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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맛집]오징어와 삼겹살 야채가 삼합을 이루는 매콤한 오삼불고기와 더덕구이 정식 /동양식당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1. 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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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장을 찾았다가 들러본 오삼불고기 거리. 평창에 오삼불고기 거리가 있다는걸 이제사 알았다.

오삼불고기 거리중에 도로변에 위치한 동양식당에 들러 저녁을 먹기로 했다.

1978년에 개업했다는 동양식당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매콤한 냄새와

많은 손님들로 북적북적~ 한겨울엔 역시 따끈한 음식이 딱인건 모두 같은 마음인가보다^

동양식당에서 매콤한 오삼불고기와 더덕구이 .황태구이 셋다 먹어보았다~

고추장 양념한 더덕과 황태를 불에 살짝 익혀 먹은 다음

이곳 동양식당의 대표메뉴 오삼불고기를 주문했다.

강릉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이곳 평창에서는 오삼불고기가

꽤나 유명하다고 한다.

밥을 먹고 나오니 눈발이 날린다~

하얀 눈이 내리는 평창의 밤~ 사진을 보고 있으니..하얀밤 매콤하게 먹은 오삼불고기가 생각난다~

 

 

오삼불고기~

오징어와 삼겹살 그리고 야채와 삼합을 이룬다.

약간 달콤한 맛도 약간 매콤한 맛도~ 

여긴 중독성이 강한 고추장 양념이라 먹고 뒤돌아 서면 또 생각날것 같은 맛이다. 

마치 떡볶이가 처음 먹을때는 다 같은 떡볶이 맛인것 같지만 

뒤돌아 집에 오면 유난히 생각나는 떡볶이 집이 있는 것 처럼 

이곳도 그런듯~ 

아마도 평창에 가면 이유는 알수 없지만..오삼불고기~ ㅎㅎ 다시 먹어봐야 겠다. 

원래는 오삼불고기 먹은후에 이곳 평창사람들은 밥을 안볶아 먹는다고 하는데 

일부 친구들은 양념맛이 반해 밥한공기 볶아 먹었다. 

나도~ 그렇게 밥을 볶아 먹어 볼껄~ 하는 아쉬움 

 

 

오삼불고기~ 황태구이 더덕구이~

주인장께는 미안하지만 세가지 음식을 다 먹고 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귀찮으실수도있는데 친절하게 내어주시네요^ 

 

동양식당의 개업년도는 1978년 꽤 오래된 곳이죠~

이곳 동양식당의 대표메뉴~

 

먼저 황태더덕구이를 맛을 봅니다.

불판이 오삼불고기와 확연히 다르죠~

불냄새 풍겨가며 먹어 주어야 맛난 황태더덕구이

 

 

집에서 한겨울에 더덕껍질 벗겨 해먹어 봐야 겠네요~

요즘 처럼 겨울엔 겨울잠 자는 동물처럼

그냥 집에서 맛있는 음식 해먹으면서 휴식하는게

저의 일과니까요^

 

 

고추 삭힌것 옆에 있는 반찬은 샐러리 무침인데~

맛이 향긋하면서 좋던데요~

샐러리는 이곳 평창에서 많이 재배하죠~

평창이랑 횡성이 가까운데

두곳 모두 산채재배를 많이 한답니다.

반찬에서 보면 그 지역의 특성이 많이 나타나죠~

 

 

윤기 좔좔 황태더덕구이가 다시 봐도 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그냥 고추장 양념만 해도 맛있는 더덕은

이렇게 불에 구우면 더 맛있답니다.

 

 

 

ㅎㅎ 어쩌다 보니 살짝 태운듯~

요렇게 먹어주어야 불맛이 나죠^

 

 

약간의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던 오삼불고기 입니다.

한눈에 봐도 매콤함이 눈에 확 끌리죠~

매운맛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땀좀 흘려가며 먹어 주어야 한답니다 ㅎㅎ

추울때는 매운거 먹어 가면서

몸의 열을 팍팍 발산해 주어야 하죠^

 

 

대파가 숭숭 들어가주어야 맛있는 오삼불고기~

여기에 밥 한공기 볶아 먹어주어야 하는데~

우리 일행 한테이블이 밥을 볶아 먹었는데

참 맛있게 드시더군요^ㅎ

주인께서는 이곳에 와서 밥 볶아 먹는걸 처음 보신듯해요 ㅎㅎ

오징어의 결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먹기 바빠서 사진이 아쉽네요~ ㅎㅎ

 

 

동양식당

 전화번호 : 033-335-5439 한식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17-2

오삼불고기.황태더덕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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