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공주맛집]시래기 말리는 계절 공주 마곡사 가는 길 자연의 손맛 늘푸른솔/시래기퉁퉁장/달곰나루/

충청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2. 24. 12:00

본문

반응형

[공주맛집]시래기 말리는 계절 공주 마곡사 가는 길 자연의 손맛 늘푸른솔/시래기퉁퉁장/달곰나루

하얀눈이 내리는 겨울날 시골집 가면 처마밑에 걸려있는 시래기 다발이 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웬지..마음이 정겹고 풍성해지는 느낌이 든다.

시골의 정..그리고 올한해 마무리..겨울철에 먹을 먹거리~ 그 따뜻함이 묻어난다..

어머니의 품 처럼 포근한 그리고 구수한 시골 청국장을 맛볼수 있는 공주 마곡사 가는길

자연의 손맛을 추구하는 늘푸른 솔의 시래기 퉁퉁장정식을 먹고왔다.

시래기 퉁퉁장? 이곳 공주지역에서 부르는 지역명인듯하다.

3일 띠운 청국장 그 냄새와 맛이 좋다

그리고 유난히 맛있었던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반찬이 정말 맛있다^^

 

 

 

충남지역 외석업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하여

충청남도 미더유 와 충청남도 지역먹거리 로컬푸드 인증외식업체로 늘푸른솔이

한식 청국장.두부.토종닭요리로 달곰나루 인증식당이라 볼수 있는데 웬지 기대가 되었다.

 

달곰나루 인증맛집입니다.

공주의 향토음식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달곰나루는 

 공주의 옛이름 ‘곰나루’에 ‘달곰하다’라는 맛 형용사를 더하여 만든 브랜드로

달곰하다 : ‘입에 당길 정도로 알맞게 달다’의 뜻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공주 향토음식의 담백함과 감칠맛을 표현하였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고맛나루’는 특산물을, ‘달곰나루’는 향토음식을 상징한다고합니다.

 

 

 2009년 부터 공주시에서 인증하는 공주맛집입니다.

대단한데요~

 

늘푸른솔은

충청남도에서 지정하는 “미더유” 로컬푸드 업소로, 주인이 6,000평의

밭에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여 식자재로 활용. 직접 재배한 콩으로

퉁퉁장과 시래기를 접목한 웰빙음식 “시래기퉁퉁장” 정식이 이곳의 대표 메뉴라 볼수있다.

시래기 퉁퉁장 웬지 어감이 무척 재미있어서 자꾸 따라하게 된다.

 

식당에 온 기분보다 그냥 이웃집 마실온 기분

 

 

특별히 아기자기한 소품은 없지만

한쪽에 그려진 그림은 사람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조여사님이 직접 농사를 지으니까 안심하고 먹으라는 이야기

6000평의 밭이 적은 면적이 아닌데 정말 바쁘실듯해요

그래서 이왕이면 예약하고 가면 더 좋다고 하시네요~

 

 

 

 

감자를 갈아서 옥수수를 넣고 부침개를 했는데

워낙 바삭하게 익은 부침개를 좋아한터라~

부침개 정말 바삭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감자향기와 옥수수 톡톡 터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반찬이 단출하다 싶더니 자꾸 나오는데~ ㅎㅎ

역시 텃밭에서 농사지은 농산물이 자꾸 자꾸 나오더라구요^

 

 

 

잘익은 배추김치 볶음이랑 두부는 환상궁합이죠 ~

 

 

시래기 청국장~

청국장 냄새 많이 안나고~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구요~

고소한 두부와 청국장의 맛이 일품이었던 늘푸른솔

 

 

그 맛이 눈에 보이나요?

 

 

시래기 퉁퉁장 정식입니다.

재래식 손두부도 맛있고~

김치 정말 예술이었어요^

맛있게 먹었네요

특히나 조기 아래 가득한 부드러운 시래기~

그 시래기 맛이 일품이었네요^

 

 

 

앤딩에 후식으로 청국장 가루를 요쿠르트에 주시네요~

젓가락으로 잘 저어서 먹고 나오면 소화도 잘되겠죠~

청국장가루가 몸에 좋다는건 다 아실테고~

소화까지 까딱없이~ 잘되게~

시래기 많이 먹음 몸에 아주 좋다는데^^

부드러운 시래기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지금도 이곳엔 시래기가 잘 마르고 있겠네요~

가장 아름다운 농촌풍경~

가장 농촌다운 풍경이기도 하죠~

하얀 눈 내리던날

공주 늘푸른솔에서 먹었던 청국장

사진 보니 생각납니다^

 

 

늘푸른솔 대표님과 따님의 모습이 한쪽 벽에 걸려있더라구요~

 

늘푸른솔 /시래기퉁퉁장정식

공주시 사곡면 유룡리 379-1

 041-841-6387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