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효석 문화제를 찾았다가 조금 발길을 돌려 가본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에 있는 무이예술관
무이예술관이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에 있는 예술관으로 조각가와 도예가, 서예가 등 4명의 예술인들이
폐교된 무이초등학교를 개조하여 2001년에 문을 연 전시관이다.
서양화가 정연서, 서예가 이천섭, 조각가 오상욱, 도예가 권순범 등의 예술인들이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만든 이곳에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초등학교 운동장은 야외조각공원으로 바뀌어 1백여 점의 조각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교실은 도자기, 서예, 그림 등을 전시하는 전시실과 작업실, 체험 학습장으로 꾸며졌다.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체험장도 갖추고 있다. 9월에는 운동장에 가득 핀 메밀꽃을 만날 수 있는데,
이때 평창무이예술관에서는 손도장찍기, 가훈갖기, 도자기 만들기체험, 메밀꽃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메밀꽃이 하얗게 부서지듯 피어난 메밀밭을 지나 무이예술관으로~
하얀 메밀밭을 성큼 성큼 걸어가 본다~
다행이 허락을 득하고~
아무 허락없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사실..
이곳 평창 봉평면에 있는 모든 메밀밭이 효석문화제의 무대가 되긴 하지만..
아무 밭에나 들어가면 아니되오~
메밀꽃밭을 거닐면..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라는 문장이 생각난다..
여리고 여린듯해 보이는 메밀꽃밭을 거니는 시간..
조금더 조금더 가까이 메밀꽃을 보고 싶지만..
요기까지.. 허락해준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욱 예쁘게 반짝이는 별꽃같아 보인다~
다정하게 보이는 모델들~
하루 멋진 원두막이 있어서 즉석 섭외 했습니다~
평창 메밀꽃 향기에 취해 계신 진사님^^
효석 문화제 기간 동안 작은 음악회와 시낭송
그리고 조각 특별전도 한다고 하니 ~ 두루 두루 볼만하겠네요~
이른 아침 찾아간 평창 무이 예술관.. 손님오기전이라 더욱 평화로워보이는게 좋던데요~
평창 무이 예술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033-335-6700
[평창여행]하얀 소금밭에 뿌려지는 조명 빛 한밤의 메밀꽃 필 무렵, 2013 평창효석문화제 (0) | 2013.09.14 |
---|---|
[평창여행]전나무숲길속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살아있는 탄산수의 맛을 간직한 방아다리 약수 (0) | 2013.09.13 |
[평창여행]소설처럼아름다운 메밀꽃밭 /메밀꽃 필무렵 2013 평창 효석문화제 (0) | 2013.09.09 |
[강릉여행]호수와 바다, 습지, 소나무가 한데 어우러지는 강릉 경포 일원의 생태·문화관광 (0) | 2013.08.31 |
[인제여행]귀를 울리는 엔진소리의 유혹 스피디한 초고속 레이싱 인제 오토테마파크 스피디움 (0) | 2013.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