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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가볼만한곳/ 가평이화원 온실속에 펼쳐진 사계절 아름다운 생태공원 /가평여행/자라섬

서울.경기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10.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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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가볼만한곳/ 가평이화원 온실속에 펼쳐진 사계절 아름다운 생태공원

 가평여행중 꼭 가볼만한곳은 자라섬캠핑장 앞에 이화원이다. 지난번 부터 가보려고 몇번을 벼르다가

이번에서야 가보게 되었다. 일반 입장객 3000원내고 입장권과 바꾸어 먹을수 있는  온실안에서 마시는 커피또는 쥬스한잔.

온실이라고 하기엔 믿을수 없을 정도로 키가큰 나무들이 빽빽이 자리잡고 있다.

나무와 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조만간 엄마 아빠 모시고 다시 와봐야 겠다.

지난해 숲해설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식물과 생물들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

우리나라 더운지역과 추운지역 동서남북을 아우러 평소에 보기 어려운 나무들이 제법 잘 자라고 있었다.

가평자라섬 초입에 위치한 이화원은 온실속에 싱싱한 커피나무와 유자.감귤등 다양한 식물들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생태공원이다.

 

 

가평군 가평읍에 설치된 이화원은 소박한 정원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원활한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대화의 광장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우거진 숲 곳곳에 넉넉한 의자를 갖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함께 한 이와 마주 앉아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촘촘하게 구성 ‘다양한 수목’ 한데 어우러져
중국 북경의 이화원(?和園)이 번영 시대를 간직하고 있는 웅장한 정원이라면, 한국 가평의 이화원(二和園)은 화합과 조화, 평화를 상징하는 소박한 한국형 정원이다.

이화원은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 의미로, 2009년 8월 경기도ㆍ가평군ㆍ고흥군간 농산가공품개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이 명칭이 사용됐다.

동양과 서양, 수도권과 비수도권, 경상도와 전라도, 우리 민족과 세계가 가야할 화합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공원 내부에는 브라질의 커피나무, 이스라엘의 감람나무, 하동의 녹차나무, 고흥의 유자나무, 가평의 잣나무 등이 작은 공간에 오밀조밀 아기자기하게 어우러져 이화원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독특한 풍경이 바로 국경 없는 나무들이다. 

 

 

■발걸음 옮길 때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 만나다
온실 2동으로 구성된 수목원 내부로 들어서면, 옛 초가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고흥과수원집’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옛 문화를 전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연상시키는 공간이다. 과수원집에서 발길을 조금만 옮기면 고흥 유자원과 과수원의 탱자나무 울타리 옆을 지나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실개천 위에 듬성듬성 올려놓은 바위를 따라 한걸음씩 건너다보면, 무과동산,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죽림다원은 지리산 산록의 바위틈에 자생하는 야생차와 죽림 그리고 이슬 속에 자라는 죽림차밭이 조성돼 있어 대나무 숲 안쪽에는 구불구불한 수로를 만들어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워 보냈던 ‘포석정’도 재현해, 자연 속에서 연회를 즐겼던 옛 선비들의 정취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이어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다도의 종맥을 이어가려는 군민의 열정을 담아 조성한 ‘하동다정’ 그리고 그 반대편에 한국커피역사를 담은 ‘한국커피문화사료전’이 마련돼 있으며 한국커피문화사료전에서는 커피를 즐겼던 고종황제의 사진과 순종실기, 은제커피잔, 포츠타머 보일러, 한국형 커피잔세트 등의 전시품이 다양하게 비치돼 있다.

또 작은 통로를 통해 아열대식물원으로 이동하면, 열대우림과 열대식물과 어우러진 시원한 폭포수, 커피농원 중앙에는 2009년 ‘한·브수교50주년’ 기념으로 두 나라의 상징이라는 브라질 산투스 두몽이 비행기와 비행선과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선도 한 공간에 전시됐다.

이화원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11월~2월)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권은 어른은 3천원, 청소년은 1천500원 어린이는 1천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이 관람권으로는 커피ㆍ유자차ㆍ연꽃차 중 한 가지를 마실 수 있다. 

 

자라섬 캠핑장엔 쌀쌀한 가을 평일인데도 여행객들이 제법 있었다.

 

 

이화원에는 감람나무동산.잦나무숲.고흥유자원.고흥비파밭.고흥석류밭.녹차동산 . 열대림폭포.열대우림.

이화정과사의지.일원지.고흥과수원집.죽림다원.커피농원.하동녹차밭. 하동다정.하모니아케빈. 모과동산.시음장등

알차게 꾸며지고 잘 가꾸어진 곳이다.

꼭 시간내서 가볼만한곳이다.

가을맞이 산과들에는 단풍이 드는데 이곳 이화원엔 봄과 여름의 계절처럼 느껴진다.

아니 계절을 잊은듯한 느낌까지 든다.

 

강원도 춘천과 인접한 경기도 가평 이곳에서 만나는 유자와 감귤의 모습은 이색적인 기분까지 들게 한다.

열매가 너무 많이 열려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지난해에는 이곳에서 유자도 따서 판매했었다고 한다.

 

 

쉽게 관람할수 있도록 나무마다 설명과 이름들이 적혀있다.

 

요즘 내 머리속엔 원예치료정원이 가득한데~

그래서 그런지 가는 곳마다 내가 보고싶었던 장면들이고 장소이다.

앞으로 내가 해보고 싶은 바로 그것...

 

비파열매는 본적있지만 비파 꽃은 처음 보는것 같다.

 

부처님 손을 닮았다는 불수감...

이건 참..어떻게 먹어야 할지.. 보기엔 대략난감인데..

그렇게 몸에 좋다죠?

술잔을 띄워보내야 할것 같은 포석정

 

 올해 한국과 브라질 수교 50주년이라고 한다.

경기도 가평에 브라질 커피 농장이 개장되고. 한국과 브라질 교역액이 100억을넘는다고 한다.

 

가평이화원 / 하동다정

 

가평이화원 /  커피를 즐겨 드셨던 고종황제와 그시기에 커피 문화를 잠시 엿본다.

■10월의 이화원은 ‘재즈’ 마니아를 위한 또 하나의 ‘공연장’
이밖에도 이화원 야외에는 한국전통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사의지’와 넓은 잔디밭의 여유와 단정한 복사꽃 담장으로 아늑함까지 느낄 ‘일원지’, 그리고 잣나무 숲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잔디밭이 있는 일원지 일대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기간이 되면, 재즈 마니아를 위한 대표적인 오브밴드 무대에서 3일부터 5일까지 ‘JJ화원’이라는 이름의 오브밴드 특별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공연은 3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45분까지 진행되며 페스티벌 첫날인 3일에는 노글래시스 앤 플러스, 베이직엔오리지널트리오, 엔에스 재즈 퀄텟, 재즈이노베이션, 느루, Laurent Maur Quartet 등 6개 팀이 재즈공연을 펼친다.

이어 4일에는 데이트립, 임유진퀄텟, 하이듀오, 라스, 화접몽밴드, 조문근밴드 등의 공연이, 5일에는 엠씨리밴드, 박재준과 리듬터치, 페이스비트, 이성훈트리오, 허윤정 쿼텟, 낙타사막별노글래시스 앤 플러스 등 6개팀이 개성 넘치는 재즈선율을 전한다.

특히 팝과 미디, 일렉트로닉 음악 등 음악 폭을 넓힌 타 오프밴드 공연장과 다르게 전통 ‘재즈’공연으로만 구성했으며, 햇살을 가득 담은 작은 정원에서 즐기기 좋은 아늑하고 부드러운 음악이 주로 연주된다.

가평=고창수기자  /경기일보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브라질과 한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모형물

커피나무도 건강하고 왕성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 웬지...

나도 몇개 기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든다.

커피꽃을 보고 원두를 수확해 한번 먹어본다면?

 

가평이화원 / 커피 나무& 커피꽃

 

가평이화원 / 커피 나무

가평이화원 / 커피 나무& 녹차나무

가평이화원 / 커피 나무& 커피열매

 

가평이화원 / 바나나나무 & 바나나꽃 & 바나나

결명자 꽃 같지만...결명자 아닌것 같았는데..

이름이? 가물가물~

우리집 뒤에 하우스를 요렇게 변경해 보면 어떨까?

 

가평이화원 / 열대림 폭포

 

가평이화원 / 열대우림

 

 

가평이화원 / 시음장

요기서 입장료로 바꾸어 마시는 커피나.쥬스.녹차.

분위기 그 어떤 커피숍 보다 좋아요^

 

가평이화원 / 일원지

 

가평가볼만한곳 / 이화원

http://www.ewhawon.com/01/company02.php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57-3

자라섬생태공원 이화원

031-58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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