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홍차 전문점]가을빛 닮은 홍차 한잔의 여유 / Tea Master 가 직접 운영하는 수빈홍차가게
낙엽이 뒹구르르 떨어지는 가을이 다가왔다~
혼자서 어디로 떠나든 여행을 해야 할것만 같은 계절이다~
커피 보다 진한 낙엽타는 향기가 날것 같은 홍자 한잔의 여유~
진한 가을 빛 닮은 홍차 전문점에서의 따뜻한 시간을 이야기 해 본다.
수빈홍차가게는 생소할듯도 하지만.. 홍차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홍차를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곳~
실내를 들어서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세계 10여 국에서 모여진
다양한 홍차도 구경할수있었다~
전주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한성관광호텔에서 1박을 하고
비가 내리는 전주 예술거리를 잠시 걸어본다
그곳에서 만난 수빈홍차가게~ 티 마스터가 직접 운영한다고 한다.
티 마스터가 만들어준 홍차의 맑고 진한 색상.
홍차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얼그레이 향이 콧속 깊이 가을을 만끽하게 한다.
홍차는 어떻게 우려내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같이간 일행분중 현지인께서 하시는 말씀..
몇년동안 이곳을 방문했어도 매번 같은 맛의 차를 맛본적이 없다고 하시네요~
늘 브랜딩한 새로운 티를 내어주어서~ 올때마다 새롭다고 하십니다~
특히나 보온에 신경써 주시는 주전자가 너무 예뻐서~
여자들은 홍차에 관심보다는 이곳 수빈홍차가게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과
예쁜 홍차잔에 더 관심이 많다~
이곳 수빈홍차가게는 밀크티와 스콘이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
홍차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홍차에 대한 전문과정과 취미반등을
운영하시면서 수강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으시다고~
이날도 수강생분들이 선생님을 도와 홍차 브랜딩을 도와주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스콘이랑 빵.쿠키정도는 직접 구우신다고 하네요~
홍차만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는 처음 들러봤습니다.
요즘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홍차 매니아 층이 아니면.. 여길 올까? 하지만..
이미 이곳 수빈홍차가게에는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더라구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정적인 분위기의 수빈홍차가게~
은은한 가을빛 닮은 홍차 향기를 맡으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껴봅니다~
사실 차에 관심이 아주 많은데~
이렇게 전문가를 만나게 되면 오래오래 이야기를 나누고싶은 마음이 들지요^
차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다방~
홍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여태껏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홍차의 세계를 간만 보고 왔네요^
홍차 하면 생각나는 얼그레이~
내가 마신 얼그레이^^
19세기 영국의 수상이었던 그레이 백작에게 토머스 트와이닝 또는 로버트 잭슨 중 한 사람이 홍차를 제공했던 것이 기원이며,
정확히 누구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얼그레이라는 이름의 홍차는 거의 모든 홍차 회사에서 출시된다.
당시 영국 귀족들에게 인기 있던 중국 푸젠성[福建省] 우이산[武夷山]에서
생산되는 랍상소우총 홍차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는데,
유사품을 만들기 위해 베르가모트 향을 홍차에 입힌 것이 시작이다.
현재 기문이나 랍상소우총, 우바, 아삼 등 홍차에 베르가모트 향을 입힌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랍상소우총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과일인 용안의 향을 입힌다는 잘못된 정보에 입각해서
용안과 비슷한 크기의 구슬 모양의 과일을 찾았는데, 그것이 베르가모트이다.
그 향을 홍차에 입혀서 만들었더니, 그것이 백작의 마음에 들어 그 이름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찻색은 진한 오렌지색이고 스트레이트 또는 아이스티를 만들어 마신다.
티하우스 전문점 수빈 홍차가게~
작지만 강한 이미지로 남겨집니다~
수빈홍차가게
정미영
063-287-0330
010-4645-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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