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안산추천여행지]감성나들이 자연을 벗하며 안산의바다향기 가득한 정문규 미술관

공연.전시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11. 29. 09:50

본문

반응형

안산추천여행지 안산의 바다향기에 취해 안산의 목욕탕을 개조해 만든 정문규미술관

1934년 경남에서 출생한 정문규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일본문부성 장학생으로 동경예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문교부 장관상과,

개천 예술상, 제3회 최영림 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인천교육대학에서

교수직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고문으로 있다.

 1955년 진주에서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10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일본 후쿠오카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3회 아세아 국제미술전람회와

2000년 파리 '살롱 2000 그랑 존느' 초대전과 SJ Art Gallery 개관 초대전등 국내외 단체전에도 다수 참가했다.
작가 정문규의 최근 작품은 작위적인 것을 탈피한 백색의 표현이 주를 이룬다.

 간결하고 담백한 색채나 구도 속에서 자신이 의도하는 회화의 세계를 구현해나간다.

그의 90년대 작품은 그동안 누드를 통해 도달하고자 했던

「자기해방(自己解放)」의 과제를 한 단계 진전시켰다고 볼 수 있는 세계로 진입한다.

 90년대의 작품에서 누드 작업은 여전히 지속되나 그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마을 풍경,

 항구(배), 그리고 꽃을 그리면서도 그는 여전히 누드를 그린다는 심경으로 자유로움의 성취를 보인다.

 치열한 구도행각 뒤에 세속으로 돌아온 환속한 구도승(僧)처럼 그는 무엇이나 주저없이 끌어안을 태세이다.

그것은 그의 붓질에서 역력히 드러난다. 예리한 칼끝의 흔적은 사라졌고,

그의 모든 붓질은 화창한 흰색의 질량(質量)을 운반해 가는 느림보 당나귀처럼 편안하게 움직이기만 한다.

 

 

 

 鄭文圭의 世界 

82年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히 제작한 作品을 오랜만에 갖는 이번 個人展을 통하여 鄭文

圭가 보여준다. 60年代까지 抽象 表現의 作品을 보였던 鄭文圭는 70年代에 들어서서부

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 女體의 世界를 보여 주고 있다.

 

지난날의 다양한 色彩의 抽象世界에서 黑白의 검소한 女體作品으로 전환하여 20年이

가까운 긴 세월동안 單一한 表現對象에 머무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가 집요하게

고집하는 「EVEㆍ女」라는 世界에서 鄭文圭는 作家로서 풀어야 할 어느 과제를 발견하

였을 것이다. 과연 그 과제가 무엇인가를 엿보게 하여 주는 것이 女體素材의 기나긴 세

월을 통하여 제작한 오늘날까지의 그의 수많은 作品이라 믿어진다. 한편, 오늘에 이르

러 鄭文圭는 작품에서 具象性의 흔적을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自身의 큰 문제로 되

고 있다고 고민스럽게 실토한다. 58年作 「下午의 生態」라는 抽象作品 등의 世界에서

女體世界로 전환하여 具象性에서 멀어지고 싶다는 그의 오늘의 처지가 鄭文圭의 藝術

을 엿보게 하도록 접근시켜 준다. 一見, 그의 女體作品 世界는 단조롭고 변화성이 없는

좁은 視野의 世界로 보여 진다. 그러나 이와 같은 그의 作品에 대한 視覺은 크게 잘못 된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鄭文圭는 女體를 作品으로 表現하기 위해서 여체를 具象的

으로 表現한 것이 아니다. 女體가 그에게 직접적인 表現의 對象이 되었다면, 이에 感覺

的인 色彩를 동원하여 어느 面의 관능적인 여성의 특색을 高揚(고양)했을 것이고 또는

母性的인 女體의 특성을 淨上(정상)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우선 그의 作品이 어느 하나

의 具體性을 보이는 点이 없다는데서 女體의 美的, 또는 관능적인 形態의 具現이 鄭文

圭가 갖고자하는 세계는 아닌 것이다. 그는 오히려 形象을 黑白의 色으로 消失(소실)케

하고, 거치른 筆跡(필적)으로 分散시키고 있다. 그 世界는 어느 幻想的(환상적)인 影像

(영상), 또는 아득한 꿈의 흔적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의 作品世界는 어떠한

것인가. 희미한 黑白으로 엉킨 空間의 탄생과 그의 繪畵的인 宇宙의 表象을 鄭文圭의

작품에서 감지할 수 있다. 作品에서 보여지는 폐쇄된 室內空間은 무한한 宇宙空間의 形

式的인 表象에 불과하다.

 

어느 意味에서 生의 탄생 이전의 空間으로 보인다. 生의 胎動(태동)이 가능한 空間을 鄭

文圭가 이렇듯이 表象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 속의 女體의 여러 形象은 모든 生

命體의 生成現象과 그 운명적인 時代性을 表象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거기에는 絶

望(절망), 希望(희망), 思索(사색), 煩惱(번뇌), 명상, 환희 등이 엇갈려 잠재되어 生의

문제를 암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女體가 生命의 母體라는 生態的인 근원과 그것을 포

용하는 空間의 관계를 鄭文圭의 작품에서 찾게 된다. 따라서 女體象은 가상적인 空間의

産物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에 空間은 거리나 깊이를 나타내는 主知的 空間이 아니고

創世記的인 空間으로 鄭文圭는 表象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作品이 보여주

는 두 形象의 靜(정)과 動次元 이라는 太極性과 對立性이다. 無에서 有, 脫(탈)에서 生,

이 相對的인 두 女人像으로 擬人化(의인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創世記前의 혼돈 상태의 空間에서 生의 胎動을 表象하는 것이

다. 작품의 女人像이 관능적 자태와 욕구를 나타내 보인다거나, 에로틱하다거나, 神秘

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거나하는 상태의 것은 결코 아닌 것이다. 作品에서 擬人

化된 女人像들은 항상 臥像(와상)과 立像, 座像(좌상)과 立像 또는 受動的(수동적)인 것

에 대하여 能動的(능동적)인 것 등으로 對照(대조)를 이루고 있다.

 

화려한 생의 탄생이 있기에는 오묘한 胎動의 진통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되고 있

다. 복합적이고 심오한 生의 탄생의 哲學的인 作家의 思索(사색)과 뜻이 作品을 통하여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作家는 作品의 名題를 「EVE」「女」로 하고 있고, 결

코「女人」이라는 人格化된 名題를 쓰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擬人化된 像

들이 혼돈상태의 空間이 아닌 物理的 空間에 등장될 때에 촉감적이고 감각적인 像으로

둔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点은 물론 作家의 創造的인 構想여하에 따른 가상적인 다

음 단계의 作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 視點에서 鄭文圭의 作家로서의 苦悶(고민)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具象的인 흔적을 어떻게 없앨 것인가 하는 그의 心情과 富面한

과제를 이에 다소나마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女像으로 擬人化된 그의 生에 관한 문제는 어디까지나 作家의 宇宙觀과 哲學的인 영역

의 것이며, 空間과 時間次元에 관련되는 것이다. 이에 형상은 그 과제를 잘못 유도할 수

있고 또한 思索的 추구에 지장을 주는 요소로 될 수 있다는데서 鄭文圭는 形象表出에

거리를 두고자 하는 것이다. 20年 가까운 세월 동안 女像이라는 單一像에 머물고 있는

연유는 鄭文圭가 품고 있던 과제가 해소될 수 없는 심오한 生과 生 以前에 관한 哲學的

인 문제였던 까닭이다. 色彩가 등장할 수 없는 이유도 感覺的인 世界와 무관한 그의 과

제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鄭文圭의 思索的인 作品의 배경이 그의 藝術에서 一義的인

것으로 지적되어야 할 것 같다.

 

한편, 그의 繪畵的인 面에 대한 感想은 우선 空間性에 關한 지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畵

面上에 폐쇄된 室內空間은 어느 一定한 고정된 空間이 아니고 創世記的인 무한의 抽象

空間이다. 그것은 畵面의 背景要素(배경요소)가 架空的(가공적)이고 어느 室內空間의

構成的 聯關(연관)이 없는 상태의 것이라는 점에서 지적된다. 또한 畵面의 形象은 항상

독자적인 空間的 位置를 차지하고 나타나 있는 点이다. 이러한 表出은 空間의 종속성을

시사하는 것이며, 造形에서 발생하는 空間性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形象의

空間的인 視覺的 關係를 무시한 表現이라 할 수 있다.

 

近作에서, 靜物(정물)이 온연하게 女像과 함께 제시되고 있으나, 그 物體가 놓여져야 할

繪畵的인 構成조건이 없는 상태를 볼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空間的 構成關係가 없는

상태에서의 靜物(정물)들인 것이다. 背景, 靜物등의 이러한 등장은 無와 有, 脫(탈)과 生

의 對照性을 시사하는 表現形式이고 架空的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表現할 수 없

는 空間性을 거리 없는 무한한 상태로 화면에서 展開(전개)시키고 있으며, 空氣와 빛이

거기에서 生의 胎動(태동)을 可能케 한다.

 

사실, 거기에는 어느 形象도 있을 필요도 없는 상태의 空間이다. 왜냐하면 生의 탄생은

공간의 具體化를 보게 하기 때문이다. 장차 鄭文圭의 길이 어디로 向할 것인가, 이 문제

로 그 自身이 이번 展示가 그 向方결정에 요인이 되었으면 한다.

 

<1987. 개인전 카다로그>

정문규 선생님의 미술관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붉은 벽~

그리고 바닥에 발자국..

벌써 아트의 시작이구나..

나는 어려워하는 미술의 세계..그리고 예술의세계

하지만.. 작가분의 성함이 정문규.. 님이시라..

같은 정씨라 반갑구.. 벌써부터 친화력이 급 상승..

아마도 이걸.. 피가 통한다구 하나보죠~

그냥..얼굴 보자 마자 느끼는 따스함이.. 끌리는 곳이랍니다.

 

 

커다란 종이위에 어떤 상상을 하면서 작품을 하셨을지..

작가들의 생각이 늘 궁금했었는데.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주셔서 좋았답니다.

작가와의 이야기  그렇게 길게 나누어 본적이 없었던듯해요~

 

 

3층으로 되어 있는 이곳은 처음에 목욕탕이던 건물을 안산을 둘러보시면서

이곳의 전망과 안산의 매력에 빠져서 계약하시구 바로 미술관으로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이곳은 일주일에 한번씩 안산의 예인 분들과 작품전시와 음악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내가 갔던 일요일 바로 전날.. 토요일에 음악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정보가 어두워 못보았네요~

정문규 화백님도 아쉬워하시더라구요~

함께 했음 좋았을것 같다구..

또 기회가 되겠죠~

 

 

2층은 전시관으로 다른 분들의 작품 세계를 볼수있었구요~

 

 

정문규
1934 경남 사천군 곤명면 은사리 출생
1940 진주 요시노(現 중앙초등학교) 국민학교 입학
1945 경남 사천군 곤명면 곤명 국민학교로 전학
1947-53 진주사범학교 졸업. 미술부 활동. 6.25 사변을 거침
         영남 예술제 (지금의 개천예술제) 1,2,3회에 걸쳐 가작상
         문교부 장관상, 개천예술제상 수상
1953 경남 함안군 백전 국민학교 부산시 부산진 국민학교에서 교직생활
1954-58 홍익대학 미술학부 회화과 졸업
1958-62 문성여자 사업고등학교에서 교편 생활
1963-66 홍익대학 출강 1966- 인천교육대학교 교수
1968-70 일본문부성 장학생으로 동경예술대학 대학원 유학
1971-78 국민대학교 출강
1944 제3회 최영림 미술상 수상
1999.2. 인천교육대학교 교수 정년 퇴임
1999 국민훈장 목련장 - 대통령
1999 제1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1999-2000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
2001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미술부문수상
2002 대구시 제3회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장
2003 대구시 이인성 미술상 운영위원에 위촉
연혁 및 활동실적
1955 진주화랑다방(청동)에서 제2회 개인전 / 화가 박생광 다방
1959 제2회 개인전 / 동화화랑 제작동인전 / 국립도서관화랑
1960 조선일보 현대작가 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1962 제3회 개인전 (국립도서관화랑) / 국립도서관화랑
1963 신상회 창립회원전 / 국립현대미술관
1964 제2회 신상회전 / 국립현대미술관 동경올림픽 한국현대미전 / 국립현대미술관
1966 제4회 개인전 / 신세계화랑 1971 제5회 개인전 / 도라장화랑
1975 제6회 개인전 / 미술회관
        아름화랑기획 한국현대작가 누드전
        공간대상전 / 덕수궁현대미술관
        아름화랑기획 「인간과 이브」2인 초대전
        아름화랑기획 꽃들의 전시회
1976 양지화랑기획 유화 50인전
        희화랑 초대 회화전
        문화화랑기획 개관 서양화 100인전
1977 국립현대미술관기획 서양화 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일보 대상전 초대전 현대화랑기획 신춘초대전
        제7회 개인전 / 견지화랑
        시산방 초대전
        한국화랑 개관전
        숙화랑 초대 8인전 / 대구
1978 제1회 중안미술대전초대 호암미술관 / 덕수궁 현대미술관
        작품매입
        희화랑 초대 누드전
1979 제8회 개인전 / 관훈미술관
        문예진흥원기획 (한국미술 오늘의 방법전) / 미술회관
        제2회 중앙미술대전 초대전 / 덕수궁현대미술관
        화랑협회기획 제1회 미술대전
1980 명성그룹 제1회 한국미술대전
        제9회 개인전 / 파리 Vercamel 화랑
1981 재불화가전 / 재불한국문화원기획
        명성그룹 제2회 한국미술대전 / 미술회관
        일호화랑 개관 기념 초대전
        제10회 개인전 / 동산방화랑 초대
1982 82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이태리 밀라노 한국현대미술전
        서울신문사 초대전 / 롯데미술관
1982 82인간전 / 관훈미술관
1983 83 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83인간전 / 관훈미술관
1984 84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전
        84인간전 / 전ㆍ후화랑
1985 85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85서울미술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프랑스 파리 한국현대미술전 / 그랑파레
        85인간전 / 동덕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기획 광복 40주년 기념전 / 국립현대미술관
1986 86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서울 파리전 / 서울갤러리 조형미술센타 (파리)
        아시아게임조직위원회 기획-86 “현대 한국미술상황전” 초대전 / 아시안게임 특별전시관
        86인간전 / 미술회관
        KBS방영작가 초대전 / 미술회관
        국립현대미술관 이전개관기념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전 / 과천국립현대미술관
1987 87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87서울미술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아시아 국제미술전 / 중화민국 대만
        제11회 개인전 / 서울갤러리
1988 국립현대미술관초대(88한국현대미술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 초대 88서울미술대전 / 서울시립미술관
        제3회 아세아 국제미술전람회 / 일본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1989 89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89서울미술대전 / 서울시립미술관
        제4회 아세아 국제미술전람회 / 서울시립미술관
        개관10주년기념 초대작가 89인전 / 관훈미술관
        인간과 자연을 보는 시각전 / 금호미술관
        표지작가 초대전 / 월간 ‘미술세계’ 창간 5주년 기념
1990 90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90서울미술대전 / 서울시립미술관
        개관기념 (한국미술 - 오늘의 상황전) / 예술의 전당
1991 91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90서울미술대전 / 서울시립미술관
        개관기념 (구상회화 현재전) / 정송화랑
        현대미술과 에로티시즘전 / 엠ㆍ아트갤러리 기획
        인간-7인의 시선전 / 아미화랑 초대
1992 92현대미술초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92서울미술대전 / 서울시립미술관
        상우회 창립전 / 롯데미술관
        한국구상작가 초대전 / 부산동백미술관 초대
1993 구상회화 현재전 / 정송화랑초대
1994 제3회 최영림 미술상수상 / 최영림미술상 운영위원회
        장안회전 / 종로갤러리
        한국지성의 표상전 / 공평아트센터, 교수신문사
        한국현대미술 파리전 / convent des cordeliers
        인천교육대학교 교수전 / 인천시종합문화회관
1996 한국누드 80년전 / 예술의 전당
1997 장안회전 / 종로갤러리
        인천교육대학교 교수전
1998 MANIF 98전 / 예술의 전당
        제23회 상형전 / 서울갤러리
1999 개인전 (신 구작 60선) / 동덕아트갤러리
1999 Manif Seoul 99 Adam & Eve전 초대 - 예술의 전당
        서울미술대전초대 / 서울시립미술관
        제24회 상형전 / 서울시립미술관
        한국미술 ’99-인간, 자연, 사물 전 초대 / 국립현대미술관
2000 움직이는 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지방순회전
        한국 현대미술의 시원전 초대 / 국립현대미술관
        파리 “살롱2000 그랑에 존느”전에 초대 / 파리 그랑에존느 조직위
        SJ Art Gallery 개관 초대전 / SJ갤러리
        제25회 상형전 / 공평아트센터
2001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제박람회” 작품초대 참가
        찾아가는 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지방순회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개관전 초대 / 세종문화예술회관
        제26회 상형전 / 서울시립미술관
2002 프랑스 “살롱 그랑에존느” 세계순회전 및 서울전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002 한일 현대미술전 초대 / 한일미술전 실행위원회 일본, 한국
        제27회 상형전 / 공평아트센터
        원로작가 6인초대전 / 서종갤러리
2003 가일미술관 개관기념전 / 가일미술관
        개인전 / 우덕갤러리 초대
        프랑스 “살롱도돈느전” / 파리 그랑빨레
1987 제11회 개인전 서울갤러리 외 다수의 단체전 및 초대전

경력
1963-66 홍익대 출강
1971-78 국민대 출강
1966-1999 인천대학 교수
제1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문화관광부 문화상, 문화 훈장 포상자 심사위원
(사)한국미술협회 고문 상형전 고문

 

http://da-arts.knaa.or.kr/blog/chungmunkyu.do   출처

3층은 정문규 화백님의 그림과 작업실까지 만나볼수있었답니다.

 

화가의 방

실제로 보니 영광이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작품 구상을 하고..

많은 색을 보면서 선택을 하고

그림을 그리시는 곳..

아마도 정문규선생님의 그림을 만나면 이곳이 자연스럽게 연상될것 같습니다.

 

 

통 넓은 창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울려퍼지는 클래식 선율과 함께 하면서 작품을 하고 계신 선생님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를것 만 같네요~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입니다.

상상할수없는 많은 이야기들과

선생님의 건강이 무척 걱정스러웠지만..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네요~

 

 

오래된 트랜지스터..

음악을 사랑하는 분..

계단을 오르면서도 들리던 선율은..

온 건물에 울려퍼집니다.

아마도 삶의 활력을 느끼시는 듯해요~

 

 

선생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답니다.

저는 미술에 대해 정말 문외한이라서요~

중학교때.. 미술부장을 했었는데..

왜 미술부장을 했는지..저도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초등학교때..문득..판화대회에 나갔었던 생각이 나네요~

주제를 선정해 주고 판화를 그리고 조각칼로 작업을 하는데..

주어진 시간이 끝나서 절반의 작품으로 마무리 했었던..

함께간 친구와 선생님께 정말 미안했었는데..

그래서 그 기억때문에.. 미술을 정말 어려워 했었는데..

문득 그 생각이 왜 지금 나는지 모르겠네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꿈을 노래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1층은 카페랍니다.

커피향이 은은히 퍼지는 아늑한 곳이라고 보시면되요~

http://cafe.daum.net

 

정문규 미술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680-9

032-881-2753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