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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대구 가서 안먹고 오면 후회한다는 따로국밥의 원조 국일따로 국밥

경상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8.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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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루룩 내리는 날씨.. 이런날은 뭘 먹을까.. 고민? 삼초 고민하시죠~

따끈한 국밥 한그릇.. 뚝배기에 코박고 후루룩 먹음 참 좋죠~

대구여행에서 만난 국일 따로 국밥.. 대구분들이 적극 추천해주는 곳

안먹고 가면 후회할꺼라구.. ㅎㅎ

대구에 갔다면  한번쯤 맛을 보고 와야 할것 같은 1946 국일 따로국밥의 유래

따로 국밥은 1946년 국일 따로 국밥의 창업자이신 서동술 할아버지 김이순 할머니께서

옛부터 전해져 내려온 쇠고기 국밥을 무더운 대구지역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어

새롭게 조리하여 전혀 다른 맛을 개발한 밥과 국이 따로 따로 나온다 하여

이름 부쳐진 대구 고유의 전통음식이다. 푹고은 사골국물에 쇠고기.선지.갖은 양념을 넣어 조리하고

또한 단백질 .칼슘.철분등이 풍부한 건강식이기도 하다.

1950년 6.25 동란후 피난민들에 의해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며

지금은 세계 각국의 식당에서도 따로 국밥을 찾을수 있는 대구의 자랑이며 전통문화이다.

 

 

 뼈를 고아서 우려낸 국물에 큼지막하게 썰어낸 쇠고기와 숭숭썰어놓은 대파..

풍부한 선지가.. 뚝배기에 가득합니다.

 

 

65년 전통.. 전통문화보존 명인의 집..

국일 따로국밥집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조금더.. 역사는 깊어지겠네요~

 

 

간단한 차림상입니다. 따로 국밥에 이렇게 간단하면 좋치요~

머..달리 필요할까요?

마늘 그리고 부추..

김치 깍두기..

 

밥과 국 따로 따로..

알아서 취향대로 먹으면 된답니다.

나는 워낙..부추를 좋아하니까..

남자들에게 좋다는 부추..

정구지라고도 부르지요~

남자는 아니지만..나는 유난히 부추를 좋아하지요~

빈혈있는 분들 또한 이명(귀에서 들리는 소리)있는 분들도 드시면 좋아요~

기를 돋우어 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는곳 보다는 이렇게 간단한 메인 음식과 간단한 곁반찬..

요런곳이 좋지요~

전문성이 보이고..

요즘은 이렇게 순대.국밥.선지국..

잘 먹고 댕긴답니다. ㅎㅎ

 

밥을 말아 먹어도 좋고..

국수사리 좋아하는 분들은 요렇게 국수를 말아 먹어도 좋아요~

전..밥도 먹고 국수사리도 먹고..

국물.. 리필도 해주시고..

양 많으신 분들..맘껏 드셔도 좋을만큼..

인심 후하시더군요^

그게 정이 아닌가 싶어요^

 

선지만 빼고 국물은 무한리필이랍니다~

 

 

요렇게 소면 넣고 한젓가락..........

요고 다 누가 먹었을까?

배꼬래 넓어지는 사람들..

요즘 내가 많이 쓰는 말..

많이 먹고 살이 쑥쑥 불어나는거에 대한..

나만의 합리화..

먹고 죽은 귀신은 땟갈도 좋다더라..

나름..아주 큰 위안이 됩니다.

남들은 더위에 입맛도 없다는데..

내입은..늘 살아있어서..ㅎㅎ

 

 

 

한그릇 뚝딱.. 아주 게눈 감추듯..

후루룩.............

다들 신이 나서 밥 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국일따로 국밥

대구시 중구 전동 7-1 

053-253-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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