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목포북항수산물종합회센터에서 낙지탕탕이 그리고 신선한 횟감이 입에서 살살녹는다.

전라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4. 29. 17:57

본문

반응형

목포북항수산물종합회센터에서 낙지탕탕이 그리고 신선한 횟감이 입에서 살살녹는다 

북항수산물 종합회센타는 북항선착장과 마주해 있다.

저녁을 먹기위해 북항수산물 종합회센타를 구경하면서 낙지랑 횟감을 고른다.

목포여행하면서 누군가에게 추천해 주기 좋은곳이다.

아래 1층에서는 수산물센타라서 직접 먹고 싶은 횟감을 고른후 2층 3층에서는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다.

아래층에서 신나게 횟감을 고르고 신선한 목포 세발낙지도 ~ 원없이 보고 왔다.

갑오징어가 활발하게 헤엄치며 노니는 모습을 보니.. 갑오징어 한마리 먹고와도좋을듯..

이번 봄여행 떠나오신 분들이 목포에서 뭐 먹음 좋겠니..하고 물어봤을때 자신있게 목포북항수산물종합회센터로 가세요

그렇게 몇번 이야기를 해 주었던것 같다.

 

어스름 노을이 익어가는 저녁시간..

일찍 간다고 했는데~ 벌써 어둑어둑해지려고 한다.

 

목포의 대표 먹거리 세발낙지~

세발낙시 다섯마리 가져왔는데 어찌나 신선한지..

아이스박스에 얼음넣어서 가져왔는데 삼일이 지나도 안죽고 버티고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ㅎ

집에서 도마위에 놓고 탕탕탕~

참기름 솔솔 뿌려넣어서 낙지 탕탕이 해먹으니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었다.

엄마 아빠께서 무척 만족해 하셨다.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한 목포 북항수산물종합회센타.

간만에 보는 수산물에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갑오징어가 자유로이 노니는 모습~

이렇게 잘 놀고 있는데 먹고싶다...하는 내 마음은. ㅎ

무죄요~ 유죄인가?

 

원산지 표시 잘 보고 구입하세요~

살아있는 녀석들이야~ 어디가 원산지이건.

맛있게 먹음 좋겠지요~

 

해삼이 꼬물꼬물~

 

게도 신선해 보여요~

개불.낙지.멍게.해삼.소라~

없는거 빼고 다 있어요^^

 

4인 한상에 10만원인데요~

우와~

웬만한 한정식 차림 저리가라 입니다.

알차게 어찌나 잘 나오던지..

곁음식인데도 반찬이 맛갈나고 신선해요~

피조개도 맛나고~

옥수수. 심지어  찹쌀떡 까지도 맛있는 곳이더군요~

 

참기름 냄새가 솔솔나는 피조개~

사람피색갈을 닮은 붉은 색이 살짝 보여서 피조개라 이름도 외우기 싶지만..

오우~ 한입에 쏙~ 해야 합니다.

끙끙거리며 살을 못발라내고 먹으면 피를 봐야 해요 ㅎㅎ

 

낙지 호롱이도 각 한명당 한마리씩~

작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딱새우~

오늘따라 무척이나.. 징그럽게 여겨져서~

옆에 친구한테 부탁해서 까달라구~

간만에 보니..만지기 어렵더라구요~

 

돌멍게도 맛있게~

요기에다가 술을 한잔 따라 먹음 좋다고 하네요~

난 아직 그렇게는 안묵어봤스~요~

 

오돌오돌 해삼~

전복도 풍성하게~

바닷가라 그런지 음식도 양도 풍성하니 먹음직스럽습니다.

 

내가 좋아라 하는 가리비~

요건 구워먹음 더맛있는데~

치즈 송송 뿌려놓고 말이죠^

 

내입은 싸서~ 요런 멍게도 좋아라 한다.

회보다 해산물을 더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처음엔 뭐 부터 먹어야 할지 엄청 고민스러움을 안겨주는 밥상~

 

상큼한 입가심을 위한 과일도 만족스럽네요~

회를 신나게 먹고 해산물도 신나게 먹고~

매운탕에 지리에~ 밥도 한공기 먹은후에~

다시 상큼한 딸기랑 오렌지랑..

다른분들은 배불러서 차마 못먹겠다고 ㅎㅎ

그렇지만..과일배랑..밥배랑. 회배는 따로 있어요~

나만 혼자 신나서 먹었네~

 

목포 북항수산물종합회센터에서 먹는 그 맛이 정말 일품이네요~

 

광어회~좋아요^^

 

낙지 탕탕이 두말하면 잔소리~

최고~~~

고구마 부침개~

우째요~

이날 저녁 과식했다우~

 

지리 먹을까 매운탕 먹을까 고민되지만..

 

매운탕도 매콤하니 좋았지만 지리도 개운하니좋았어요^

 

이날 매운탕에 밥을 넣고 죽을  끓여 먹었는데~

시간이 좀 아쉬웠다~

아주 먹을만해 졌을때..ㅎㅎ

가야할시간이~

왜냐면 해가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잠깐 보고 싶어서~

북항선착장으로 고고씽했었지요~

 

복잡하면서도 사람사는 냄사 나는

웃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밥을 먹고 나오는데~ 밖에 테이블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아주 깜놀했었다~

 

북항선착장에 떨어지는 해가 참 인상적이다.

작은 배들이 잠시 휴식하는 모습도 마음이 편안해지게 하고~

 

북항수산물종합회센터

언제가도 후회하지 않을 곳이다..

다음엔 엄마랑 아빠랑 가야지~

호남선 KTX 가 어찌나 빠르던지..

목포 이젠 이웃집가는 기분으로 다녀올수 있을것 같아요~

 

이 포스팅은 호남선 KTX 개통에 맞추어 목포시 문화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목포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항수산물종합회센터

전라남도 목포시 북항동 

061-242-1657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