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담아본 춘천의 소양대교 야경

2011년 한주 남겨둔.. 12월 마지막 일요일....

어제의 석양이 너무 예뻐서..

다시 찾아온.. 소양대교..

그런데 날씨가 너무 춥다..

달달달..떨어가며..조금더 조금더..어두워지기를 기다리는 두사람.

야경 찍다가 얼어 죽겠다..

담엔 좀 따뜻할때 찍어봐요^ 웃으면서..

전날 보다 덜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담아본..소양대교입니다.

어두워지기를 기다리고..그리고는 또 소양대교에 불빛이 반짝이기를 기다리고..

날씨는 왜 이렇게 추운지..

 

바람도 차갑게 불고.. 

 

난..이게 최상이야..더이상 못해.. 두손 들고 항복.. 항복입니다.

 

그래도 이쁘다...

반짝 반짝 빛나는 소양대교도 이쁘고..

붉게 물들어 가는 노을빛도 예쁘고..

 

 

 

 

 

 

 

같은자리에서 달달달 같이 떨며 찍은 사진은 어떤지 궁금해요^^

 

왜 추운날 찍자고 덤볐을까.. ㅎㅎ

 

찍고 나니 또 뿌듯한건 뭔지..에겅..

기냥.. 이렇게 예쁜 춘천의 야경이 있어요^^

 

소양2교입니다..

춘천에선 한밤에 반짝 반짝 색갈을 달리하며 빛나는 춘천의 명소이기도 하죠~

예쁜..소양대교를 구봉산 전망대에서 보면 또 더 이쁘게 볼수도 있어요~

이제 여기부터 소양대교를 쭉 다니면서 한겨울에 상고대 찍으러 다니시는 분 많을텐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춘천 정말 추워요^^

상고대는 특히나 추울때 더 이뻐서.. 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