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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맛집]칼칼한 메기 매운탕과 쫀뜩한 수제비가 맛있는 교리가든

충청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0.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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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에서 맛본 메기 매운탕과 뼈다귀 제법 굵고 길었던 오리지날 토종닭 닭볶음당~

제천의 자드락길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교리가든은 자박자박 걷다 배가 고프면

바로 들어가서 먹음 될것 같은 음식 냄새 때문에~ 아마도 발목이 잡혀 그냥 지나칠수 없을것 같아요~

 

교리마을에 대한 안내판이 있어 읽어 봤는데 교리마을의 이야기는 아래와 갇다.

향교골에 있던 청풍향교터 향교는 충주 댐 수몰 이주시에 물태리 문화재단지에 옮겨졌다고 한다.

원래 물태리에 있었는데 선조(宣祖) 23년 (1590)에 이 곳 교리로 옮겨 지었으며,

순종(純宗) 융희(隆熙) 원년(1907) 7월에 의병 대장 이강년(李康秊)이 왜적과

 격전하는 바람에 모두 소실된 것을 다시 세웠다고 한다. 1985년 충주 댐 수몰로 물태리로 옮겨 갔다고하는데

이곳 청풍문화재 단지와 가까운 교리마을 입구에 위치한 교리가든은 토종닭과 메기 매운탕으로 유며한곳이라 한다.

지역지인의 소개로 간곳인데 제법 메기 매운탕이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하며

가장 좋아하는 수제비는 직접 뚝뚝 끊어 넣어주신다.

반죽을 들고 다니시면서 부족한 곳에 수제비를 넣어주는 모습이 정겹다.

 

 

 교리마을은 자드락길을 걷다 보면 만나지는 곳이기도 하다

청풍호가 바로 앞에 있어 이곳은 민물 매운탕.특히 메기 매운탕이 유명하다고 한다.

칼국수 면사리나.. 라면사리 보다 훨씬 더 맛있었던 쫀득한 수제비~

수제비는 반죽해 두었다가 이렇게 손으로 바로 바로 떼어 넣어 주어야 맛있다고 한다.

 

 

 

교리(校里)

[향굣골, 교동리]본래 청풍군(淸風郡) 동면(東面)의 지역으로서, 향교(鄕校)가 있으므로 향곳골 또는 교동리(校洞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교리라 하여 금성면(錦城面)에 편입되었다가, 1947년 1월 31일 청풍면에 편입됨. 1980년 4월 1일 제천시 시승격에 따라 제원군(堤原郡) 청풍면 교리가 되었으며, 1985년 충주댐 공사로 마을이 침수되어 45가구 중 40여호가 타지로 이주하고 6가구가 신조성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청풍면 교리가 되었다. 2000년 국민연금단지가 조성되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는 마을이다.

 

 

요건 닭볶음탕~

토종닭으로 만들어진 닭볶음탕이 완전 잘 익어서`

나도 요걸 먹을까 하다 ..민물 매운탕인 메기 매운탕이 전문이라 하니

매운탕쪽에 자리 하고 앉았다.

 

 

닭복음탕과 메기 매운탕의 반찬은 다르지 않다~

메인 메뉴만 다를뿐~

 

 

매운탕이 팔팔 끓고 익을때 까지 기다리면서 먹는 부침개가 제법 맛이 좋다~

김치 걷절이도 맛있게 익어서~

밥 한그릇은 금방 먹어치웠다는~

특히 오이 무침도 상큼하니 맛있게 먹었는데~

음식이 제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메기나 매운탕^

어릴때 집앞 파로호에서 잡아 먹었던 메기 매운탕이랑

빠가사리 매운탕이 생각납니다.

 

 

 

토종닭 닭볶음탕 커다란 닭다리 한쪽 먹었는데~

와우 닭볶음탕 정말 맛있더라구요~

매운탕도 좋고 닭볶음탕도 좋고~

자리를 잘 앉아서~ 이쪽 저쪽 먹기 바빴다는 ㅎ

먹을 복이 좀 있어서 ㅎㅎ

 

큰길가에 바로 있어서~ 간판이랑 교리가든 찾는건 어렵지 않더라구요~

교리가든 담벼락에 제천 10경이 보였는데~

1박 2일 동안 다 돌아 볼수 있었을까요?

 

교리가든 / 메기매운탕.민물매운탕.닭볶음탕 전문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043-648-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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