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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 여행 셋째날 / 파타야 산호섬 해변에서 자유시간 /페러세일링강추

해외여행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3. 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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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 여행 셋째날 /  파타야 산호섬 해변에서 자유시간  

여행일자 2014년 12월 20일 

파타야로 이동해서 느긋하게 잠을 청한 다음 날 아침 부지런히 밥을 먹고 커다란 수건 하나 둘러쓰고 바닷가로 향한다. 

같은 호텔에서 묵는다는건 그게 편하다 매일 짐을 싸지 않아도 된다는 점

파타야에 머무르면서도 한국여행객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낯설지가 않는다.. 이섬..이나라..

귀에 익숙한 언어가 들리고 얼굴 보면 서로 웃어 줄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보다보니..올해는 아마 이렇게 긴 여행을 또 못할것 같아... 아쉽다..

매달 만근하고 여름 휴가때 가면 될까? 갈수 있겠지..ㅎ

 

산호섬에 도착했을때~

따뜻한 남쪽나라.. 그 곳에 선인장엔 예쁘게 새겨놓은 기념낙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낙서를 한다고 하지만..

다른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그런데.. 이거..보기 나쁘지 않다..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모두가 사랑을 이야기 한다..

남기고 싶은건 사랑인가 보다..

좋지~ 사랑^^

 

해변에서 잔뜩 신나게 놀고나서

호텔에 들어와 다시 휴식..

낮잠을 자라고 하는데 잠은 오지 않는다..

낮잠이 어디 그리 쉬운가..

 

산호섬으로 이동하는건 잠시 버스를 타고 그리고 작은 보트를 타고 엄청 빠른 속도로 산호섬으로 이동한다.

함께 간 언니들의 7단고음 소리를 들어가며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누군가는 잔득 긴장해 있기도 하고 ㅎ

 

밥을 먹자 마자 와서 그런지.. 그나마.. 쾌속선을 빨리 탈수 있었다.

나올때 느낀거지만.. 그 작은 섬에 가고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니...

 

아주 가까운 작은섬이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다..

제법 먼거리를 달려가서 의외였다는...

그 넓은 바다를 신나게 달려서 작은 산호섬으로 간다..

파타야를 왜 가는 지 알것만 같다.

 

우리 일행들~

모두투어 안전조끼를 입혀주더군요^

모두투어를 이용해서 가는 여행은 아니었는데

외국가서 한글 보면 반갑고 한국사람 만나면 반갑듯이 그런 기분이더라구요~

 

작은 산호섬...

맨발로 걷는 기분..

입장할때 손목에 작은 도장하나를 찍어주는데

화장실 무료이용 도장이란다.

화장실 불편할거라 설명해주셨는데..

시골에서 자라 그런가.. 전혀 지저분하거나..불편하지 않았다.

그정도야 뭐~

 

내가 섬에 도착할때만 해도 텅텅 빈 의자였는데

나올때 쯤엔 꽉 차서..

텅빈 해변 모습도..

바다와 파도를 편히 감상하긴 힘들었다..

물속에 들어가 신나게 뛰고 파도를 타고 했지만..

 

그 작은 쾌속선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모셔오던지 ㅎ

 

도착했을때~ 한산했지만

한시간 정도 후엔 알수없는 언어들부터 중국어들이 쏼랴쏼라~

바다가 무척 짠맛...

물의 온도 적정~

한겨울에 떠난 따뜻한 나라의 여행

여행은 언제나 좋다~

 

중간 중간 씨워킹이나 바나나보트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기러 가는데~

바나나보트 보다는 페러세일링 강추~

페러세일링은 한번 물에 쏙~ 들어갔다가 나오는 걸루 추천

 

사람을 실어 나르는

슝슝 달리는 배는 수상택시 기능~

 

가장 후회하는게 바로 페러세일링...

하고 올걸....

그때는 정말 자신없었다..

무섭고.. ㅠㅠ

근데.. 지나고 나니..이거 하러 다시 꼭 가볼꺼다..

우리나라에선 안하나?

올여름 어디선가 하겠지..아마 웬지.. 할것 같은.

안전상의 이유로 안할수도 있겠군....

 

함께 간 분 정말 짜릿한 경험하셨죠^

 

날아봐야 하는데~

다시 봐도 아쉽네요~

 

 

 

 

 

 

페러세일링은 두가지 코스가 있다

그냥 날아올라 한바퀴 쓍~ 돌아오는 코스와

출발할때 또는 도착할때 물에 한번 퐁당.... 하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그런 표시로 손등에 써주는데

이걸 잘 못해석해서..ㅎㅎ

웃지 못할 일이 있었지요..

사고 나는 줄.....

다행이 모두 용감하고 씩씩해서 별탈없었지만요^

 

 

산호섬에서 해변의 자유를 즐기고 호텔에 도착했더니..과일바구니가 딱~~~~

 

저녁엔 맛있는 맥주 한잔이 딱~

 

파타야의 밤은 짧다~

그리고 길다~

여행내내 참 부지런히도 놀고 온것 같다.

엄마들과의 여행은 늘 알차고 타이트 하다.

돌아오면 몸살 날것 같지만.. 개운하다는...

그리고 나만의 팁

따뜻한나라 여행후에는 찜질방이나 싸우나 다녀오면 몸살 감기 안나죠~

한겨울에 따뜻한 나라 다녀오고 나서 몸살 심하게 앓는 분들 많더라구요~

그런데 인천공항 주변에 싸우나 또는 찜질방..간단 목욕만 하고 와도

아프지 않답니다.

사실..나는 비타민 하는 사람이니까.. 상비약으로   씨벅썬 하나씩 하루에 꼭 먹어 주었더니..

집으로왔을때... 나만 멀쩡하더이다..

다른 분들은 감기 몸살로 무척 고생하시더라구요 에구에구....

그리고 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지난 겨울에 다녀온 이야기예요^^

간혹..아직도 여행중이냐고 ㅎㅎ

저 지금 회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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