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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육림고개 조선 커피 / 영혼을 깨우는 커피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7. 6.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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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육림고개 조선 커피 / 영혼을 깨우는 커피

춘천 육림고개가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거리로 바뀌고 있다.

예전엔 영화보러 가던 육림극장 이젠 추억속으로 사라졌지만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있던 북적이던 육림고개는 다시 사람들의 발길을

돌려놓으려는 노력을 하는게 보인다.

춘천육림고개 어쩌다 농부에서 맛있는 건강밥상을 먹은후 시간이 여유있어

차한잔까지 하고 왔다.

이곳 육림고개 무지개식빵이랑 도넛 공방 로스팅하우스 그리고 호프와 먹거리

꽃차와 꽃술.. 가보고 싶은 곳이 자꾸 늘어나는 곳이라 자꾸 찾게 되는 곳..

조만간 육림고개 며칠을 두고 탐방해 봐도 재미있을것 같다.

추억속으로 아련하게 사라질뻔한 육림고개 젊은 청년사업가들이 모여

예쁜 거리로 다시 태어나는 곳.. 다시 춘천의 랜드마크가 될것을 기대해 보면서

오늘의 주제는 조선커피 ~ 춘천의 로스팅하우스 오래된 커피볶는집..

영혼을 깨우는 커피라고 하는데 종종 정신이 몽롱해질때 커피 마시면 쨍한 기분으로

되돌아 오는게 마법같은 커피의 효능이 아닐지..


로스팅하우스 조선커피의 영혼을 깨우는 닭....

정말 커다란 닭 그림이 조선커피 내부 인테리어를 장악하고 있다.

이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어떤 느낌으로 말씀하는 건지 알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는 또 어려운..

영혼을 깨우는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커피와 닮아있다고...


정고딕의 조선커피... 임펙트있는 글자가 두 눈에 꾹꾹 눌러진채 들어온다.

육림고개 다운 간판..

내가 어릴때 이고개를 이렇게 여유스럽게 걸어내려갈수가 없었다..

사람들 사이로 북적이며 비집고 거닐던 어린시절이였는데 지금은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곧.. 사람들이 육림고개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올거란 생각이 든다..

새록 새록 좋은 곳들이 자꾸 생겨나니까^


로스팅작업장은 따로 있다고 한다.

여기에선 핸드드립으로 먹어야 그 깊은 싱그러움. 신선함.. 풍부함까지.. 커피의 맛을 느낄수 있다.

핸드드립.. 조급하지 않게.. 여유있게.. 맛보고 가기~


조선커피 로스팅원두는 직접 판매도 하고 인터넷 판매도 하는 것 같은..

주변에서 커피콩 사러 많이 오시더라구요~

아는 만큼 맛있는 커피..

나는 아직.. 준 초보라고 할수있지만..

바리스타 공부를 해서 다행이.. 커피 마시는 방법이나 커피의 향.. 바디감 정도는 느낄수있다..

원두에 따라 강배전 중배전 약배전을 하지만..

난... 강배전 보다는 중배전과 약배전의 사이 맛을 좋아하는 것 같다..

시큼하고 달콤한 커피의 맛을 좋아하는 것 보면 말이지^


핸드드립 커피의 오늘의 추천 커피..

커피콩을 로스팅한 후.. 며칠숙성이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하니..

난 주인장의 추천하는 커피로 마셔본다..

깊은 향과 바디감이 좋았던 잠비아~

이왕이면 안마셔 본걸루 ^^



오늘의 운세처럼

한장 뽑아본 오늘의 명언..

다행이 좋은 말이 뽑혀서..

하루 종일 그 기운으로 즐겁게 보냈다.



제주도에서 회상하는 육림고개 조선커피..

지금 이 아침..

핸드드립 커피 한잔 그리워지네요^


커피쿠폰도 판매하시네요^


조선커피 콩 주문은 요기로 하시면 되겠당

010-9480-1475


내부 인테리어도 독특해..

가끔 커피매니아들이 이곳에서 모임도 하시는 듯..

커피수업도 겸해서..


커피도 알고 먹음 좋아요^

다양한 커피의 세계

커피한잔이 만들어 지기까지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



와인에도 떼루아가 있듯..

커피에도 산지가 중요한거죠^

웬지 전문가스런 말이지만..

어설프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의 말..


요즘은 테이크아웃잔이 너무 성행해서...

난 이왕이면 예쁜 잔이 좋아요^

예쁜 잔에다 달라고 하면 예쁜 잔에 주시더라구요^^


조선커피

강원도 춘천시 죽림동

033-254-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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