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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등어 조림 밥상 / 향토음식전문점 토끼와 거북이

제주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3.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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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오는 춘삼월이다

살랑 살랑 부는 바람에 마음도 살랑거리는듯하다.

짧지만 강한 바람을 맞고 온 제주도 여행

집으로 돌아온  지금도  코끝에는 제주도의 봄바람이 남아 있는듯하다.

잠깐 동안의 여행이지만 잘 먹고 잘 놀다 온듯하다.

화천에서 새벽이슬 맞으며 출발해서 아침에 제주도에 도착

아침을 제주도에서 먹고 제주도의 봄과 인사한후에

토끼와 거북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게되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바닷가 해안도로를 타고 잠시..

커다란 식당이 눈에 뜨인다.

식당이름도 토끼와 거북이

동화를 연상케 하는 식당이름이지만 꽤 큰 식당규모에

살짝 놀랐다 

완전 신선한 고등어조림 감자와 무 그리고 오동통한 고등어

한조각씩 먹을수 있는 고등어 조림이 나왔다.

 

 이번 여행은 정말  맘 편하게 다녀왔다.

어디서 무얼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정해진 일정을 따라  시간을 보내며

내 눈과 몸을 움직이기만 하면 되서

2박 3일 동안 몸과 마음이 호강했던것 같다.

 

그토록 가고 싶었던 제주도의 봄바람도 마음껏 맡고 온듯

 

 

 지난해 다녀온 제주도 보다 뭔가 많이 바뀐듯하다.

식당에서도 자판기 서비스 무료 커피가 없어졌다

아쉬운 맘도 있지만 의무적으로 마시는 커피를 절제 할수 있어 나름 맘에 들었다

 

 

 단체 여행객을 많이 받는 듯 하다

관광지의 식당답게 일사불란하게 서빙되어지는 음식들

그리고 서비스도 꽤 만족했던 곳이다.

고등어 조림의 맛도 깔끔하고 칼칼하니 좋았구

그 많은 아주머니들의 입맛을 맞출수있다는 게 신기했다.

 

 

 밑반찬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은 정도

토끼와 거북이

다녀오신 다른분들은 어떤 느낌인지 조금 궁금해 지더군요

요즘 제주도에는 중국관광객이 많더군요

한국관광객처럼 보이지만 들려오는 언어가 중국이나 일본어가 대부분이라

깜짝 놀랐어요

 

 

 펜션이랑 식당을 같이 하는데 1박 2일의 촬영지가 된 이후로 더욱 더 유명해진듯하네요

 

 

 

 

 단품요리도 있지만

천천히 여유두고 여행을 한다면 코스요리도 괜찮을듯해요

 

토끼상차림. 거북이상차림.배부른 상차림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는데

우리 일행은 간단하게 고등어 조림 먹고 왔어요^

다음번엔 단촐하게 여행하면서 코스상차림으로 한번 먹어볼까해요^

 

고등어 조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밥한공기 해치웠던 곳이었답니다.

제주도의푸른 바다 보면서 먹는 밥..

자유..그리고 봄 맞이 제대루 하고 온듯해요^

다만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무척 미안한 마음이 쬐금 들더라구요^

 

토끼와 거북이

제주시 용담2동

064-71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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