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모주한잔에 따끈해지는 속풀이 30년전통 전주명물 현대옥

전라도여행의 아침..

지난 4월말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

그리고 비를 맞으며 보낸여행을 회상해 봅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마이산의 길을 비맞으며 걷고

전주 한옥마을을 비맞으며 걸었더니..웬지..

쌀쌀해진 날씨 처럼 몸도 차가워진듯한 기분이 듭니다.

올해 날씨가 대체로 오락가락했었죠

지금은 따끈한 초여름 날씨이지만요^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으로 유명한 현대옥

프렌차이즈 이지만 깔끔하기도 하고

이른 아침 아침식사로 하기엔 적당하더군요

모주 한잔 내어주는데

벌컥 벌컥 먹고 싶었는데 맛만 보고 왔슴다..

취하지 않는다고 하지만..혹시나 아침부터

모닝 모주한잔에 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ㅎ

따끈하면서도 무척 얼큰했던 콩나물 국밥이

생각하니 입안이 얼얼해지네요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이 이렇구나 하는 포스입니다.

국물이 무척 얼큰한게 특징인듯해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미리 맵지 않게 해달라고 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청양고추를 덜 넣으셔도 되구요

 

 

 모주와 수란인데요

수란엔 달걀을 두개 넣어주시네요

나야  머..

그냥 날 달걀도 잘 먹는 사람이라서..

뜨거운 콩나물 국밥국물에 살짝 담갔다가 먹습니다.

수란에 뜨거운 국밥국물을 넣으면 살짝 익어지겠죠

반숙 달걀로 먹음 참 좋습니다.

오늘도 달걀 말이 아침에 하나 해 먹었는데 ㅎ

 

 간단하죠~

체인점 답게~

간단 명료한 식문화..

가끔 괜찮은듯해요^

 

 

 

 

 

 

 콩나물 국밥으로 속을 데우고 나니..

다시 전주 한옥마을로 구경을 떠나 볼까요^

올해 전주 여행에서  비만 안내렸음 했는데..ㅎ

사실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비 맞으면..

꿀꿀해요^

다행이 둘째날 아침엔 날씨가 화창해지더라구요^^

 

 

 

현대옥 금암점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063-273-9882