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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맛집]추억의 빵 그리고 추억의 팥빙수 그린하우스제과

전라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9. 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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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물축제를 들렀다가..

한여름밤.. 그냥 잠들기 아쉬운 마음에..

잠시.. 장흥시내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노래방.. 맥주.. 솔솔 풍기는 통닭냄새..

그 끌림을 뒤로 하고 내 발길이 머문곳은..

달콤한 빵냄새 폴폴 풍기는 빵집..

이곳에 팥빙수는 빵집이라 그런가.. 팥을 직접 삶는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어릴때 먹던 팥빙수라고 ..

벌써..한바탕 누군가가 먹고와서 입소문을 내어줍니다.

그리고는 꼬옥..가보라구..

그래서..몇몇 일행들이 팥빙수 먹으러 다녀왔죠`

어릴때 먹던 그맛이 생각날까?

요즘은 집에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먹으면 뚝딱 팥빙수 한개 만들어지는데.

여긴 직접 팥을 만든다는 것이 다른 점이죠~

추억의 팥빙수라고 할까요^

 

 

팥빙수를 주문해 놓고.. 두리번 두리번.. 그냥 앉아 있을수가 없어요~

맛있는 빵이 한가득..

동화속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에..

갑자기 이것도 먹고 싶고..저것도 먹고 싶고..

체인점이 아닌 그냥 빵집..

케잌도 한점 먹고 싶고..

이눔의 식탐..

 

한손에 꼭 쥐면 한조각으로 변하는 카스테라..

어릴때 막내 오빠랑 나랑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먹었던 빵이죠~

조물락 거리면서 한입에 쏘옥하던.. ㅎㅎ

지금..막..먹고 싶어지네요~ ㅋㅋ

 

이렇게 많은 빵을.. 못 먹고 오다니...............

아웅.. 팥빙수 먹을때도.. 엄청 배부른 시간이어서..

배는 부르고 먹고 싶은건  많고

 

빵나오는 시간..

빵냄새를 너무 좋아해서리...

배가 부르니까..아무리 바람을 잡아도 까딱도 안하시는 우리 일행~ㅎㅎ

케잌하나먹으려다 작전 실패. ㅎㅎ

지금.. 빵사러 갔네요~

한참이 지난.. 오늘..ㅎㅎ

이거 글쓰다가.. 빵이 동해서~

 

누네띠네... 그 과자.. 아니..그빵. ㅎㅎ

 

지금 기분엔.. 점심을 소홀히 먹었더니.. 저거 다.....................먹어 치울수 있을것 같은..

여길 찾아 오기 전에 이곳 분들에게 이것 저것 물어도 보고..

시간이 애매한 시간이라.. 또 다른 뭔가를 먹기도 그렇고..

낮에 먹었던 팥빙수 생각하면서.. 한밤에 직접 만든 팥으로 만들어 주시는 추억의 팥빙수 한그릇..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주문한 팥빙수 나왔습니다..

떡이 들어 있는 팥가득한 밭빙수..아이스크림 듬뿍..

완전 달콤한 팥빙수입니다.

아이스크림 대박^^ㅎ

 

 

 

통팥을 직접 삶아서 만든 팥빙수..

이걸 먹으면서.. 그린하우스 제과.. ㅎㅎ

사장님..아마..깜짝 놀라셨을거에요~

팥빙수 먹는 사람들이 엄청.. 수다쟁이 였거든요 ㅎㅎ

그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21년 동안 이자리에서 맛있는 빵을 만드셨다는..

 

그린하우스제과

061-863-4173

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7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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