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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감성마을 이외수문학관 산천어축제기간동안 요기도 추천 / 화천여행

화천여행(산천어축제)

by 화천비타민나무 2016. 1. 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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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감성마을 이외수문학관  산천어축제기간동안 요기도 추천 

산천어축제 기간 동안 나에게 주는 감성휴식~ 이외수문학관에 가면 저절로 감성이 돋는다.

화천에 살지만 감성마을을 늘 지나쳐만 갔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늘 바쁘다는 핑계로 가까이 있는 곳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웬지 소홀하게 지내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던 날이였다.

모처럼.. 멀리서 오신 분들과 이외수문학관에 들렀다.. 계절이 겨울인데.. 겨울인 지금이나.. 다른 봄.여름.가을이나..

언제 들러봐도 좋을 만한 곳이 바로 이외수문학관이 있는 화천 감성마을입니다.

화천에 이외수 작가님이 오시면서 활기차기 시작했다고 볼수있다..

기타등등의 말많은 사람들이 뭐라 떠들어 대도~ 떠드는 사람들이 이곳에 감성마을 주인이라고 왔으면

현재의 화천은 .....과연 유지되고.. 지금처럼 존재가치가 있었을까..싶다...

그만큼.. 화천의 현재는 이외수작가님의 활동이 지대했다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러므로... 나는 늘..감사한 마음...

화천주민으로서 말이죠~

 

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 뜯겨 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격이 있다.


철문에 굳건하게 비치는 글귀.......


어쩌다 보니 나에겐 두권의 하악하악이 있는데 ~ 두권모두 작가님의 사인이 있다.. 귀한책이죠~

그이외에도 쉽게 읽어내려가지는 작가남의 책은 아직도 내 책꽃이에 ~ 이쁘게 꽃혀있다.


이외수 문학관이 있는 감성마을~ 요기가 포토존이예요~

요긴 언제나 무료입장입니다.

부담없이 오시되~ 예의와 매너를 지켜가며 관람해주세요~

그런데 사실..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예의를 모두 갖추고 있는 듯 보여진다..

아마도~ 이외수작가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아오셔서 그런듯 ㅎ

아주 바람직해요^

이외수 문학관은 2012년 8월에 개관하였다 . 국내최초의 생존작가를 위한 문학관이다
작가 이외수 선생은 문학. 미술. 음악. 방송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많은 예술품과 미디어 콘텐츠를 나믹고 있지만 그것을 전시.보존할공간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았다. 화천군에서 만든 감성테마문학공원조성으로 화천군 상서면은 감성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이외수... 그의 이름석자에는 감성이 오롯이 묻어난다......

기쁨과 슬픔은 늘 공존하는데~

우리가 그것을 잠시 잊고 지내는것 뿐이겠지요~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때까지~


길이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기는 것이다.
감성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면 가장먼저 만나볼수있는 글귀이다.
주차장에서 문학관까지 총 500여미터에 이르는 산책로에 113개의 자연석으로 이루어진 시비들로 시석림을 이루고 있다.


독특한 이외수작가님만의 글씨체~

어쩜SHOP

이곳에서 책을 구입하셔도 되구~ 집에 있는 책을 가지고 오시면 직접 싸인을 하셔서~ 택배로 보내주신답니다.

제주에서 오신 언니도 다 읽으신 책을 일부러 작가님께 사인받으려고 가져오셨어요~

무척이나 이외수작가님을 좋아하는 언니인데... 지금은 병원에 계셔서 못뵙고..

책만 남겨놓고 왔지요~

오늘쯤은 ..퇴원하셨으려나... 빨리 쾌차하셔야 할텐데....


문학관에 오신 분들의 응원의 메세지~

우도 청년회에서도 오시궁~

문화해설사님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조근조근~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 감사했어요^

나...어릴쩍....이래본 적은 없지만..

웬지.. 짠...한 마음은.....


늘 사람들은 자신의 셀카를 웃으며...찍겠지만..

가끔 이렇게 자신의 표정이 어떤지... 느닷없이 담아보는 자신의 자화상을 보면서

지나온 세월을 회상해 보는 것도 ......

올해 나의 목표는 ~ 책을 많이 읽자...였는데..

아직은 책 표지만 물끄러미 보고 있다..

조만간.. 나에게 주는 독서의 시간도 많이 할애해야할듯~

생각도..마음도.. 조금 더 키워볼시기인거 같아서...

웬지... 조금 쪼잔해진듯한 내마음이.... 마음에 걸리는 2016년~

새롭게 다짐했던 그 첫날의 기억을 다시 잊지 말고 시작해보기로^


연필을 보면..

우리..담임선생님 생각이 난다...

내 마음을 너무 잘 읽어주셨던..선생님...

나는..지금 누구의 마음을 읽고 있을까요?

난 요즘 치즈인터트랩에 빠져있다..

응팔이 끝나고 난후~ 자연스럽게 다시~ 젊은 청춘들의 사랑이야기에~

아이와 함께 행복해 하는 밤을 보내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중...

자신만의 생각을 펼쳐보는 감상의 시간...

해설사님과 함께 문학을 이해하고 이외수작가남의 삶을 만나봤다면...

그분의 삶을 돌아보며 나의 삶도 반추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곳이다.


딱히~ 나에겐 그리 중요한 추억이 없지만...

누군가에겐 이렇게~ 꿈을 키워가는 무언가가 있었다는...


자조적인 이야기이지만.

우리 모두에게 던져지는 메세지 인것 같기도 한...


책을 보니... 책을 가까이 하고 싶다는....

올해는 몇권의 책이 나에게  다가올지...


산천어축제 기간동안~

감성마을에 가볼만한 이유 충분해요~



몇권의 책을 읽으셨나요?

호불호가 분명한 캐릭터입니다..

난..그냥 좋더라...


그림도 좋아하셨다는....

작품도 감상하고~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고 있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을~

그러한 자유의 공간...

감성마을의 이외수문학관이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좋은건..

사진촬영 허용~

원없이 담아가세요~


다시는 못 그릴것 같다는...그림들...

힘내시구요~~~~

몇번째 방문이지만.. 늘.... 새로운 마음이 드는 건..

늘 하나씩 다시 알아가는 감성때문일것이다.


이외수 작가님의 특징..

원고지 글도... 또렷하게 또박또박....


각진 인생~


팔이 안으로 굽는다 하여 어찌

등 뒤에 있는 그대를 껴안을수 없으랴~

내 한몸이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자화상~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 때까지


혼자라는 생각 말기...



www.oisoogallery.com

주저하지 말고 망설임없이

이외수문학관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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