 산양삼이 들어간 막걸리~

진하고 달콤한것이.. 맘놓고 먹으면 사고칠듯 ㅎㅎ

막걸리 먹고 사고쳐봐서..느낌아니까~ㅜㅜ

 

 

커다란 다리 한쪽~ 내꺼^^

난 이거면 되구~

육수 후루룩~

이런건 육수가 더 보약이라는^^

울 엄마의 말씀~

 

 

 

장어만 골라서~

한컷~

누가 먹었을까요? ㅎ

 

다 먹고 나면 육수에 죽을 끓여 먹습니다.

그리고 팁하나 알려드리면..

장어는 오래 익히면 뼈가 억쎄 지죠

그래서 한번 익혀 나온것이니까..

토종닭 먹기 전에 장어부터 얼른 먹어 주어야 합니다.

너무 여유 부리면..내가 먹을 장어 ~ 없어지거나..

뼈가 육수에  남아 있을수 있어요~

그럼..식감이 좀 안좋겠죠^

가장 먼저 먹어야 할것은.. 장어입니다^^

 

 

무령왕장어백숙에 찹쌀죽까지^

 

 

대왕산삼백숙농원의 으뜸은 무령왕장어백숙이지만

또하나.. 김치입니다.

김치 맛이 끝내주더군요~

총각김치..배추김치..

아삭아삭하니~ 최고 최고~

 

 

 금강하구의 장어 육수에 오랜시간 곤 토종닭의 조화로 강한 국력을 상징하는 힘의 음식으로

6세기의 힘을 21세기에 응답하게 한 대왕산삼백숙농원의 대표 메뉴입니다.

소개도 재미있게 해주셨네요^

응답하라...1994 생각도 나구요^

응답하라 6세기의 힘이여 ^^ 뭐 이런 느낌^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몸보신 필요하시면 기억해 두세요^  

대왕산삼백숙농원 : 무령왕장어백숙

공주시 금홍동 140-8,

 041-858-9008

백숙에 장어를 첨가한 보양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