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먹방투어 머하멘?에서 제대로된 얼큰한문어라면을 먹다. / 우도여행

 우도 먹방투어 머하멘에서 제대로된 얼큰한문어라면을 먹다. / 우도여행 /제주도여행

 우도에서 먹는 우도라멘.. 그것도 돌문어 한마리 넣고 먹어보는 라면... 아주 얼큰해요~

 우도 먹방 투어는 아니였구 일단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우도에서 2박3일을 보냈다.

우도 늘 잠시 잠깐 배 타고 왔다가 우도버스타고 한바퀴 휘리릭 돌아나오기 일쑤죠~ 하지만 우도를 정말 알고 싶다면 1박 2일

또는 길게는 2박 3일 정도 이상 있어봐야 아하...우도구나..를 겨우 알수 있다.

이번 2박3일동안 있었지만..아직 못먹어본곳도 많고 아침 일출을 못보고기도 하고 일몰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다..

그렇게 열심히 우도를 탐방했는데 말이죠~ 우도.. 참..아름다운 섬입니다.

가장 먼저 제주에 도착해서 삼군부리를 먼저 갔었다. 우도에 들어오기 전에 제주탑동 대형마트에서 시장도 보고...

하지만 그럴필요가 없었네요~ 우도에 오실때는 그냥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커다란 마트도 있구요 맛있는 맛집도 많고 그윽한 커피 향기 좋은 커피숍도 무척이나 많거든요~

우도 8경을 다 만나보기 위해서는 특별히 보트도 타 보아야 합니다.

 

삼군부리 갔다가  돌문화공원도 가고 이곳저곳 들러보려고 했는데  삼군부리 탐방후 주차장에 가보니..

주차되어 있는 차를 꽁~ 하셨다는 여행객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오후 일정 모두 취소하고~ 사고처리를 위해 한시간 가량 머물면서...

여행의 시작이구나...를 느끼며 그냥 우도로 들어가자 했지요~

그러고 보니.. 점심도.. 못먹구... 그랬구나.......

그러니 이 문어 라면이 얼마나 맛있었겠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시장이 반찬이란 말이 저절로 생각나더라구요~

비양도의 등대는 찬란한 노을을 맞이하고 있구요~

올해 개업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은 가게 안이 단조로워요~

조만간 아기자기 하게 채워주시겠죠^

문어라면 3인분 주문해봅니다~

비양도 근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문어 한마리가 통째로~

우와~~~ 역시 해산물 천국...

우도에서는 겪이 다르네요~

 

문어가 아주 안성맞춤으로 익어서 너무 맛나다...

집에올때~ 문어라면이 유명한 성산 경미네휴게소인가? 거기하곤 비교가 안되요~

맛도 문어도 국물도..물론 가격은 여기가 조금더 하지만..

추후에도 나라면 돈좀 더주고 요기서 사먹을겁니다~

라면은 감자라면이라서 라면을 다 먹을때 까지 면발이 불지 않더라구요~

국물은 일반 라면 스프가 아니라 우려낸 국물인데 어찌나 얼큰하던지..

맑으면서 짜지 않고 얼큰한.... 입술이 화끈거리더라구요~

우쨌거나.. 라면 먹기 전에 먹었던 간식이 시원하게 내려가는 기분..

우도에서 라면을 먹는 이유? 우도 오시면 알겁니다 ㅎㅎ

마트에서 일반 라면도 사고 얼큰라면에 짜장라면까지 샀는데 ㅎ

여기서 문어라면을 사 먹었네요~

미역도 바다에서 올라온 그 미역.... 맞아요^^

속이 답답한 오늘..요고 먹음 확...풀리겠다..

아마 내일이 지나봐야 마음이 좀..편안해 질것 같네요~

 

우도뿔소라~ 라면이랑..문어라면 전문입니다.

가시는건 알아서 찾아가시는 걸루...

왜냐면 우도가 생각보다..좁지도 않지만..아주 넓어서 못찾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첫째날은 맛있는 저녁... 둘째날은 우도를 천천히 걸어다니구...암튼..우도여행 좋았어요^

글구..내년...유채꽃 필때... 또..오고 싶다는 약속과 함께^^

 아직 머하멘? 검색하니 안나오네요

하고수동쪽이었던 걸로 기억되요~

문어라면 해안도로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데

숨바꼭질 하듯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