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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카페/ 전주 완산구 에스비노에서 달콤한 딸기랑 대추자한잔

전라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6. 3. 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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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호남목재 대표님이 함께 운영하시는 에스비노는 고재로된 가구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전주 출장길에 들러본 동생네 커피숍 에스비노라는 카페인데 홍차랑. 커피랑. 와인.건강차를 주로 하는 곳이다. 

가장 먼저 들러본 곳..... 화천에서 전주까지의 거리.. 약 300키로이상 되는데...이번엔..양수리로..빙글빙글 국도타면서.

오랫만에 안가본 길을 따라 가봤더니..생각보다..너무 오래걸려서..무척이나..피곤했던..

그래도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금방이였던.. 언제부터인가.. 전주는 이제 멀지 않은 곳이 되었다

자주 출장을 가다보니.. 전주 쯤이야...곧....우리나라 어디도..이젠 멀지 않게 느껴진다.

아직은 그만큼 젊기도 하궁..

생각보다 추웠던 전주 날씨... 덕분에 몸이 상태가 쪼매 안좋아서 입어주었던 겨울점퍼차림이.. 강원도 촌놈처럼 보이지 않아 다행이였던.

봄을 연상하는 후리지아랑.. 상큼 달콤한 딸기를 내어주어서 맛있게 먹고 왔다.

오늘 아침 만들었다는 대추차 한잔씩 하고나서..후식으로 내어준 딸기.. 너무 이뻐서 찰칵..


나는 고재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냥 고가구.. 또는 오래된 나무.. 목재.. 이정도 쯤..

그냥...엔틱정도로만 알고있는데.

직접 보면.. 그 느낌이..참 오래가는 편안함이..바로 고재가 주는 안정감인것 같다..


새로 이전했는데도.. 새로운 냄새.. 일명 새집증후군..그런건 찾아볼수없는

푸근한..곳이 바로 고재로 이루어진 테이블과 인테리어 때문인듯..

여전히 아기자기해요~

저녁먹으면서 지나는 길에 들렀더니.. 저녁에 조명빛이 가게가 더 이쁘더라...


길고긴 테이블위에 고정되어있는 나무인형~


메뉴판도~

농촌진흥청이랑 가까워서 찾아가기도 쉽고~

이젠 이곳 완산구쪽이 신도시여서... 아마도 이쪽으로 자주 오지 않을까 싶다.

숙소는 전주한옥마을안에 있는 이화호텔로 정해놓고~ 마음놓고 저녁식사 장소를 물색했다.


다행이 에스비노 대표님이~ 호텔이랑. 이곳 주변 한정식집도 추천해 주셔서...

정말 잘 먹고 왔다는..

같이 했던 일행분들도.. 좋다고 하시니.. 내 마음이 뿌듯..

나름 의미있는 2박3일이였다.


지금도 간절히 생각나는 대추차~

사실.. 전주는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전주 다녀오고 나서~ 몸살감기에~  살을에는 통증이랑 겹쳐서

완전피로가 아직 안풀려서.. 고생하고 있는 중..

감기엔 대추자가 딱인데...

한동안 블로그 안했더니..

다시 손대기가 쉽지않고.... 별 재미도 모르겠구....


그래도 요렇게 이쁘고 착한 가게들은 자꾸 자꾸 누군가는 소개를 시켜 주어야 ~ 하는 투철한 개인정신....

대추차는 함께 가신 위원님이 운전하느라 고생했다고 사주시고~

완전 호강하는.. 첫째날~


새로생긴 주상복합 건물이랄까... 1층이 완전 높아서 ~

요기 탁트인 유리창문밖이 시야를 시원하게 해준다.

비가 내리거나 하얀 눈이 펑펑 내리면 볼만하겠다..


전에 가게에서 보았던 개구리 가족들..여기 같이 왔네요~


여성스러움..

여기 대표님이 완전 이쁘시거든요^^ ㅎㅎ


가게에 들어서자 보이는 고재 주문책상...

바로 완판되었다구 표시 붙여놓고~

고재를 아시는 분들은 바로 알아보신다는...

만져보고~ 냄새 맡아보니.. 느낌이 참..고급스럽고 좋다..

일반 합성목재랑은 아주 다르죠~


고재는 호남목재로 주문하시거나 문의하시면되요^



가끔 지인들과 또는 와인매니아분들의 아지트이기도 하다는..

그래서 와인잔이 참 많죠~

에스비노 어떤 뜻이냐고 물어봤더니  커피의 에스프레소와 와인의 비노를 합성한 합성어라고 하시네요~

에스비노 뜻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직접 만들었다고~ 그런데..참 입에 착착 붙어요~

아마도 어감이 좋아서 인가보다.

사장님..쎈스도 있으셔~~~


고재에 달려있는 와인잔...

분위기 굿~


조명도 낮고 은은해서 밤이되면 와인한잔 하고 싶어질것 같은...


전엔 홍차 먹고 왔는데 이번엔  대추차랑  딸기~ 그리고 커피~


전주카페/ 전주 완산구 에스비노에서 달콤한 브런치.. 괜찮은거 같아...


나도 이렇게 꾸며놔야지..조만간..




마음은 아직도...전주에 있는 듯한 오후...

저녁 맛나게 드세요^^

앞으로 며칠동안은 전주 이야기로~~~주루룩~

갔다 왔으니 티를 내야죠^



에스비노 / 커피. 홍차. 와인전문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1239-4

063-221-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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