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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손님들이 북적북적 기다림도 여유있어지는 줄서서 먹는 전주왱이 콩나물국밥 전문점.

전라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0.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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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녀으로 쌀쌀한 완연한 가을날씨~ 전주에 갔는데 이른아침..해장으론 뭐니뭐니해도 따끈한 국물이 최고다.

자연스럽게 발길 머무는 곳이 전주에 콩나물 국밥집

이번에 찾은 국밥집은 왱이 콩나물국밥전문점이다.

왱이콩나물국밥? 왱이가 뭐래요? 누군가 질문해준다?

왱이콩나물국밥 주인이신 유대성 대표님이 벌과 나비가 꽃을 찾아 날아들듯 정갈하고 맛있는 국밥집에

손님들로 발길이 북적북적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름을 왱이국밥집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른아침인데도 식당안에는 먼저 찾은 손님들로 북적북적인다~

사장님의 소원이 매일 매일 이루어지시는듯하다~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왱왱 귓가에 울린다.

 

건물 외벽에 보이는 손님이 잠든 시간에도 왱이국밥집의 육수는 끓고 있습니다.

왱이 콩나물국밥집의 열정이 단 한줄에 전해져온다.

 

 

사람들의 북적거림..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이른아침이지만..활기차게 느껴진다.

웬지 살아있음에~ ^^

 

사람은 사람과 함께 부딪치고 만나고 헤어지면서 사는것이 아닐까 싶다..

이른아침 콩나물 국밥 한그릇 맞이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고

함께 이야기를 하며 웃을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인지^

그러면서도 그 따뜻한 국물에 마음도 함께 따뜻해 지는것을 느낄수있다.

 

 

손님이 많아 어수선해 보이지만~

철저히 규칙적으로 움직여 주는 분들~

그리고 후하고 따뜻한 인심이 있다~

 

 

전주에 가면 모주 한잔 먹고 왔어야 하는데..

사실.. 국밥집에 손님이 많긴 많았던 지라.. 모주 한잔 먹고 온다는게..

국밥 한그릇 다 먹고 자리를 일어난 후에 밖에 나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깨닳았다 ㅎㅎ

 

 

얼마든지 리필해 먹음 되는 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넉넉히 내어주는 밥^^

 

 

 

콩나물을 육수에 같이 넣고 끓이는게 아니라서~

콩나물이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좋다~

수란에 김을 찢어 넣어 호로록 마시고 나서 국밥을 먹으면 된다고 한다.

쉽게 알려주는 왱이 콩나물 국밥 먹는 방법^

사실..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몸이 알아서 먹게 된다 ㅋㅋ

 

국밥이라 콩나물이 가득한 아래..밥이 말아져 나온다.

 

 

각자 수란하나씩^^

오래전 시장 상인들의 부족했던 단백질을 보충해 주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음식 하나하나에도 뜻이 있고 마음이 담겨있네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이고 맛을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추가로 내어주는 푸짐한 콩나물과 같은 그릇에 내어주는 푸짐한 밥~

 

콩나물 가득~ 한숟가락^^

 

 

오징어 젓갈도 적당히 입맞에 맞는다~

 

 

 

유대성 사장님이 요즘 이렇게 글쓰기를 배우고 연습하신다고 하신다~

우연히 한쪽편에 놓여진 연습지를 보아하니..예사 솜씨가 아니다~

글씨에서도 보이는 성품이~^^

 

 

 

이 한장의 한지에 쓰여진 글이 왱이 콩나물국밥집 유대성사장님의 마음인듯하여~

훈훈해지더랍니다~

 

본인은 무척 쑥스러워 하셨으나.. 내가 먹고 온 콩나물 국밥 한그릇이 왜이리 마음이 훈훈했는지요^

이른아침에 먹은 콩나물 국밥이 사장님의 마음이어서 더 따뜻했나 봅니다^

 

 

아하~ 모주 한잔~ㅎㅎ

 

다음엔 모주 한잔 꼭 곁들어 먹고 올랍니다~

전주 왱이 콩나물 국밥 전문점..

사람들로 인산인해 할만 한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과 푸짐한 인심이..자연스럽게 마음으로 다가오는 훈훈한 집이 였습니다~

전주가면 또 또 생각나겠죠^

 

 

하루에 수많은 손님들을 치루면서도~

그 표정 하나 밝아서~ 무척 고마운 마음이 들던 곳이 었네요~

 

지금도 왱이 콩나물 국밥집의 육수는 끓고 있겠죠^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의 모습도 눈에 선하구요~

 

 

왱왱 거리는 왱이콩나물 국밥집의 분위기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이른아침의 전주 콩나물 국밥집의 풍경~

전주분들 매우 부지런해 보여요^^ ㅎ

 

아~ 오늘은 모주 한잔이 생각납니다^^

태풍피해는 없으신지요^

모두 흐뭇한 점심식사 하세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2가  12-1 번지

전주왱이 콩나물국밥

  063-287-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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