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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맛집 평창옹달샘식당 보리밥집에서 만난 봄꽃 청노루귀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6. 3.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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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맛집 평창옹달샘식당 보리밥집에서 만난 청노루귀와 노루귀

봄엔 작은 봄꽃만 만나도 기분전환되는 계절이다.. 쌀쌀했던 지난겨울을 금방잊고 상큼한 봄바람이 부는 계절에

다녀온 평창~ 다른때라면 여행일정으로 다녀왔겠지만.. 요즘은 일과 병행해서~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다니게 된다..

물론 가장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강소농가의 경영컨설팅과 어떻게 하면 홍보와 직거래를 연결해서 소득을 높일수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보기도 하는 열정을 뿜어내기도 해주고~

그야말로 평창옹달샘을 찾아갔을때.. 갑자기 보리밥에 마카를 씻어서 넣어 먹으면 맛도 있고~

하나의 메뉴가 금방 탄생되겠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창옹달샘식당은 보리밥이 전문이다.. 평창의 지인이 소개하는 맛집인데..이곳은 집안에서 옹달샘이 나오기때문에

식당이름이 옹달샘이다.. 보리밥에 나오는 반찬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갈스럽다..

진정 보리밥집 다운 분위기의 맛있는 점심으로 웬지..든든하고 건강해진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왔던날...

오전일찍 출발해서 평창마카 우렁각시농장에 가보니. 귀농귀촌에 대한 꿈을 안고 배움의 시간을 갖고 있는

두분의 손님을 만나볼수 있었다..

요즘은 귀농귀촌에대해서 많은 관심들이 있고.. 귀농귀촌을 하신 분들의 교육의 열정도 무척이나 높다는걸 알수있다..

눈빛이 반짝 반짝.. 주변에 보이는 모든게 새롭고 신비해 보이는 시선으로..바라보는 것이 웬지.. 정이간다..

평창옹달샘식당은 보리밥전문인데 오로지....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점심시간엔 손님이 많아서.. 우리들도 예약을 하긴 했지만.. 한테이블의 손님이 빠져나간 다음에서야 밥을 먹을수 있었다.

옛집을 개조하여 식당을 하기 때문에 테이블이 그리 여유있지는 않은듯..

기다리는 동안 예쁜 옹달샘식당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기다리다 보니.. 문득.. 우물가에서 마카를 씻어서 점심에 함께 먹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앉아서.. 마카생채를 씻었다..


보리밥에도 어린마카생채를 넣어서 비벼 먹으니 맛과 향기 이젠 익숙해져서 먹고나면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직접 담근 듯 보이는 막걸리는 딱.. 두모금 입에 댔는데.. 살짝 취기가 올라와서.. 남겨두고..

다섯명이서 막걸리 한주전자를 남기고.. 병에 담아와 보기는 처음이라신다.. ㅎㅎ

평창우렁각시농장의 마카밭..

직파한 마카가 제법 커서~ 구근도 굵어지고 ~ 냉이와 닮아보이지만..

하우스에 들어가는 순간.. 아니 하우스에 가까워지는 순간.. 마카냄새를 맡을수 있다~

마카재배. 마카씨앗구입문의. 마카새싹채소구입등은 우렁각시농장으로 문의해보세요~

우렁각시농장 연락처 - 010-9881- 9500




옹기종기 새싹들이 자라고 있는 마카하우스..

여긴 멜론이 재배되는 공간인데..지난가을 막바지에 뿌려놓은 마카들이 이렇게 잘 커있었다..

나도 마카를 재배하지만.. 어린새싹의 맛을 알기에~

뽑아준다는 걸.. 사양도 안하고~덥썩 같이 앉아서 뽑아 왔다..ㅎ



여긴 직파보다 더 일찍 재배시작한 마카 하우스~

마카의 구근은 겨울을 지내야 약성이나 효능이 좋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뿌리도 훨씬 굵어지기도 하구요~

이렇게 재배할경우 9월달부터 정식하여 이듬해 4월중순부터 5월까지 수확합니다.


직파한 마카밭에서 솎아낸 마카새싹을 보리밥집까지 데리고 왔지요~

옹달샘보리밥집.. 정원이 이뻐요~



주소는 이곳을 찍고 와도 되고~

평창옹달샘식당을 검색해도 될것 같네요~

평창읍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종부리 백일홍축제하는 백일홍꽃밭 건너편에 위치해있어요~

주인아주머니 성만 다르지 우리엄마 이름이랑 같으시네요^^

점심 시간에 가득한 차량들~

역시 이래서 예약을 해야 하는 구나.......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지루하지 않다..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만든것일까?

아님..주인어르신의 취미생활일까...?


정원에 핀 청노루귀.... 생애 처음만나는 꽃이다..

분명 사람들의 사진에서 많이 보긴 했지만.. 너무 아름답다..

이렇게 고운 꽃이 아주 작은 자태로 있는데..정말 놀라웠다..

그렇게 작은 꽃인줄 몰랐기에..

웬지 봄산행한다면.. 발걸음을 조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요기 아담하게 생긴 탑 뒤에~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지만..

점점...가까이 가보면 청노루귀를 만나볼수있답니다.



분재를 하주 이쁘게 잘 하시더라구요~

생화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살아있는 봄꽃나무더라구요~

꽃나무이름을 알려주었는데..

까먹었네요~


먹어도 된다는 수질검사표도 붙여놓으시고~

옹달샘..바로 이거에요~


정원구경을 마칠즈음에~ 보리밥 한상이 차려지더라구요~

그래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카새싹 이뿌죠~

마카생채는 어릴때 먹어야 되요~

조금터 커지면 뿌리가 굵어지면서 아주 매운맛으로 바뀌기 때문에~

그냥 먹기엔 어렵죠~

평창마카~ 직파한 새싹입니다.

보리밥에 있는 감자도 맛있구..

겨울지나서 그런지..단맛이 많이 나요^

옹달샘보리밥집.. 반찬이 엄청나요^^

슴슴한 반찬들이여서~ 먹고나면~ 건강이 듬뿍...


감자전 한장에 오천원~

바삭하니 맛있어요^^

감자전에 살짝 올려본..마카생채~ 귀엽죠^^


그냥 보리밥에~ 마카까지 넣으니 마카보리밥이 되는건 너무 쉽다..

옹달샘에서 마카보리밥 찾으시면 안되요~

이건 우리끼리 만들어 먹은 마카 보리밥이니까요~


이뿌게 잘 담아서 찰칵~

보기 좋은 보리밥이 맛도 좋다는 ㅎㅎ

막걸리 한잔..

폼만 내보고요^

옹달샘..마셔도 된답니다~


앙증스러운 노루귀~

햇살이 퍼질때 가지 기다릴수 없어서~

피기전에 왔지만..

이젠.. 봄이되면 여기부터 찾아가서 보리밥 먹고 노루귀도 만나고^^


평창옹달샘식당

보리밥전문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하리 318

033-332-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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