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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맛집]2010년 한국관광공사 지정 향토음식점 간월도 맛동산영양굴밥.특허청국장/맛동산본점

충청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1.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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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을 가기위해 이른 아침집을 나섰다~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 하면 이제 민병갈 님과 닛사가 생각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 유명하다는 맛동산영양굴밥 본점에 들렀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맛있는 집 100선

2010년 한국관광공사 지정 향토음식점 지정 

맛동산 영양굴밥.영양굴파전 갱개미무침 전문점

한쪽벽에 걸려있는 타이틀이 제법 하는 집 같은 느낌이 든다는

천리포 수목원을 나서면서 일몰까지 감상하고 오느라 저녁이 조금 늦었다.

부지런히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맛동산영양굴밥 본점을 찾아오니

한시간 가량 시간이 걸린듯하다. 원래는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식당을 찾아

밥을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간만에 숲해설 우리 2조 모둠의 멀고먼 여행길이라

기억될만한 맛집을 찾아주신 조장님 덕분에 맛동산 굴밥 본점까지 오게 되었다.

늦가을 오후시간은 금방 깜깜해진다~

시간은 7시를 향해가고 평일이라 그런지 맛동산 굴밥집..우리가 도착했을때는

간판불을 끄고 영업 마무리를 하고 계셨다

아뿔싸.. 한시간을 내리 달려왔는데  영업시간 오후 8시 까지란다.

그래서 빨리 밥 해주시면 먹고 갈께요^^ 하고 애교섞인 간절함으로^

그게 통했나 보다~ 다행이 우리들 표정이 진실했으니^^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기대감

그리고 원래 바쁘다는 이곳 맛동산 영양굴밥

맛동산 하면..과자부터 생각나는데 말이지~

 

 

 

매스컴이 극찬한 바로그집.. 언제요? ㅎ

요즘은 방송을 믿을수가 없다~많이들 말하지..

그렇다고 아주 믿지 못할것은 아니지만~말이지~

 

서빙보시는 아주머니들은 집에갈 준비로 마지막 정리에 분주하시다~

가방도 챙기시고~

남은 그릇들과 테이블 정리도 하시고~

우리들은 이곳까지 오면서 느꼈던 이야기들은 나누고~

강원도에서 천리포까지의 여행 그리고 저녁식사로 서산에서의 맛동산 굴밥 ㅎㅎ

대 장정이였다~ ㅎㅎ

 

 

이십여분만에 나온 반찬과 밥~

반찬이 먼저 나와주었다~

영양굴밥 1인분에 12000원인데..그리 착한가격은 아니지만

어렵게 찾아오기도 했지만 그 명성의 맛을 봐야 겠기에^^

 

 

한사람씩 뚝배기에 나오는게 아니라 무쇠솥에 밥을 지어내 주셨다~

옹~ 빠르기도 하시지~

어찌나 손이 빠르신지..잠깐만요^ 하는 순간 이미 밥은 그릇에 옮겨졌다~

오호~ 나도 느리지 않았는데 ㅎㅎ

고로 푸기전에 솥단지에 예쁜 밥은 상상으로^

 

작은 굴이 원래 들어가야 한다고 하시네요^

굴이 꽤나 많이 들어 있구.. 역시나..나는 누룽지에 관심이 더 갑니다~

6인분 밥상에 밥이 푸짐합니다.

부족하지 않아요~

배가 꺼억 거릴정도로 먹었으니..

 

 

발명특허 청국장

된장찌개? 청국장?

청국장에 가까운 된장찌개 맛이 나는 ~

구수하니 맛이 좋던데요~

무엇보다 슴슴해서~ 좋더라는 ~

 

 

 

 

생수에는 이렇게 뭔가 들어있네요~ 돌맹이 ~

맥반석인가요?

 

그리고 인기 좋았던 어리굴젓~

오호  ~

아주 물 많이 먹을 결심으로 많이 많이 먹었답니다.

아마 다들 집에가셔서 물좀 드셨을 거예요^^ ㅎ

하지만 영양굴밥엔 어리굴젓이 환상궁합이라는 점^^

모두 맛있게 드시던걸요^

 

 

굴밥에 간장으로 반쪽 밥을 먼저 먹고

나머지 반쪽남은 밥에 어리굴젓을 넣고 비벼 먹어보라고 하네요

다들 미식가 분들이라~ 먹는 재미도 있고

맛집 찾아가는 재미에 사진찍는 저를 보고 ㅎㅎ

처음엔 의아해 하시더니 이젠 양보해주십니다^^

카메라가 먼저^^

 

 

원래 뜨거운 것을 잘 못먹으니 이렇게 사진 담으며 밥이 살짝 식어주기를 기다려봅니다~

영양굴밥에 호두랑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데 입안에서 톡톡 식감이 좋던걸요~

값이 비싸다는 느낌은 살짝 들었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결정적인 누룽지~

아마도 내가 다시 맛동산 굴밥집을 찾는 다면 굴밥 보다는 요고 누룽지 때문일겁니다.

 

 

구수한 누룽지 한그릇에 배볼록~

 

 

다들 집에 가시려고 준비하시니~ 얼른 일어나주어야 겠죠^

정말 배도 고픈 상태고 먼길 달려왔는데 ~ 마다 않고 맛있는 밥 해주셔서 정말 잘 먹었네요^

 

그동안 굴밥하면 무채를 넣고 굴이랑 기타 대추.은행 .당근 등등의 재료들이 들어간 굴밥을 상상했는데

요긴 약간의 견과류가 들어갔다는 점이 다르네요~

무엇보다 어리굴젓 참..인기 좋았어요^

 

 

간월도 명가 맛동산

맛동산 이제 과자보다 굴밥이 먼저 생각날듯요^

 

가까운 곳에 있음 누룽지 먹으러 가겠지만..

어휴~ 너무 멀었네요^ㅎㅎ

다른 여행에선 멀다 생각안했는데~

아마도 잦은 여행탓으로 심신이 살짝 지쳐있었나 봅니다 ㅎ

굴밥이랑 누룽지 먹고 기운 팍팍 ^^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맛있는 집 100선

2010년 한국관광공사 지정 향토음식점 지정 

맛동산 영양굴밥.영양굴파전 갱개미무침 전문점

 

맛동산 본점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24

041-66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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