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만어산 산길을 구불구불 따라 가다 만난 만어석이 물대신 흐르는 곳
만마리의물고기가 돌이되어 흐르는 만어사의 만어석을 들여다 본다.
만어사를 다녀왔다. 경남밀양여행에서의 잊지 못할 여행지 만어사..
계곡사이로 물이 흐를만한 곳인데 물대신.. 수천개의 만어석이 흐르는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46년(수로왕 5)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신라시대에는 왕이 불공을 드리는 장소로서 이용되었다고 하며,
1180년(명종 10)에 중창되었고, 1879년에 중건되었다.
대웅전 ·미륵전 ·삼성각(三聖閣) ·요사채 ·객사(客舍)가 있으며,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3층석탑이 있다.
미륵전 밑에는 고기들이 변하여 돌이 되었다는
만어석(萬魚石)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두드릴 때마다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한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丹場面)과 삼랑진읍
높이 670 m. 동부 태백산지에 딸린 산으로, 주위에 가래봉(507 m) ·천태산(天台山:632 m) ·향로봉(香爐峰:727 m) 등이 솟아 있다. 북쪽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水系)는 단장천(川)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을 흐르는 미전천(美田川)은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서쪽 기슭에는 3층석탑(보물 466)이 있는 만어사(萬魚寺)가 있고, 밀양강(江) 연변을 따라 경부선 철도가 지난다.
걸어서 만어사를 다녀왔다면 한참이나 오솔길을 걸어야 겠지만..
다행이 미니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잠시나마 버스기사분께 전해들은 밀양의 여행지.. 그리고 만어사의 만어석들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안내받았다.
만어사의 소원의 돌
만어사에서 꼭 해보고 와야 하는건?
마음속에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서 들려지면....
만어사 삼층석탑
1968년 12월 19일 보물 제466호로 지정되었다.
만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末寺)로 46년(수로왕 5)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단층 기단(基壇)에 3층 석탑이며, 현재의 위치가 원래의 자리로 생각된다. 지대석(地臺石)은 4장으로 짜고, 2단의 각형(角形)받침을 마련하여 면석(面石)을 받쳤으며, 면석도 4장이다. 갑석은 2장이며 얇고 그 밑에는 부연(副椽)이 있다. 탑신부는 탑신과 옥개(屋蓋)가 모두 한 돌로 되어 있으며, 옥개석의 낙수면은 경사가 급히다. 탑신에는 각 층마다 우주형이 있을 뿐 다른 조각은 없다. 몸돌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으며, 상륜부(相輪部)에는 보주형(寶珠形) 석재가 놓여 있으나 후에 만든 것이다.
《삼국유사》 어산불영(魚山佛影)의 기록과 탑의 양식(樣式)으로 보아 1181년(명종 11)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전을 붙여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단다~
삼성각 그리고 아래는 삼성각옆의 불상이다.
돌이되어 흐르는 만어석의 모습때문에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다시 한번 가고 싶은 만어사..
잔잔히 그 돌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만어사
경상남도 밀양시 삼량진읍
055-35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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