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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조선의 비밀병기 애기살(편전)/우리의 전통을 체험하고 배울수있는 한국무예촌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8. 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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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비밀병기 애기살(편전)/우리의 전통을 체험하고 배울수있는 한국무예촌 /호국병영수련원.승마체험

밀양여행중에서 잠시 들렀던 한국무예촌

윤다빈양의 마상무예를 볼수 있었다.

윤다빈양이 말위에서 애기살을 쏘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고 최고라는 말이외에 어떻게 더 표현해야 할지..

 

 

편전(애기살)은 일반 화살에 비해 20% 의 무게를 줄이고 속도를 높인 화살로서 조선의 비밀병기로 인정받은 작고 짧은 화살이다.

밀양의 한국무예촌에서 만난 윤재웅촌장의 딸 윤다빈양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말 위에서 편전을 쏴 명중시키는 

멋진 소녀이다. 윤재웅 촌장님은 밀양 한국무예촌에서 호국병영수련원과 승마체험을 운영하시면서

기마민족의 혼을 잇는 분이시다! 전 세계에 우리 기마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고 이어가기 위해 애쓰시는 분중의 한분이신듯하다.

일반화살과 다른 애기화살에 대하여 설명하시고 한국무예촌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어 하는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촌장님의 모습을 보는 순간 대하 드라마 촬영장속에 잠시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조선의 비밀병기 애기살은 마상에서 쏠수 없다고 학회에서 보고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15세 어린소녀 윤다빈양이 그 정설을 뒤바꿔 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무예촌의 촌장님과 촌장님의 딸 윤다빈양은 

직접 마상에서 애기살을 쏘는 모습과 명중하는 모습까지도 보여주었다.

달리는 말위에서 활을 쏘는 모습은 정말 신기하기까지 했다.

 

 

 

 

 

 

우리를 위해 워밍업중^^

말과의 친밀도 그리고 공감

물아일체의 경지를 느꼈다고 할까?

정말 어린나이에 대단한것 같다.

 

 

 

 

천천히 원을 그리면서 말을 달리는가 싶더니..

활을 장전하고 시위를 당기며 애기살을 표적에 적중하기까지

몇번을 돌면서보여주는데 놀라지 않을수 없다~

 

 

 

애기살(편전)은 보통의 화살보다 절반 혹은 1/3정도로 짧은 화살입니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고 속도가 빠릅니다. 애기살의 유효사거리는 1000미터였다고 합니다.

작다는 점 때문에 대낮에 쏘아도 날아오는 동안 적군들의 눈에 화살이 보이지 않아 어디서 날아왔는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일종의 비밀병기인 셈입니다. 길이가 짧아서 그냥 쏠 수는 없고 통아라는 대나무 대롱에 넣어서 쏘아야 합니다.

적군이 날아온 애기살을 주워도 통아가 없으면 되돌려 쏠 수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말을 달리면서 작은 애기살은 쏘기가 불가능하다고합니다...

하지만 다빈양은 정확하게 과녁을 명중시키는 훌륭한 솜씨를 지닌 이쁜 궁사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베스트 모습^^

내가 있던 자리의 아쉬움..

아웅..조금더 옆으로 갈껄..하지만..

정말 이렇게 오랜시간 있어준 말과 다빈양에게 감사를^^

한국의 고유 문화를 이어간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쬐금은 알것 같다..

 

 

 

 

 

 

 

늠름하게 당당하게 있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애정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우리의 전통과 한국무예를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고 참여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http://www.055-352-9967.kti114.net/

한국무예촌

마상무예

경남 밀양시 단장면 안법리 506-3

054-352-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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