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창여행]소설처럼아름다운 메밀꽃밭 /메밀꽃 필무렵 2013 평창 효석문화제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9. 9. 09:27

본문

반응형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인 이효석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그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이자 생가가 있는 봉평면 일대에서 1999년부터 열리고 있다.

 효석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한다.

 

2004년부터 전국 규모의 축제를 지향하여 여울묵·노루묵 고개, 문학비 유품전시장, 가산공원,

물레방아 생가를 연결하는 작품 배경지 답사코스를 마련하고, 1930년대의 봉평 재래장터를 재현하여

전통 먹을거리 코너를 개설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과도 연계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 전국의 초·중·고·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산문·사생·서예 부분에서 치러지는 효석백일장,

 문학심포지엄 문학강좌, 거리콘서트, 문학의 밤, 국제민속공연, 메밀음식 시식회, 연극공연, 소리음악회 등이 열린다.

 

자연전통체험행사로 전통 재래장터 재현, 전통민속놀이, 지경다지기, 농사놀이, 흙으로 빚는 소설 속 등장인물,

 자연체험마당, 봉선화 물들이기, 전통음식 체험 마당, 메밀꽃밭 오솔길, 한밤의 빛, 당나귀와 함께하는 이야기,

 평창군 농특산물 전시판매, 우마차 타기, 토종 재래닭싸움 대회 등이 열린다.

 

문화예술체험으로 메밀꽃 그림전시, 봉평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판화작품전시회, 영화상영, 문학강좌,

메밀꽃 그림전, 조각전, 서예전, 도예전, 칼라믹스 지점토공예 등이 열린다

 

내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축제로 지정되고, 2007년부터 올해 2013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평창효석문화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22일까지, 메밀의 고장인 평창군 봉평면에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밭을 주제로 개최, 소설 속 구절처럼 한편의 시와 수채화 같은 풍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2013 평창효석문화제' 포스터.

15회째로 열리게 되는 이번 평창효석문화제는 문학을 통한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축제의 힐링 메시지를 국민과 함께하고자 “이효석의 꿈”이라는 부제로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메밀꽃밭 야간 주제공연인 “이효석의 꿈”은 평창효석문화제에서 실시하는 최초의 주제공연 프로그램이면서 메밀꽃밭에서 실시하는 최초의 야간공연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보다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효석 문학선양회와 봉평면 주민들은 이를 위해 축제장 일원 300여만㎡에 따뜻한 마음으로 메밀을 심어 꽃밭을 조성하였고, 방문객으로 하여금 메밀꽃밭 사이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는 순간 시나브로 소설 속 아름다운 메밀꽃밭에 빠지도록 감성을 자극시키는 콘텐츠들로 이동 동선을 구축해 놓았다.

 

 

2013 평창효석문화제는 방문객에게 보다 큰 감동과 만족을 주기 위해 최초로 축제총감독(신현식 : 상지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을 선정하여 축제의 변화와 전문성을 꾀하였고, 오산대학교(이벤트 연출과)와의 산학협력 체결로 축제의 서비스 인력에 대한 구축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올해 2013 평창효석문화제는 2마당(이효석 마당, 봉평장 마당) 총 6개의 축제존(메밀꽃 문화존, 이효석 문학존, 메밀꽃 소설존, 메밀꽃 포토존, 봉평장 소설존, 충주집 소설존)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지금까지 축제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 연출될 계획이다.

 

개막공연으로는 이 시대 마지막 변사 최영준 선생의 ‘검사와 여선생’ 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은 1930년대 변사의 해설에 따라 울고 웃던 그때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메밀꽃 문화존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 클랙식 음악과 감동의 퍼포먼스 그리고 아름다운 조명이 메밀꽃밭을 수놓으며 주제공연인 ‘이효석의 꿈’ 이 공연되고, 매주 일요일에는 젊은 뮤지션들의 메밀꽃밭 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다. 그리고 메밀꽃 문화존은 축제기간 내내 방문객이 체류하며 메밀꽃밭의 감동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게시설이 운영된다.

 

 

 

이효석 선생님이 즐겨마셨다던 목화커피를 직접 제조하여 마셔보는 커피체험 카페를 운영하고 와이파이 무료존이 운영되어 진다. 뿐만 아니라 이효석 생가터 주변에는 메밀꽃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으로 메밀꽃 포토존을 조성하고, 메밀꽃 소설존에서는 메밀꽃 오솔길을 거니며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감상할 수 있는 걸어 다니는 소설책을 경험시켜 이효석 문학의 순수함에 흠뻑 빠져들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축제장 주요 동선에서 길거리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개막일과 매주 토요일에는 소설 속 명장면 거리 상황극이 각각 2회씩 펼쳐지며 축제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렇게 2013 평창효석문화제는 메밀꽃 문화존, 이효석 문학존, 메밀꽃 소설존, 메밀꽃 포토존 등 이효석마당을 경험하고, 흥전천 개울 섶다리를 건너 봉평장 마당인 충주집 소설존 주막에 들려 음악신청과 함께 각종 메밀 음식과 메밀 막걸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봉평장 소설존에 들려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끌벅적 장날을 구경하며 전통놀이 체험과 저렴하고 질 좋은 특산물을 구매하면 멋진 축제 경험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이효석 선생님과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더 깊이 느끼기 원한다면 소그룹으로 해설사와 함께 축제장을 투어하는 이효석 탐험대 참가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대한민국 축제분야에서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9001인증과 축제 메뉴얼의 문서화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평창효석문화제는 효석문화마을과 흥정천 개울, 먹거리촌을 중심으로 메밀꽃밭 오솔길을 통해 전통, 문학, 자연이란 대 주제 속에서 이효석문학상, 효석백일장, 거리백일장, 헌책방운영, 추억의 음악주점, 커피체험, 마당극 ‘메밀꽃 필 무렵’ 등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줄 프로그램 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제34회 전국효석백일장 등의 문학프로그램과 테마 포토존, 자연 포토존 등의 자연프로그램, 통기타공연, 전통국악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본국수 수타 체험행사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3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국효석백일장은 고등학생부, 대학생부, 일반부의 시와 산문부를 통합해 대상 1명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효석문화제는 가산문학이 주는 감동과 메밀꽃이 전해주는 향기 그리고 촌스러움의 향수를 불러오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며“ 이른 아침 영롱한 이슬을 머금고 피어나는 감동의 메밀꽃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kyg@gwnews.org  글 발췌(출처)

 

 

 

 

 

 

 

 

 

 

 

 

 

 

2013년 문화 체육부 관광부 유망축제

메밀꽃 필무렵

2013 평창 효석 문화제

2013 년 9월 6일 부터 9월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