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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위미동백나무 군락지 12월에 후두둑 떨어지는 동백꽃잎

제주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12.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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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여행/ 위미동백나무 군락지  12월에 후두둑 떨어지는 동백꽃잎

 우도에서 집으로 가는 날.. 가장 먼저 찾은 여행지는 바로 위미리 동백나무군락지입니다.

지금은 동백꽃이 한창이라 생각했는데... 동백꽃이 떨어지는 시기이더라구요~

동백꽃을 보기 위해 좋은 날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내가 다녀온 12월 27일도 정말 좋더라구요~ 아름다움... 그 자체..

완전히 붉게 물들었을 12월 초를 생각해 보니..마음이 설레이더라구요~

정확한 주소를 몰라서 여기저기 찾았는데..요즘은 네비게이션이나..티맵이 워낙좋아서~

위미동백나무군락지 검색하시고 가면 좋을것 같구요~ 일단 동백나무군락지를 보시고

요기 동백나무 정원을 가보셔도 좋을듯해요~

제주도지정 기념물 39호로 지정된 위미리 동백나무군락지는 17세 되던해 이마을로 시집온 현병춘 할머니가 평생동안 해초를 캐고 품팔이를 해서 어렵게 모은돈으로 사들인 황무지에 모진 바람을 막기 위해 심었던 동백나무가 지금은 500여그루에 이른다고 합니다.

동백꽃이 너무 이쁘다는...

울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동백꽃입니다~

동백나무 군락지는~ 주소가 있어요~

http://www.jejudongbaektown.com/info/location.php

남원읍 신흥리 동백마을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우린 사진만으로 찾아봤거든요~

동백마을에 가면 이렇게 도로변에도 예쁜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커다란 동백나무는 처음봅니다~

엄청 커요~~~~

그리고 바로옆에 조금 이동하면 요기 동백나무숲이 또 있어요~

요길 꼭 보고 가셔야 해요~

자칫하면 요길 못보고 갈수도 있겠더라구요~

참 곱죠^^

아~~~ 이때까지 완전 좋았다...

할머니께서 만들어 놓은 동백꽃길을 한바퀴 돌아보고~

 

높은곳 낮은 곳에 있는 동백꽃과

피고 지는 동백꽃..

거리에 돌담에 떨어진 꽃잎은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이렇게 제주도에 온 기분을 만끽하니..

떠나기 싫은 마음도 들고...

 

도로변에 주차장..

요기 동백꽃이 유명세를 타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런건 여기 저기 소문이 좀 나야 좋습니다.

 

지금은 제법 겨울날씨답다...

추워지면서 피는 꽃 ~

서천에서는 봄에 가장 먼저 피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곳은 12월이 되니 지는구나.....

그래도 피고 지고 피고 지고...1월까지는 쭈욱..동백꽃을 만나볼수 있을것 같다.

 

동백꽃은 그냥.. 이뿌지...

다른 수식어가 필요한가?

이 나무를 심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그리고 후대에 우리는 이 나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밖에는 없네요~

오동통한 동백나무가 참으로 멋진곳입니다.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쭈욱 이어지니까요~

한번 꼭 가보세요~

계절에 맞추어서...

지금은 꽃잎이 모두 떨어지고 있어요~

다행이 사고처리는 잘 될것 같구..

그나마 잡혀서...

아름다운 제주도~

아름다운 일만 있으면 좋겠네요~

제주의 12월은 동백의 계절이네요~

짧은 여행이지만

참으로 굵은 여행이였습니다.

 

 

 

 

 

 

 

 

 

 

 

 

위미동백나무군락지 네비게이션 치고 가시면되요~

 

동백나무군락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04-3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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