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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힐링여행'2014 제주 공항 근처 신선한 활어회 어사랑 횟집/제주맛집

제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3.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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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힐링여행'2014 제주 공항 근처 신선한 활어회 어사랑 횟집/제주맛집

전국이 일일생활권이 된다는건 제주도를 다녀오면 실감하게 된다.

라디오에서 점심약속 하노이로 가서 쌀국수를 먹고 온다는데~ 나는 아침 느긋하게 출발해

청춘을 타고 공항철도타고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서 점심을 먹는다.

물론 당일 여행이 아니라서 마음이 느긋하기도 하고 여유도 있지만

맑은 하늘을 날아 제주도에 도착해서 점심상을 받고 보니.. 세월정말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엄마 아빠랑 옛적 이야기를 하다보면 학교를 몇리를 걸어서 왕복했다고 하시는데

나도 그시절..아주 모르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때도 그립고 지금의 현실이 좋기도 하고~

살아가는데 있어 일장일단이 있다는 이야기가 맞는것 같다.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들른곳은 공항근처 어사랑횟집이다.

지난해에 다녀갔기 때문에 익숙한 곳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단골스러운 편안한 맛이 있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안에 색달해수욕장의 해녀 할머니께 사 먹었던 홍해삼이 생각났다.

붉은 홍해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가지런히 손질된 홍해삼 ~ 아~ 내가 제주도에 왔구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설레임 그리고 나에게 주는 선물~

거기엔 맛있는 먹거리와 휴식이 기본이다^

 

 제주도 갈때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갈때는 중간 좌석에 앉아서 맑은 하늘이었지만

창밖을 내다볼수가 없었다.

다행이 집으로돌아오는 날엔.. 함께같 일행분이 자리를 바꾸어 주셔서

이렇게 예쁜 하늘을 볼수 있었다..

구름위를 둥둥 떠 날아가는 기분~

하얀 구름위에 신선놀음하는 기분이었다.^

 

 

어사랑 횟집에 도착하니 바로 앞의 커다란 호텔도 눈앞에 보인다.

어사랑횟집 위로 비행기가 오고 가는 모습이 보인다.

처음엔 정말 무척 신기했는데

제주도 몇번 왔다고 이젠 익숙하기도 하고 즐겁네요~

제주도에 도착했을때 이렇게 푸른 하늘과 맑은 날씨~ 정말 간만인듯해요~

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 인데..웬지..나를 무척이나 반겨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어사랑횟집에서 바로 보이는 라마다호텔~

조기 한번 가봐야지~ ㅎ

 

 

어사랑횟집의 점심밥상이 거하죠~

4인 130000~140000원의 상인데~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메인회가 어떤것인지에 따라 또는 주문하는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겠죠~

일단 여행은 주머니 열어두고^

여행지에서 사랑받는 여행자는 돈주머니 잘 여닫는 사람일것 같아요^

그 지역의 경제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ㅎ

고로 우리 화천지역에 오시는 분들도 주머니 잘 여닫고 다녀가세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좋은거 많이 보고~

우리 지역 농산물도 많이 구경하시고 두손 무겁게^^ㅎㅎ

 

간장게장이 속살이 실하니..짜지도 않고 심심하니 딱 알맞게 먹을만했어요~

 

 

딱새우도 이젠 아주 잘 발라냅니다.

처음엔 만지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ㅎㅎ

이젠 큰놈으로 골라서 먼저 쏙쏙 빼 먹네요~

 

 

메인회가 나오기 전에 모습인데 마치 메인상차림 같은 분위기 ㅎㅎ

 

 

멍게.해삼.소라.전복~ 제주도에서 잡히는 해산물이 모두 밥상위로 올라온듯한 기분입니다.

뿔소라도 보이고~ 전복에 새우구이까지~

 

 

갈치회는 옆분께 양보해 드렸네요~

2박3일동안 많이 먹을것 같아서요^^ㅎ

 

 요건 뭘까요?

불향이 나면서 입안에 가득~

생선이름을 알고 먹어야 한다지만 ㅎㅎ

전 이름 모르고 먹습니다.

듣고도 언능 까먹어여~

어차피 식사하면서 꼭 한번씩 물어보게 되는데~

이름 알았어도 그 생선이 연상이 안되더라구요~

이름이랑 생선이랑 잘 매칭되어  확실히 아는건 우럭 그리고 몇가지 ㅎ

 

 

맥주 한잔~ 쨘

제주도의 ~  멋진 여행을 위하여^^

 

 

메인 회가 나왔네요~

간만에 회를 두점씩 자신있게 집어서 ~ 먹었네요~

한시경에 도착된 제주라서 그런지..출출하기도 했던 터라..

오늘따라 회가 더 존득하니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초고추장 듬뿍~

간장에 콕~

꽤 많이 먹었네요~

회 잘 못먹는다 해놓고 ㅎㅎ

요즘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너무 잘 먹어대서 ㅎㅎ

살이 봄의 나무 물 오르듯 아주 잘 올라있네요~

 

 

고소한 냄새 자극하는 전복구이랑 새우구이~

 

 

우럭탕수^^

 

 

소라까지~

지글지글 소라가 소금위에서 익어가는 소리~

불쑈도 구경하면서

 

 

맑은지리탕으로 주문했습니다.

요즘은 맑은 매운탕이 땡기더라구요~

지리탕이 개운하니 밥한공기 뚝딱~

 

 

단체여행하실때 미리 예약하시고 가세요~

잘 먹었으니 제주도 봄바람 맞으러 다녀봐야죠^^

개봉박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어사랑횟집

064-755-0008

 

 

 

 

 

지금 제주도는 완연한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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