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해맛집]남해 미조항에서 꼭 맛봐야 할 특별한 남해멸치의 맛 남해멸치쌈밥과 멸치회전문 /가산식당

경상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5. 31. 11:30

본문

반응형

남해 미조항에서 꼭 맛봐야 할 특별한 남해멸치의 맛 멸치쌈밥과 멸치회

멸치회는 들어봤어도 남해 멸치 쌈밥은 처음들어 보는 메뉴였다.

멸치를 어떻게 쌈밥으로 먹는지 무척 궁금했었는데..

들어보고 사진으로 이웃에서 보긴 했지만..

이런 맛이구나~하는 걸 알게된 가산식당의 멸치쌈밥

이년묵힌 묵은지를 전골냄비 아래 깔고 미조항에 갓들어오는

멸치잡이 배에서 바로 구입해서 싱싱한 남해 멸치로 만들어 내는

멸치 쌈밥의 전골?이라고 해야할까..

완전 독특한 맛이었다.

멸치와 묵은지의 환상궁합이 잘 이루어 진데다가

멸치회는 이곳 가산식당에서 막걸리로 숙성시켜서

만든 식초로 버무려낸 맛은 비린맛없이 깔끔하고

알수 없는 끌림을 주는 맛이다.

멸치회는 비릴꺼라는 상상과 고정관념때문에

먹어볼 생각도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남해 에서의

멸치 쌈밥과 멸치회는 정말 특별한 만남이었다.

특히나 멸치 쌈밥은 고소하고 시원한맛때문에

그 국물도 남김없이 싹 먹어 치웠다.

 

약간 매운고추와 마늘쫑 그리고 묵은지와 미조항의 갓 잡은 싱싱한 멸치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멸치 쌈밥.

처음엔 멸치 쌈밥이라고 해서 멸치를 그냥 야채에 쌈싸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 익은 멸치를 쌈에 싸먹으면 된다는 것이다.

역시..나의 상상력엔 한계가 있다는걸 알았다.

전혀 새로운 맛.. 전혀 생각지 못했던 메뉴여서 ㅎ

그리고 옆테이블에 갈치 조림

 

 

쭈꾸미라고 부를정도로 작은 오징어는

쭈꾸미가 아니고 오징어 축소판인 오징어 새끼이다.

어린 오징어가 남해에서 동해로 가는 동안 성장해서 잡힌다고 하는데

동해로 가기 전에 어린 오징어가 남해에서 잡히면서

남해엔 이렇게 작은 오징어를 먹는다고 한다

한입쏙..크기의 오징어 숙회 내가 딱 좋아하는 맛이다.

 

 

멸치 회무침은 막걸리를 숙성시켜서 소스로 사용해 무쳐 내기 때문에

멸치회에 있을 비린내를 잡아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멸치회

냉동멸치가 아닌

미조항에 들어오는 배에서 갓 구입한 싱싱한 남해 생멸치이다.

 

 

 

가지런히 정렬시켜 놓으니 정말 예쁘게 보이는 ㅎㅎ

 

 

멸치회무침 한젓가락 하실래예?

 

 

이렇게 먹으면 입에서 불나겠죠^^

청양고추라서 매울것 같지만..

먹을만 했어요^

 

 

요건 뭐라 했는지 까묵었네요

생선쪽엔 워낙 약해놔서..

 

 

멸치쌈밥에 숨어있는 묵은지 정말 맛이 좋아요^

 

 

갈치 조림도  단호박이 들어 있어 달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가산식당에 도착하면 미조항에서 풍겨오는 생선냄새에

아우....................

그 냄새먼저 맡지 마시구요~

빨리 가산식당에서 맛난 멸치 쌈밥을 드세요 ㅎㅎ

미조항의 짭짤한 바다내음과 생선 비린내는 참아주기 쉽지 않던데요^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가산식당

멸치쌈밥.멸치회 전문

055-867-5774/055- 867-5775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