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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칼국수]음성여행에서 맛보는 오곡으로 만든 구수한 영양손장칼국수 /초향기칼국수

충청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5. 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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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여행에서 맛보는 오곡으로 만든 구수한 영양손장칼국수 /초향기칼국수

음성여행에서 맛본 초향기손칼국수 오곡으로 가루를 내어 숙성시켜 만든 초향기 칼국수 그 맛이 독특하다.

어릴때 먹던 장칼국수 맛에 그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라고나 할까?

소싯적 파로호에 물고기를 잡아 어죽을 만들어 온동네 사람들 우리집에 와서 나누어 먹던 기억

가끔씩 이렇게 칼국수도 만들어 먹곤 했는데 장칼국수 맛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이다.

이곳 초향기 칼국수는 오곡을 원재료로 해서 만들었다는데 그 맛이 독특하다.

밀가루의 쫀득함이 아닌 오곡의 부드러움....

처음 맛보는 맛인데 약간 보리밥을 먹는 듯한 미끈함이 초향기칼국수에서 느껴진다.

오곡으로 칼국수를 만들면 이러한 맛이 나는구나....

 

 

다슬기(달팽이.올갱이)라 불리우는 이름이 지방마다 다르지만

싱그런 아욱과 다슬기 듬뿍 장칼국수 육수가 팔팔 끓은 후에 칼국수랑 야채 풍덩~

 

 

온세상이 울긋 불긋한 꽃향기 가득한 봄~

봄나들이 자주 가고 싶지만

요즘은 정말 바빠도 ~ 너무~~ 바쁘다..

농사철이라..사방팔방 둘러보아도 모두 내 손을 기다리고 있는 일거리....

그래도 가끔 이렇게 나들이를 떠나 마음을 휴식시키고 콧바람도 쐬어 주어야 스트레스 제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일할수 있는 기운이 난다.

 

 

음성의 멋쟁이 반기문 총장님 생가를 둘러보고 이곳을 와서 칼국수를 먹으니 그 느낌이 새롭다.

 

 

보리밥에 채김치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어 시장기를 다래고 칼국수가 익어가기를 기다린다.

 

 

단출한 반찬이지만 칼국수에 반찬이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기에

아주 적당한 채김치와 겉절이김치

그리고 양파 장아찌~

 

 

약간 짭짤한 김치..조금 싱거워도 될것 같아요^

 

 

아욱이랑 다슬기 싱그러워 보이죠~

 

 

감자 만두 정말 맛있었네요~

시중에서 파는 것과 비슷한 모양인데 직접 만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기계가 있으시다고~

만두 정말 맛있었어요^

 

보글보글 붉은 장국이 끓어 오를때~

아욱이랑 다슬기 야채 투하~

 

 

 

보리밥 비벼서 한입~

두입~

그러다 보면 칼국수가 구수하게 익어 갑니다.

 

 

 

 

오곡의 느낌 느껴지나요~?

칼국수 면발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죠~

면발의 식감도 새로운 맛입니다.

오곡이라 부드럽고 소화도 더 잘된다고 하네요~

 

 

 

이곳은 올갱이라고 불리우는군요?

역시 다슬기..달팽이는 지역마다 불리우는 이름이 다른것 같아요~

초향기 칼국수 제법 독특하고 맛있던데

한국전통향토음식으로 이곳 음성에선 꽤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네요~

반기문 총장님도 고향에 오시면 꼭 맛보고 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음성여행은 몇번 다녀왔는데 이곳 초향기 칼국수 대표님 완전 화끈하시더라구요~ ㅎㅎ

반기문 총장님 생가터에서 기운도 받고 이곳에서 출출한 속도 달래고  괜찮은 여행코스인듯합니다.

 

 

 

 초향기 전통칼국수만두

충북 음성군 원남면

043-87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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