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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민의 주말 나들이장소 / 춘천 공지천의 풍경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1. 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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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공지천의 주말 가을 풍경..

나무에 남겨진 잎도 몇개 안남았고

올해 달력도 달랑 두장 남았습니다.

그늘진 곳은 춥고

해가 들어오는 벤치는 따뜻하고

 

 해를 찾아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주말 풍경이었습니다.

 공지천에 출사 나오신 분들도 꽤 보이더라구요~

 

 저멀리 나가 있는 오리배들은.. 어떻게 돌아올꺼니..

열심히 발을 움직이면.. 내일은 힘들지 않을까..

작년인가..

 함께 오리배를 탔다가..

멀리 가지 않기를 얼마나 다행스럽게 생각했는지..

연인이랑 멀리 오리배를 타고 나가면 돌아올때쯤엔.. 다툰다는.. ㅎㅎ

 

 강아지 세마리가 히트였다..

짧은 순간.. 어찌나 앙증맞게 활보를 하던지..

 간만에 나온 산책이.. 너무 좋았나 보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는 재미를 아는거지..

 

 주인따라.. 운동하고 산책하고..

 귀엽다..

 

 공지천의 모습도..

 공지천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도

 웬지 여유가 있는 모습들이라 보기 좋다..

 

 조금 더 발길을 돌려 레이크타운 옆으로 가보니..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도 윈드써핑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쏜쌀같이 내달리는 윈드써핑 모습을 보니...

와우.. 다들 즐기는 스타일의 레져가.. 다양하구나..

나더러 하라면.. 추워서.. ㅎㅎ

아마도 다들 마지막 취미를 즐기느라..

다들 어디론가 여행하고 있을것 같은 주말입니다..

 

바이크도 타러 갔을것이구. 드라이브 갔을것이구. 단풍보러가구.

주말을 어떻게 보내면 잘 보낼까..

하는 걱정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쉽기만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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