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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벌꿀농장 산천어꿀벌농장엔 산천어는 없어요^^ 벌꿀이 있지요^

작지만강한농업

by 화천비타민나무 2022. 9. 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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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꿀벌농장에 다녀왔는데요 산천어꿀벌농장이라고 이름을 지은건 아마도 화천엔 산천어축제가 유명하니까그렇게 지으신거 같아요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길 33-36에 위치한 벌꿀농장은 화천사람이라서 이기 보다는 한옥펜션 연안재 가기 전이라 

찾기 쉬웠다. 

애호박 고추농사를 하시다가 지금은 양봉만 하시는데요 꿀벌이 사는 벌통이 130여개나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리오빠네 벌통은 10개 미만인데 130개면 엄청 많으신거죠~ 

이곳에서는 꿀벌을 사육하시는 분은 이곳 산천어꿀벌농장 뿐이라고 하시네요 

주변에 산과들이 가까워서 꿀벌들이 밤꿀 야생호꿀 아카시아꿀 다래화분 도토리화분등을 가지고오는데요 

한여름 너무 무더운 날에는 나무들이 분비하는 감로꿀을 따신다고 합니다. 

물론 숙성시킨후에 병에 담아 수분이 18 정도 수분측정을 한 후에 판매하시고 있어요 

화천에서 이렇게 많은 벌통을 가지고 양봉을 하시는 분은 처음 만나뵙는거 같아요.

홈페이지도 만들어 드리고. 스토어팜도 열어드리려고 하는데 아마도 이번 추석 명절은 지나야 할것 같네요 

오늘은 태풍도 온다하고 비가 어제부터 하루종일 내리는 관계로 사무실에서 얌전히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뭔가 빨리 미루어놓은 일을 끝내고 싶은 마음에 ㅎㅎ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보네요^ 워낙 사진실력은 뭐 그렇고 그렇다 보니. 나름 정성을 다해 혼신의 힘만 넣어 

찍어 보는 걸로.. 기술이나 스킬은 없어요 ㅎㅎ 

 

 

있는 그대로의 사실적임만 보여드립니다. 

화천 청정지역 다래화분을 시작으로 밤꿀. 야생화꿀. 아카시아꿀 감로꿀 

사진찍으면서 달콤한 꿀차한잔 따뜻하게 마셔보면서요^ 꿀차에 다래화분까지 넣었더니 아주 진하고 달달한

꿀차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아마도 오늘의 피로는 꿀차 한잔으로 풀릴것 같아요^

보통 꿀벌을 무서워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는 벌알러지도 없고 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조금 무서운건 말벌이랍니다. 너무 윙윙거리는 소리도 무섭고 공격적인 면이 있어서요 

그리고 사실 물리면 엄청 아프고 가렵고 퉁퉁 부어요 

그런데 꿀벌은 물면 따끔..그리고 조금 가렵고 붓는 정도라서 

꿀벌이 나를 물게 되면... 미안한 마음.. 

꿀벌은 웬만하면 물지 않아요.. 아니 쏜다고 표현 해야겠네요 

꿀벌이 탁 쏘면 벌침이 꿀벌의 살과 분리되면서 떨어져 나가면서 꿀벌은 죽어버린다고 하자나요

그래서 꿀벌이 쏘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상책인거 같습니다. 

꿀벌도 살고 나도 안아프고 안쏘이고 

그런데 아주 나쁜 말벌은.... 물어요 

물면 진짜 아프고.. 고통스럽고..그리고 꿀벌을 잡아먹기도 하고 꿀벌의 벌꿀을 뺏어 먹는 나쁜 벌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우리 오빠는 토종벌통에 말벌이 오면 잠자리 채로 잡아서 죽여버립니다.

우리집도 요즘 포도가 익어가고 있는데 단내 맡고 말벌이 와서 포도를 쪽쪽 빨아먹어요 

그래서 파리채로 잡아 죽이기도 해요 

너무 위험한 말벌은 도움이 안되는듯...

가을엔 벌들이 얌전하다고 하네요 

역시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한두가지의 상식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꿀벌농장에 가니까 아는게 또 생기더라구요 

사람은 한없이 학습하고 배우는 동물인거 맞습니다^

 

벌들의 비행 

꿀벌들은 위협적이지 않고 보고 있으면 귀여워요^

꿀벌이 모아온 꿀을 먹고 꿀벌이 모아온 화분을 먹고있으면 고맙기도 하면서 미안하기도 하구요 

 

따뜻한 꿀차 한잔 

사무실에 시나몬가루도 있는데... 깜빡했네요.

시나몬 넣어서 마시면 몸에 더 좋다는데 말이죵

아카시아꿀 

아카시꿀이라고 해야 하는데 통상적으로 아카시아나무라고 하니까요 

아카시아나무랑 아카시나무랑은 다릅니다. 우리가 아는 아카시아꽃이 피는 나무는 본래 이름이 아카시나무에요 

이래뵈도 숲해설사 공부를 마친 사람이라.. 그래도 우리는 아카시아꿀이라고 해야 으응...그런가보다 하는거니까..

아카시아꿀로 이해해봅시다^

산천어꿀벌농장 이창훈 대표님이 정성껏 꿀을 숙성시키고 담아낸 아카시아꿀 주변의 아카시아꽃에서 

일벌들이 매일매일 채집한 꿀이니까요^ 자연에서 온 천연벌꿀입니다.

 

꿀은 60도 이상의 고온이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하니까요 

따뜻한 물에 드시는게 좋아요^ 

 

화천 청정지역 아카시아 꿀 

그리고 밤꿀 

밤꿀은 밤나무 꽃이피면 밤나무꽃에서 채집한 꿀이에요 

봄이되면서 여름이 되기까지 꿀벌들이 엄청 바쁠것 같아요 

온통 꽃이 피는 시기라서요^

꿀 박스에 벌꿀을 보관하는 방법 벌꿀이 하얗게 결정되는 이유 그리고 먹는방법까지 상세히 써놨어요 

야생화꿀은 잡꿀이라고도 하는데요 

이왕이면 야생화꿀이라고 부르는게 더 이뻐보여요^^ 

산에들에 피는 다양한 들꽃들 야생화에서 꿀벌이 채집한 꿀 

야생화꿀이 맞죠^

화천야생화꿀

산천어꿀벌농장의 야생화꿀 색깔도 진하고 맛도 향도 진해요^

오늘은 꿀차 하나로 달콤해지는 날^

길가에서 따온 장미 한송이가 

향기가 엄청 진하다 

 

도토리화분은 다 판매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있는 다래화분으로 사진도 찍고 맛도 봤어요 

 

다래화분은 일반 도토리화분보다 

색깔이 하얗게 되더라구요 

화분도 채집한 후에 선별해서 건조기에 말린후 보관했다가 입병하신다고 합니다.

화분이 말리지 않으면 습해서 변질될수도 있거든요...

티스픈 하나에 듬뿍 떠서 꿀차에 화분한스픈 ^ 달콤한 꿀차 더 달콤하게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나무 스픈을 이용해주세요

스테인레스 보다는요^^

화분은 그냥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해서 먹어도 꽃가루가 입안에서 향기 팡팡 터지면서 녹아내리는 맛

그리고 화분은 물에 꿀에 타먹어도 되지만 야채샐러드에도 올려먹어도 맛있어요^

꿀벌이 건강한 이유 매일매일 날아다니며 꿀을 채집하고 화분을 채집할수있는 힘의 원천은 바로 꿀이며 화분입니다. 

우리가 먹으면 사람도 건강해지겠죠^ 

가까이 하면 가까이 할수록 건강해지고 면역력을 높일수 있는거 나도 자주 먹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먹는것도 엄청 부지런 해야 하더라구요 부지런 하지 못하면 좋은것도 잘 못챙겨 먹게 되더라구요

 

화천벌꿀 맛있게 많이 챙겨먹자

나의 취향은 야생화꿀이 좋더라구요^

지금은 아카시아꿀 먼저 챙겨먹고 있습니다^ 

아카시아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맛이에요^ 

봄을 회상하면서 꽃나무 아래 하늘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꿀차한잔.. 상상해보세요^

벌꿀 세트 ^ 자연에서 채밀한 순도 100% 벌꿀 한국산 벌꿀 

당연히 화천산 벌꿀이죠^ 

산천어벌꿀농장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길 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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