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밀양맛집]입안가득 퍼지는 숯불향담은 더덕구이 /밀양표충사 가는길 밀양시전통음식지정업소약산가든

경상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7. 23. 01:00

본문

반응형

 밀양 표충사 가는길 더덕구이 정식의 별미를 보여준 약산가든

약산가든은 한국전통음식보존협의회에서 1995년에 맛찾아 삼천리

전국에 걸친 향토미각순례에서 전통음식문화를 올바르게 보존하여

식도락가의 별미여행에 즐거움을 주는 식당으로 선정된 식당이다.

경주에서 재배한 더덕을 숯불에 구워내고 집에서 직접 만드는

도토리묵무침과 검은콩두부 그리고 재약산 사자평 인근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차려내는 약산가든의 더덕구이는 표충사

가기 전에 한번쯤 들러 맛볼만한 식당이다.

 

 산채와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 그리고 두부와 불향나는 더덕구이 맛이 시끄러운 배를 잠재워준다.

구수한 된장국도 한몫해준다.

 

 

 얇게 펴서 양념한 더덕을 숯불위에 살짝 구워내어 한입 먹으면 입안에서

숯불향이 그윽히 퍼진다.

더덕의 향과 숯불의 향이 입안가득 맴돌아 자꾸 먹게 되는 맛이다.

집에서도 이렇게 해먹어 봐야지 하는 맛..

집에서도 종종 이렇게 먹어봤는데.. 근래에는 쪼금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하지 못하게 된다.

 

 

사명대사를 모신 표충사를 비롯해서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4구간(단풍사색길)이 이어지는 천황산, 재약산 사자평,

 향로산, 백마산을 올라가는 등산로 출발점인 표충사 상가지구에 자리잡은 식당이 1968년에 문을 연 흑염소불고기와

 더덕구이 전문점인 약산가든 얼마나 오래 자리 잡고 운영되었는지 물으니.. 한참을 헤아리신다.

 

곰취장아찌, 엄나무순장아찌, 가죽나물장아찌, 산초장아찌 와 더불어 고사리 참나물.도자지등의 나물이

사찰밥상받은듯한 느낌이 든다.

 

 

 

 

 

 

 이른아침인데도 차들이 즐비하게 줄지어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맛집

약산가든 - 더덕구이, 흑염소불고기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052-5번지 (새주소:시전2길9-5) 055-352-7786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