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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행]용인정보화마을에서 찰지고 맛있는 체험 찹쌀떡메치기 학일마을의 농촌체험

서울.경기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5.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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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행]용인정보화마을에서 찰지고 맛있는 체험 찹쌀떡메치기 학일마을의 농촌체험

개구리가 밤새울어대고 반딧불이가 밤이 되면 춤을 추는 자연이 살아있는  농촌체험 공간 학일마을

찹쌀이 푹푹 쪄지는 고소한 냄새와 콩가루의 보다더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간곳은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학일마을

간단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어디서나 하는 찹쌀떡만들기이지만.. 이곳에서 하니 기분이 새롭다.

그동안 체험하는거 구경 많이 했지만.. 한번 떡메 쳐보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이날도 체험은 안하고 구경만 했다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준비해주시는 체험프로그램~

요즘 시골에선 70도 청춘이죠~ 우리엄마아빠도 청춘의 삶을 살고 계시답니다.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하고 있는 용인 학일마을은 떡메치기 체험이외에도 된장.고추장 담그기 등등 다양한 체험꺼리가 있는데

요즘은 한창 논갈고 밭작업이 한창이라~ 마을사무장님이 나오셔서 마을에 대한 안내와 주의사항 그리고 기타등등을 이야기 해주셨다.

학일마을 농촌체험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하고 있는 용인 학일마을은 ‘학’과 ‘백로’ 등이 서식하여 ’학일’ 또는 ‘학동’이라 하였으며, 추담 ‘오달제’가 태어난 후부터 ‘학일리’라 전해진다. 마을에 고려 말 묘소가 있는 것으로 보아 500년이 훨씬 넘는 장구한 역사를 가진 씨족 부락으로,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의 화의를 반대한 3학사 중 한 사람이었던 오달제가 태어난 출생지와 서당터, 활터, 글방터 등이 지금도 남아 있다. 생태가 온전히 살아 숨 쉬는 청정마을로 반딧불과 가재 등이 서식하는 전형적인 산골 마을이다. 모내기부터 벼 베기, 메주 만들기 등 사계절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학일마을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마을로 마을전체가 단결해 오염의 원인이 되는 축산농가와 마을 저수지의 낚시터 사용을 금하고, 유기농법을 통한 우수한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마을의 주요 특산물인 메주, 간장, 고추장 등은 이러한 유기농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품질이 뛰어나다.
◎ 홈페이지 :http://hakil.invil.org/index.html

용인학일마을의 봄.여름.가을.겨울. 프로그램을 한번 볼까요^

 

 

용인학일마을 사진 클릭하면 바로 홈페이지로 이동해요^

 

딸기따기 체험

산야초효소담그기체험

모내기체험과 볍씨뿌리기 체험을 할수있구~

 

여름엔 옥수수 수확체험과 감자수확체험등을 할수 있답니다.

 

가을엔 벼베기 수확체험이랑 탈곡기를 이용한 벼수확체험도 하는데

아이들이 오래전 농사풍습을 알아볼수있는 체험이기도 하죠~

 

사계절 년중할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야생화압화만들기.인절미만들기.송편만들기

다식만들기.두부만들기.표고버섯따기등이 있습니다.

 

년중 메주만들기. 장담그기. 떡만들기 체험도 하지만 우린 간단하게 떡메치고 맛있는 떡 만들기 체험을 해봅니다.

떡살을 미리 깨끗이 씻어서 불려서 떡살을 쪄놓으셨구요~

우리들은 인절미를 콩콩쪄서 만들면 되는 체험이다.

노오란 가루는 콩가루^

 

사무장님이 인절미의 뜻을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셨다~

직접 쓰신글이라고 하네요^

글을 잘 쓰시죠^^

 

뜨거운 김이 폴폴 올라오는 찐찹쌀을 판위에 올려놓아요~

마을 어머님들이 잡아주지 않으셨다면 아마도 맛난 인절미는 못먹었을수도..

한번 쿵쿵 떡메를 내리칠때마다 보자기를 톡톡 쳐주시는데 두분의 박자가 잘 맞아서

신기했답니다^^

인절미의 틀이 잡히도록 초벌로 마을아버님이 떡메를 쳐주십니다.

잘 못치면 찹쌀이 사방으로 튀거든요~

 

보자기위에서 몇번 떡메를 쳤을뿐인데 금방 찹쌀...떡~~~

인절미의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석이님과 반야지님도 열심히 박자 맞추어 떡메를 으쌰으쌰~

 

한명한명 떡메치기를 돌아가며 해봤지요~

나는 빼구..

요날..쬐금..피곤해서리.. 땡땡이~

떡메는 역시 힘좋은 남자들이 팡팡 쳐주어야~ 찰진 인절미가 되죠~

 

남자분들이 쿵덕쿵덕 떡메치기를 완성하면

이젠 섬세한 여자분들의 솜씨가 필요해요^

물론 뭉툭한 남자들이 만들어도 맛있는 인절미가 되긴해요^ ㅎㅎ

고소한 콩가루에 인절미를 나란히 펴주고 ~

접시로 뚝뚝 끊어줍니다.

칼을 쓰지 않아도 각있게 잘 잘라지니까~

위험하지 않아서 좋다.

두손 두팔 걷고 오늘 인절미를 만들어 주신~ 석이님^

한쪽에선 콩고물 바르고 한쪽에선 각잡고~ 자르고~

나는 상자에 담고^^ 맛보고~

우리 인절미 장사 해도 되겠어~

아주 딱딱 분업이 되네~ ㅎㅎ

 

콩가루를 많이 무쳐 먹음 방금 먹을때는 무척 고소해요~

작은 상자 하나 만들어와서 온가족이 맛을 봅니다^

 

 

직접 만들어 먹는 인절미..

그 맛은 뭐.. 말 안해도 알겠죠~

쌀하고 소금 약간 그리고 콩가루가 전부인 인절미의 맛^

 

콩가루가 부족하면 요렇게 채를 들고 다니시면서 콩가루 나누어 줍니다.

냄새가 진동을 하죠~ 고소한 냄새가~

이곳 학일마을은 체험 인원이 연중 수만명 온다고 하네요~

어르신들 심심할 틈이없겠어요^

 

두부만들기 체험과 청국장 메주 만들때 쓰는 가마솥구경도 해봅니다.

 

 

얼마전에 모 백화점 회장님도 이곳에 오셔서 장담그기 체험을 하시고 가셨다네요~

 

장담그기 체험도 하고 장을 이렇게 보관해주는데 보관비 년중 1만원이면 땡~

좋죠~

요기다 장담그어 놓고 오며가며 퍼드시면 될듯~

우리처럼 시골이 집인 사람들이야 이거 뭐..별거 아니겠지만.

도시사는 사람들은 내 장독대 가지고 싶은게 꿈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장독대 마다 이름이 쓰여져 있어서 주인이 누구인지 알수 있구요~

금줄이 다 둘러져있어서 쉽게 건들지 못하겠죠~ ㅎ

 

단체손님이 꽤 많이 오시나봐요^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체험행사하는 사람들이 올때 함께 체험하러 와도 좋을듯해요^

 

원두막 그늘에 누워~ 나른한 낮잠을 자고 싶은 이곳~

용인 학일마을 입니다^

이제 농촌체험의 절정인 계절이예요~

모내기체험 많이들 오셔서 하겠는걸요^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아 여름밤이 되면 반딧불이가 많다고합니다.

지금은 개구리가 밤새 울어대겠네요^^

 

상기포스팅은 용인시청 초청으로 여행의 情답 투어 용인 문화관광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한 후에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사진. 화천비타민

 

학일마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031-334-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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