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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두부요리의 무한변신에 막걸리 한잔 생각나는 정강희두부마을

경상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5.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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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희 두부마을

두부마을이라 하면..당연 주제가 두부겠죠~

오잉.. 전..두부.. 잘 안사먹는데..

왜냐구요~

우리집에..두부의 달인이 계시니까요~

울 엄마 두부경력 50년 넘으셨걸랑요~

그런데 오늘의 메뉴..두부가 메인이네요~

어디가도 손두부 아니면 잘 안먹습니다.

손두부이더라도..맛이 차이가 납니다.

왜냐면.. 집에서 직접 밭에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랑..

사서 만든 두부랑은 맛이 다르구요~

두부를 만들때..간수의 양과

물들이는 시간..

그리고 방법의 차이가 집집마다 다르기 때문에..

두부하면..단연..전..엄마의 두부요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게.. 당연하구요~

요기 정강희 두부마을의 밥상을 받고나서..조금 뿌듯하더라구요~

나름 정말 두부의 변신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노력하는자..따라올 사람 없죠~

 

정갈한 테이블 셋팅..

이정도면..뭐.. 뭔가 한음식 나오겠구나..기대가 되는게 당연합니다.

두부요리라구 처음부터 두부에서 시작해서 두부로 끝나지는 않으니까..

대구자나요^^

대구..

와우..

경상도 지역 음식.. 전..맘에 들었어요~

누가 경상도 음식 그저 그렇데..

대구 다녀와서..

얼마나 입에 칭찬을 달고 다니는지.. ㅋㅋㅋ

요기 정강희 두부마을도 나름 노력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된장맛도 좋았구요~

 

쬐금 아쉬운 부분은 이날..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됐어요~

고게 조금.. 아쉽드라구요~

아마 내가 간날 그날만 그런것 같아요~

갑자기 손님이 많이 오면..그럴만도 하죠^

 

음식이 무엇보다 깔끔해서..

눈으로 한점수 주었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맛이란?

요즘들어 한식의 세계화를 많이 이야기 하는데요~

세계인의 입맛에 두루 두루 잘 어울리는 두부..

 

들기름에 달달 구워먹는 두부구이와 두부김치를 가장 좋아하는 화천이인데요~

요긴..두부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대구가.. 돼지고기의 요리가 참..일품이예요~

어딜가서 먹어도 돼지고기 수육이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요~

맛도 정말 맛있어요~

잡냄새도 안나고 ..

대구 특유의 돼지고기 요리법 비법이 있는듯해요~

 

두부가 변신하는건.. 정말 좋은일이죠~

두부가 몸에 좋다는건 다 아실테구요~

음식이름을 잘 모르는 사람.. ㅋㅋ

그런데 먹는건 참..잘먹는 저랍니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요~

모양도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우리 나라 음식..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는게 있구..

식었을때 맛있는 음식이 있자나요~

전.. 두부는 따뜻할때 맛있는 음식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상차림이 너무 멋스럽죠~

맛스럽기도 하구요^^

 

개인접시에 하나씩..

먹을 만큼 덜어 먹음 되요~

참.. 단아하다..

우리 한식의 특성은 단아함인것 같아요~

 

 

수육하나 쌈싸먹고.. ㅎ

요고 정말 맛있었는데..

돼지고기 사다가 수육한번 해먹어야겠네요~

맘껏 먹고 싶다.. ㅋㅋㅋ

간질나게 먹는것도 좋지만..

푸지고 오지게 한번 먹어야징.. ㅎㅎ

 

 

갓 담은 김치가 먹음직스러워보이기만 한게 아니구 정말 맛있어서..

내 밥상에 김치는 제가 거의 다 먹었을겁니다.

김치매니아..

김치맨..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건 모니 모니 해도.. 김치더라구요^ㅎ

내가 입이 좀 싼건가.. ㅎㅎ

그래두 정말 가장 맛있는건 김치예요~

 

단품 하나 하나..눈치 볼것 없이 그냥 주문해서 먹으면 되니까..

부담스럽지 않을듯해요~

먹고 더 먹고 싶은데.. 파는게 아니라면..

주문하기 좀 그런데..

요기는 단품 하나하나..저렴하게 추가 되니까..

고고 맘에 들더라구요~

정구지찌짐..내가 좀 많이 먹었거든요 ㅋㅋ

 

 

정강희두부마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156-5 (가리온빌딩 2층)

053-592-4900

 

요기 다음사이트에 인터넷모임카페도 운영하고 계시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꼭.. 요기 가실때는 예약하시면 좋을듯 해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고 요리이다보니..

갑자기 단체손님오시면.. 우왕좌왕할수도 있자나요~

예약필수..

예약환영하시는 이유가 그런때문인듯해요^^ㅎ

 

 

두부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는 식당에 온 기분보다는

아는집에 밥먹으러 마실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마 분위기 때문인듯 싶어요~

그거 아세요?

잘되는 집은..

집안팎의 식물들이 잘 자라는거..

저는 그런 편견아닌 편견이 좀 있어요~

이상하게..

잘 되는 식당에 가보면..

식물들도 윤기있고 싱싱하게 잘 자라더라구요~

요기도..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반가운건..

비타민나무가 마당에 몇그루 있더라구요~ ㅎㅎ

좀..손좀 봐주고 올까 하다가..

그냥 두었어요~

잘 키우실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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