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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농가맛집 / 약이되는 밥집 양양달래촌 봄나물 밥상 양양의 대표맛집이죠^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5. 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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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농가맛집 / 약이되는 밥집 양양달래촌 봄나물 밥상

양양에 가면 맘놓고 아무때나 가도 친정가는 것 마냥 편한곳이 있다.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달래촌으로 향했다.

양양군 현남면 화상천로~ 농가맛집 달래촌~ 먹거리 X파일 착한식당에도 소개되어 착한식당 책자에도 실렸던 곳이다.

믿고 먹을수 있는 양양달래촌의 봄나물밥상~

 

양양군 현남면은 양양군이지만 강릉하고 가까운 곳이다.

양양에 출장이 있어 갔다가~  봄나물밥상으로 예약하고 맛있게 먹고 왔네요~

언젠가 또 고고씽해야 할텐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여기 다녀온지가 벌써 이주가 넘었네요~

어영부영 바쁘다고 ~ 봄나물 밥상 먹고와서~ 포스팅이 좀 늦었군요~

벌써 여름기운이 만연한데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갔다올때만 해도 봄나물이 많이 나오고 두릅은 아직 어린 새싹이었으니 말이지

시간이 이렇게 후딱 간다니까요~

산이 오동통하게 푸른새싹으로 살을 찌우는 모습이 하루하루 다르답니다.

 

그래도 여전히 지금은 아마 봄나물 밥상을 드실수 있을겁니다.

쑥이 많이 들어가서 씁쓸하지 않을까 했는데 ~

아주 맛있는 상큼함이 있더라구요^^

 

세새발나물도 짭쪼롬하니 맛있어요^^

민들레랑 잘 어우러짐이 상큼함이 가득합니다~

천기누설에 세발나물이 나오고 나서 한동안 요녀석 몸값이 좀 올라갔었다고 하네요~

음식도 유행타고~

건강에 좋다하니 너도나도^

그런데 이런 반응은 웬지 반가워요~

가격올라가는 거야 그렇지만

 

만병은 음식으로 고쳐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요~

 

 

달래촌 농가맛집은 언제가서 봐도 늘 한결같은 밥상이며 한결같은 깔끔함이 좋다~

조명도 어찌나 음식하고 잘 어울리는지..

 

쑥을 넣고 부친 메밀전이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다.

어릴때 부터 우린 쑥을 잘 안먹어서 그런지 익숙하지 않은터라..

쑥으로 떡을 만들어 먹은적은 많았는데~ 이렇게 전을 해 먹을 생각은 안했었단 말이죠^

그러고 보니.. 도다리쑥국 먹은적은 있는데~ ㅎ

두릅도 아기 두릅이 맛있습니다.

가시가 억셔지고 크기가 커지면 맛이 더 쌉싸래 하죠~

요고보다 살짝 커도 맛나요^

머우순도 데쳐서 나왔는데 ~

머우대는 자주 먹었지만 ㅎ

요렇게 머우순을 껍질 까서 먹는 경우는 ~ 아주 가끔있는데~ 바로 요기 달래촌에서 종종 먹었다는

집에서는 머우순을 데쳐서 들기름에 달달 볶아 먹었지요~

 

된장이 구수하니 맛이 좋고 청국장도 직접 띠우셔서 맛이 좋은데

청국장을 나물에 쌈장대신 먹으면 좋습니다.

가끔은 날김에 먹어도 좋죠~

 

원주리~ 새싹입니다.

봄나물 밥상이라 봄나물이 주로 밥상위에 올라왔어요~

달래촌 농가맛집의 산채는 마을주민분들이 직접 채취해서 온 산나물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착한식당에 산나물 밥상으로 나왔던 거죠~

 

집에서 먹음 별맛아니였던 망초대 새순도 요기서 먹음 별미이다.

망초대의 다른이름이 있었는데...기억이 안나네요~

망초나물 우리집 비타민나무밭에 엄청 올라오고 있는데..... 한번 묵나물로 만들어 봐야겠네요~ 

 

요즘 조카녀석이 대학교 조리과에 들어간 이후로 나도 반찬보는 것과 담는것 그리고 인테리어를 더 주의깊게 보고 있다.

아마도 조금이나마 정보를 더 주고 싶은 마음에~

학교에서 날마다 배운 내용을 사진찍어 나에게 주기도 하고~

자랑도 하고 말이죠~ 아주 기특한 녀석이 ~ 이번에 요리대회에 나간다고 하네요~&&

좋은 결과 있음 좋겠어요^

 

그래서 그런지 맛있는 집에 가게 되면 그녀석이 자꾸 생각나곤합니다.

달래촌의 돌솥밥 언제 먹어도 구수하고 맛나지요~

약초 달인물로 밥물을 한다하니 약밥이나 다름없다.

함께 동행했던분은 버섯돌솥밥을 드시구요~

꽃버섯이 정말 이쁘죠~

 

그냥 밥 먹으러 갔는데~ 함께 동행해주신 분이..

제 습관을 아시는 지라.. 사진을 다 찍을때 까지 기다려 주십니다 ㅎ

이젠 사무실에서 밥먹으러 가도 ~ 기다려 주시는 편이예요^ ㅎ

아마 조만간 다 함께 사진을 찍을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구수하게 잘 익은 생선은 간만에 한마리 가시발라 싸악 다 먹어 버렸다~

마침 배가 엄청 고팠던 지라.. ㅎ

 

요렇게 머우잎에다가 밥한숟가락 올려놓고 ~ 봄나물밥상을 한입 앙~

 

여기만 오면 과식을 하게 된다~

돌솥밥을 한그릇 다 먹고 숭늉까지 박박 긁어 먹게 되니~

꺼억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곳이죠~

 

구수한 누룽지~

방금 저녁먹었는데~

이건 지금 누군가 만들어 주면 또 먹을것 같다..

어린이 날이라고 오늘 하루 쉬면서.. 밀린 밭일을 했더니..

삭신이 노곤해진다..

어제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동안 밀린일 짬짬이 한다고.. 몸이 많이 피곤했는지... 솔솔 신호가 오는것이 몸살기가..

비타민 보충해야 할까보다~ ㅎ

 

약산채밥상. 약산채버섯밥상.송이밥상.송이구이~

메뉴판을 만드셨더라구요~

보기 좋게 이쁘게 만드셨어요^

요기 달래촌은 예약하시고 가시면 좋아요~

물론 그냥 가셔도 되겠지만..그러면 쪼금 기다려야 할수도 있고

자리가 없을수도 있을테니까요~

매월 첫재 셋째주 화요일은 정기휴일이라고 합니다.

요고 확인하시고 가세요~

 

 

달래촌 농가맛집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033-673-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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