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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여행]겨울 스포츠의 백미 인제 매바위 빙벽타기 찍어야 제맛이다.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2.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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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용대리에  위치한 매바위

인공폭포로 만들어진 매바위는 여름철이면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폭포인데 겨울이면 이렇게 꽁꽁 얼어버린다.

지난해 이곳에서 아이언웨이를 즐기던 사람들이 생각난다.

겨울에 다시찾은 용대리 매바위에는

빙벽을 즐기는 사람들이 빙벽타기를 하고 있었다.

추위에 꽁꽁 얼어버린 매바위을 얼음을 콕콕 찍어가며

한발짝 한발짝 위로위로..

정상에 가까이 올라가는 사람들

아래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다.

겨울 스포츠를즐기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구경하는 사람까지도

아찔하게 만드는 매바위의 빙벽 .. 멋지다..

 

 

 

금방이라도 끊어져 버릴듯한.

쏟아져 내릴듯한 얼음이 간담이 서늘해질것 같은데

그아래에서 담담하게 일행들과 대화를나누고 휴식을 취한다.

 

사진만 보고 있으면.. 삼초후????

뭔가 사건이 터질것 같지만..

아무런 일 없이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만 보인다.

 

 

정상에 다다른 사람들..

나무가지 아래에서 삼삼오오모여..아래를 내려다 보면

남은 일행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모습도..

너무 편안해 보인다..

 

 

 

황태삼합을 주문해 놓고 빙벽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치 내가 신선이 된듯하다.

저 사람들의 시간과 내시간이 다르게 가는듯한 느낌이...

 

 

인제 빙어축제가 한창이던 날..다녀왔다.

아마도 지금쯤.. 많이 녹아있겠죠~

 

 

 

 

 

 

 

 

황태가 유명한 용대리 황태덕장도 보고 매바위 빙벽타기도 보고..

일석이조의 여행이네요~

겨울이면 빙벽타는모습을 수시로 볼수있어서

일부러 이곳을 찾는분들도 많습니다.

예전엔 속초나 고성가기 위해서 필수로 드나들던 길목이었는데

도로가 좋아지면서..매니아 분들이 주로 찾는곳이 되었죠~

 

여름엔 아이언웨이

겨울엔빙벽타기

 

 

 

작은 개미처럼 보이는 사람들  겨울이 가는게 무척이나 아쉬울것 같네요~

 

 

 

원래 맑은 매바위의 빙벽인데..

건너편 산을 깍아내는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먼지가 매바위에 내려앉아

매바위의 빙벽이 조금 덜 깨끗해보이네요~

 

 

 인제 매바위 인공폭포

빙벽 타는 모습이 웬지.. 멋진 포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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