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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향토 떡만들기 경연대회참가한 진혜련씨가 만든 특별한 닭요리 고성 농가맛집 잿놀이의 한방문어닭 진지상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3. 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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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향토 떡만들기 경연대회참가 한 진혜련씨가 만든 특별한 닭요리  고성 농가맛집 잿놀이의 한방문어닭 진지상

고성 e-비즈니스 블로그 및 SNS 교육을 맡게 된 2013년 그때 알게된 고성농가맛집 잿놀이에 다녀왔다.

고성에 가면 꼭 한번 가야지 했는데 이번 점다 수업이 끝나는 날.. 회식자리로 정해져서 맛진 한방문어닭진지상을

2년만에 맛볼수 있었다.

요즘은 2틀에 한번 정도 강원도 전역을 내집드나들듯 출장길에 오르다 보니 시간이 무척 빨리간다.

하루하루 내일 계획을 세우고 월요일엔 또 일주일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달 첫날엔 한달 계획을 세우며 정말 알차게 살아가는 것 같다.

잿놀이에 대한 의미도 다시금 알게 된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을 함께 했으니 시간 또한 즐겁고 알차다~

 

고성군 잿놀이 상차림에 대한 역사적 배경(공양왕유배 ,세조의 계유정난)

그리고 음식에 대한 사료적 고증  (세종때 음식서적 산가요록,성종때 수운잡방,허균의 도문 산적등 )

신라시대 목간(경주 박물관 소장)에 의한 고성 식해에 대한 역사성 감자 시루떡에 얽힌 이야기 ,이승만 대통령이 즐겨 드시던 명태국수

단원 김홍도의 들밥 그림을 통하여 잿놀이 상차림의 효의정신과 나눔의 정신을 심도 있게 파헤쳐 보고

진정한 잿놀이 상차림의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 보았다 .강원도 고성의 잿놀이 상차림과 타지역 의 잿놀이는 왜 다른가?

타지역은 주인이 일꾼에게 차려주는 밥상의 의미이나 고성군 잿놀이 상차림은 사대부들의 음식을 자신들과

일꾼들에게 나눠주던 노블리스오블리제 의 음식이었던 것이다. 잿놀이 상차림은 시대를 따라 변천했지만 웃어른에 대한

효의 정신이 살아 있던 음식 이었다 .

탈랜트 최불암 선생님이 진행 하는 kbs 한국인의 밥상 은

2011년 1월27일 (목요일)저녁 7시 30분에 방송 되었답니다.  

http://blog.daum.net/onlyjhr

떡메의 명인 잿놀이 블로그

 

잿놀이란 ....

잿놀이에 대한 의미 와 뜻을 알아본다

 

고려 공양왕과 사대부(고려말 조선초)들이 고성에 정착 하면서

사대부들 고유의 음식문화와 고성의 농수임산물이 어우러져 발전되고 계승 되어

농부들이 버덩(들녁)에서 먹던 영북 지역 최고의 음식을 잿놀이라 한다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지역에서는 새참과 곁두리(제누리)로서 간식의 개념이나

강원 영북지역(설악권)에서는 제철에 나오는 농수 임산물을 이용한 최고의 음식(진수성찬)으로 발전 계승 되어 왔다

◎잿놀이 = 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의 정신 문화

-버덩(들녁)으로 모두 나간 시골집을 지키는 거동이 불편한 동네 어르신에게 잿놀이 밥상을 놋그릇에 먼저 차려 드리고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버덩으로 나서는 시골 아낙의 효심이 살아 있던 음식 문화

◎잿놀이 =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전통, 협동정신

-우리 민족에게는 예로부터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전통이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진심으로 서로를 도움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했던 선조들의 얼은 우리가 지켜야할 유산이다.

◎잿놀이 - 미나리(강원 영북지역 노동요)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논 밭에서 노래를 구분하지 않고 부른다. 파래질 소리, 소모는 소리,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벼베는 소리 , 볏단 세우는 소리, 마댕이 소리(도리깨질 소리), 볏가리 지우는 소리 등

농경 사회를 사는 삶의 이야기가 배어 있었다.

◎잿놀이 =나눔의 정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오늘날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나눌 물질이 없는 빈곤함보다

나눌 마음이 없는 빈곤이 더 큰 문제다.

잿놀이는 일꾼들의 밥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남녀 노소 모든 이웃, 일터에 온 아이들에게도

밥과 반찬을 나누어 주는 가진 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살아 있었다.

◎잿놀이 = 지역 전통 먹거리의 백과 사전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음식으로 노동으로 인한 허기를 채우고 이웃과 정을 나누던

강원도 영동 북부 지방의 전통음식 잿놀이는 한 해의 농사의 기대와 수확의 기원을 그대로 담고 있다.

하늘의 순리를 따라 살아가는 농부들의 삶과 맛의 정신을 그대로 담은 전통향토 음식이다.

영양가득한 농가맛집 잿놀이의 한방문어닭 진지상은 한방으로 달여낸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와 코에서 입에서 몸에서 모두 든든하게 느껴진다.

인상이 참 좋으시죠^

블로그 강의를 하면서 맛보러 갈께요~~~~~ 했는데 2년만에 가보게 되었다니..

약간 미안하기도 했지만.. 오랜 기다림끝에.. 맛봐서 그런지 더욱 좋은 시간..맛있는 시간 보냈답니다.

농가맛집답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서 밑반찬으로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정갈하면서도 맛갈스러운 맛이 깊은 맛도 함께 전해주더군요~

샐러리 피클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해요~

샐러리 특유의 향이 입안에 그대로 전해지거든요~

닭요리를 먹으면서 느끼할수도 있는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닭고기를 깻잎에 쌈싸먹으니 알싸하니 간도 잘 맞는다.

 

비쥬얼이~우와~~~~~~~~~~~~~

문어품은 닭인가?

닭을 품은 문어인가...?

암튼 보는 맛이 제법 즐겁다~

미리 예약하고 가야한다는 점..

맛있는 한방문어닭을 먹으려면 최소한 한시간 전엔 예약해야겠죠^^

충분히 한방약재가 우러난 국물은 그야말로 보약 한공기 후루룩 먹은 기분이다.

 

문어도 알맞게 잘 익은 정도~

 

사진을 안 찍을수가 없죠~^^

여기저기서 찰칵찰칵~ ㅎㅎ

세마리 후딱 먹어치웠죠~

물론 열명이 넘으니까^^

 

 

비쥬얼은 비쥬얼대로 신나게 구경하고  서비스로 닭의 살을 모두 발라서 접시에 먹기 좋게 담아줍니다.

각각 알아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고~ 국물까지 알아서 담아줍니다.

고로 내가 따로 손을 대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

가끔 뭘 먹을까? 결정장애가 생길때마다.. ㅎㅎ

이런 시스템도 괜찮은듯해요~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백김치~

시원해요^

맛있는 찹쌀떡도 내어주시더라구요~

한입쏙... 고소한 콩가루~ 솔솔~

요렇게 문어랑 닭이랑 먹기좋게 ~

진한 국물이 보이나요?

뭐뭐 들어가서 푹~ 고아 냈는지..알려주셨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나네요~

다양한 약재를 골고루 넣고 우려내셨다고 해요~

뭐가 들어갔는지 안봐도 그 맛은 진하니 아주 지대였다는...

 

맛있었지...

몸보신 하러 가면 딱이쥐~

죽 또한 예술이었지~

 

주차장도 넓고 식당도 넓던데~

나만 매번 미시령 지나갈때 무심히 지나갔었다네....

이제라도 맛을 보게 되었으니 흐뭇함...

한가족이 가서 사이좋게 먹어야 좋을듯해요^

고성에 가면 한번쯤 맛보시도록~

물론 4인가족이서 오붓하게~

가족이 아니더라도~ 둘이가서 한마리는 양이 많겠죠~

다행이 포장은 된다고 하지만

이왕이면 따끈하게 그 자리에서 먹어주어야 맛있어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489-7번지

잿놀이 / 농가맛집

033-637-0118

010-446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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