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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맛집]제주 오겹살 전문 22년 전통 원조 솥뚜껑오겹살 웅담식당 /아랑조을 맛거리

제주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6.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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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서귀포에서의 여행은 지난번 여행때 아쉬웠던 이중섭 문화거리와 인접해있는

아랑조을거리의 구석구석을 보고 왔다.

비가 내리는 제주도 ,그리고 햇살이 맑은 제주도, 바람부는 제주도.구름이 가득 있어도

제주도라는 말만 들어도 ... 비행기를 타야할것 같은 여행이 하고 싶은 곳이다.

금요일 비 소식을 들었어도.. 제주도로 향하는 발걸음이 기에.. 이른 아침 공항으로 출발했다.

강원도에서 제주도 까지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음을...

아침에 화천에서 출발해 비행기를 타고 점심밥을 제주도에서 먹고

두루 두루 둘러보아도 여유있는 시간들이 가능해졌다.

강원도와 다른 또다른 제주의 이국적인 풍경과 맛과 멋^^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에 있는 아랑조을 맛 거리

이곳을 집중적으로 즐기고 온 여행이다.

제주 오겹살 전문 22년 전통 원조 솥뚜껑오겹살 웅담식당 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전년도 번영회장을 역임하신 분이기도 하다는데

아랑조을 맛거리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멋진 거리로 즐겨 찾아주기를 희망한다고 하신다.

 

 먹거리 명소로 알려진 천지동 아랑조을거리를 홍보하는 아치가 이색적인 조명과 특이한 모양으로 설치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천지동주민센터(동장 강한종)에서는 지난 8월부터 사업비 40백만원을 들여 아랑조을거리 중앙로 쪽 입구에 높이 7.5m,

폭 8m 규모의 대형 홍보 아치를 설치하였다.

이 아치는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음식특화거리를 알리는 ‘아랑조을 맛 거리’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6개 기둥이 하늘을

향해 멀리 손을 뻗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으로,

기둥 내부에는 야간 LED 조명등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마치 ‘밤 하늘에 수놓은 은하수’처럼

아름다운 전경을 연출해 냄으로써 먹거리 명소 아랑조을거리에 고객을 유치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연탄불을 보고 나니

연탄재’란 별칭으로 더 잘 알려진 ‘너에게 묻는다’는 안도현의 시가 생각난다.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그 연탄불위에 올려진 솥뚜겅위에 오겹살이 지글지글

돼지껍데기로 잘 다스려진 솥뚜껑이 돼지기름으로 얌전히 오겹살을 맞이해준다.

웅담식당은 사계절 내내 사방을 다 터놓고 운영이된다.

누구나 쉽게 찾아올수 있고..

아랑조을 거리에 연탄냄새가 나면 그곳으로 가면된다.

찾기 쉬울듯..

 

 

 웅담식당의 메뉴는 단 두가지.. 오겹살과 볶음밥

선택과 집중을 잘 하신것 같다.

 

 

 오겹살은 하루 정도 숙성을 거친다고 한다.

 

 날렵하고 익숙한 솜씨로 솥뚜껑을 길들인다.

 

 

 한라산 소주 한잔 하기에 딱 좋은

 

 제주산 오겹살과 볶음밥으로 식사와 술한잔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이곳 아랑조을거리는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시민들의 수다방인듯합니다.

제주를 여행온 여행객이 아닌 이곳 제주시민이 된듯한 기분을 느끼고 왔네요^

 

 

 제주 오겹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듯합니다.

 알맞게 썰어진 5mm두께^

 

 

 제주 오겹살 한점^^하실래예?

며칠동안 이곳을 두루두루 구경하고 먹고 즐기다 보니..

이곳 상가 주민분들 그리고 이곳 상가 사장님들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진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 밥을 먹고 거리를 거닐다 사장님들을 만나게 되니..

차한잔 해라..소주 한잔해라.. 밥먹었냐..

너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제주도의 넉넉한 인심을 서귀포에서 한껏 누리고 온 기분입니다.

 

 

 한라산물 순한소주를 한잔 하고 왔네요^^

제주 오겹살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캬~~~ 바로 이맛이야.. 그쵸^

이런 좋은 안주에 한잔 안하면 안되겠죠^

 

 

 연탄불을 설치한게 정말 독특한 방식이더라구요~

한겨울에도 이불 하나면.. 까딱 없겠죠~

여름엔 에어컨 바람보다 대형선풍기가 마구마구 돌아갑니다.

 

 

 연탄불이 몸을 태우는 동안 솥뚜껑위에서 익어가는 오겹살과 볶음밥

이곳 아랑조을거리의 명물입니다.

 

 

 한숟가락.........아~~~~~~~~~~~

원조 솥뚜껑 오겹살.. 맛나요^^

 

 

웅담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95-3

064-762-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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