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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맛집]남해 마늘의 참맛 꽃담 스페셜 / 한정식과 초벌구이삼겹살의 조화로운 만남

경상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6.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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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예술인촌과 독일마을을 신나게 둘러보고 먹는 맛있는

남해의 점심식사는 남해군청 옆의 꽃담 스페셜을 먹었다.

아쉬운 남해 여행의 1박2일을 정리하면서 남해마늘축제의

마늘이 한몫하고 있는 꽃담스페셜의 밥상위에는

꽃담에서 만들어낸 다양한 곁반찬들이 한정식한상으로 내어준다

남들은 반찬이 몇가지인지 세어 보겠지만..

난 음식에 관심이 많다보니..어떤 스타일의 요리인지..

꼼꼼히 살펴보는 취미가 있다..

그릇의 크기와 상차림이 예쁘게 놓여지면서도 

음식의 색감이 너무 좋다..

밥상위에 한정식상차림으로 그림을 그려 놓은듯

꽃담의 특징은 예약하면서 주문하는 차림상이

예약하는 금액에 맞추어 차려준다는 것이다.

단체예약의 경우 인원수와 금액을 알려주면

거기에 맞게 상차림을 내어준다고 하는데

음식솜씨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수있다.

남해에서 처음 먹어보는 빼대기죽도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꽃담의 스페셜은 한마디로 와우~~~

맛을 보면 대 만족이다.

과일야채 샐러드의 소스도 직접 만들고 마늘을

살짝 익혀 넣었는데 익힌마늘의 맛은 정말 좋다.

 

 

 몇가지의 반찬이 나왔을까?

난 별로 그런거 관심없구..오로지 맛~

깻잎만두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초벌구이로 한번 익혀져 온 삼겹살도 제법 부드럽고

마늘과 갖은 양념으로 하루동아 재워숙성시킨 삼겹살이

잡내 없이 맛이 좋다.

 

 좋은데이~

냉기 품고 있는 소주병이 왜이리 시원해 보이는지..

한잔 하지 않았어도 시원허다..

 

소싯적에 술좀 먹었는데..

거참..희안하게 술을 못먹는다..

지금.. ㅎㅎ 나이 먹어서 그런가? 술대신 철들어서 그런가 ㅎㅎ

암튼.. 내친구들은 내가 술을 안먹어서 심심하단다..

다시 배워볼까?

술주정도 하면서 ㅎ

 

 

 꽃담의 각각의 실내가 제법 분위기도 좋다

가족단위 단촐하게 조용하게 식사할수있는 공간도 있고

여럿이 함께 할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좋은듯하다.

회식하기에 딱 좋은듯

 

 음식이 다 오기를 기다리며 침을 꼴깍 꼴깍 삼켜본다.

정말 먹음직 스러운 음식들과 상차림 덕분에 ㅎㅎ

아주..기다림이 곤혹스러울 정도였다^

 

 

 마늘이 반찬마다 여기저기 들어가 있어

마늘 밥상이라해도 좋을듯하다.

마늘밭에서 마늘캐기 체험도 하고 온터라..

마늘에게 느끼는 감정이 사뭇 진지하게 느껴진다.

ㅎㅎ

올해 우리집 마늘 뽑는것도 내가 많이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는..

 

 

 

 육전 과 해산물의 만남.

마늘쫑과 마늘이 매운맛을 살짝 없애고 만들어진 반찬들이라서

맛있게 먹었다.

생마늘의 알싸함을 살짝 기를 꺽어 놓아서 먹기에 부담없었다.

 

 

 삼겹살 지글지글..

 

 

 빼대기 죽이랑 초벌구이 마늘 양념 삼겹살 정말 거하게 먹고 왔네요^

아마 남해 여행하게 되면 이곳 다시 한번 예약하고 가보려고 해요^

사장님의 인상도 무척 좋으시던걸요^

 

 

 

 아웅..군침 어쩔~

 

 

 멸치회무침도 한접시 나와주었답니다.

 

 

 

 밥이 양이 적어서 정말 좋았다는 점 ㅎㅎ

밥을 안먹을까 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고는 무척 반가웠죠~

양이 적어서 반가울 때도 있답니다.

부족하신분들은 추가로 드시면 되겠구요

 

 

 후식으로 내어주는 과일..

후식의 과일은 그때 그때 계절마다 다르겠죠

 

 꽃담 스페셜~

1코스 먹고 왔답니다.

 

 

꽃담 / 한정식. 꽃담스페셜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055-863-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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