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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한겨울 하얀 눈길의 소양강댐을 걸어 본다.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2. 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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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절정에 있는듯한 소양강댐에 다녀왔다.

소양강다목적댐이라고 부르기 보다 그냥 소양강처녀가

저절로 생각나는 소양댐 난 그렇게 부른다 ..

 

차로 소양강댐 정상까지.. 구불 구불 고갯길을 천천히 드라이브하면서

겨울이라 차도  그리 많지 않고 주차도 편해서 웬지 여유있게 느껴진다.

예전에 버스로 이동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주변에 주차장도 생기고 소양강댐위를 걸어 볼수 있게

개방되어 있어서 어릴때 와보았던 기억하고 약간 다르게 느껴진다.

하얀 눈을 덮고 있는 춘천의 소양강댐 그리고 소양호의 모습

청평사 까지 가면 좋겠지만..

오늘은 소양강댐만.. 넌지시 바라보고 왔다.

 

 한여름엔 수초로 푸르게빛날 텐데  한겨울엔 하얀 물고기처럼 보이는 모습

추운날엔 유난히 더욱 더 청명하게 보인다.

하늘도 소양강도~

 

 

 

 

 아무도 찾아 올것같지 않지만..

간간이 겨울 소양댐을 찾는분들이 보인다.

나처럼..

아무 이유없이 그냥 발길 닿는대로~

사실 아이들과 밥먹고 할일없어 올라와본 소양댐인데

의외로  아이들은 소양댐에 와본적이 없단다.

허...참..

그래서 차로 붕~~~~~~~~~~

소양댐 구경도 시켜주고~ 소양댐위도 걷게 하구..

 

 

 

 소양댐정상길 개방..

한낮에 가셔야 해요 ~

강바람이 조금 차갑습니다.

 

 

 

 

 

 

 저기 아래 코구멍다리로 불리우는 세월교도 보이고..

한여름에 비가많이 내릴때 수문을 열면 장관이라고 하는데~

아직...맘에 드는 모습을 보지 못해서..

한번 쯤 보고 싶은 생각이 있네요~

 

 

 소양댐정상길을 걸어서 저기 위에 정자까지 올라가서

조망해 보면 참 좋습니다.

걷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멀리서 바라만 보다왔지만 ㅎㅎ

 

 

 우리동네 파로호 만큼이나  운치 있어요~

 

 

한적한 한겨울의 소양강댐도 편안해 보이죠^

 

소양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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